[180117]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명지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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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7 23:58 조회90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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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G7의 인솔교사 명지섭입니다.
오늘은 수요일로 엑티비티를 하는 날로 말레이시아에 있는 레고랜드 & 워터파크에 갔습니다. 평일이기도 하고 국경을 넘을 필요도 없어, 놀이동산의 개장시간에 맞춰 아침식사도 평소보다 30분정도 늦게 먹고 여유있게 출발하였습니다. 숙소에서 레고랜드까지 약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티켓팅을 무사히 하고 레고랜드 출입과 동시에 저희 이번 캠프 인원 모두가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약 3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레고랜드와 워터파크는 붙어서 위치하는데 레고랜드는 놀이동산으로 되어 있지만 놀이기구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하기 보다는 저희가 평소에 알고 있던 레고들을 활용하여 볼거리에 조금 더 치중했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놀이기구 중에서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것 중에 하나는 우리나라 삼성 기업과 레고랜드가 협업을 해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을 통하여 놀이기구를 타는 것이었습니다.
점심은 레고랜드 안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미트볼 스파게티와 과일주스를 먹었습니다.
2시부터 워터파크로 이동해 시간을 보냈는데 저희가 없을 때 워퍼파크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할 정도로 한가했습니다. 오늘은 워터파크와 레고랜드 모두 사람들이 없어 한가했기에 우리 아이들이 놀이기구와 물놀이를 하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에서 노는 것은 누구나 좋아하기에 인솔교사와 학생들 모두 한마음이 되어 재미있게 놀았고 더욱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워터파크와 레고랜드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을 먹고 우리 아이들은 레고랜드 기념품점에서 사온 장난감들을 조립하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인솔교사였던 저는 우리 아이들을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관리를 해 조금은 피곤할 수도 있었지만 우리 아이들이 하루 종일 웃고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전혀 피곤하지 않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준원이 : 준원이는 레고랜드가 한적해 놀이기구를 타는데 기다리는 줄이 짧아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많이 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한국 놀이동산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레고모형들을 직접 보고 살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놀이기구들도 나름 스릴이 있고 또 놀이기구를 타면서 닿는 바람들이 시원해, 조금 햇빛이 있었던 오늘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워터파크도 형들과 워터슬라이딩도 타고 유수풀에서 튜브도 타서 더 친해지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준영이 : 준영이가 레고랜드에서 좋았던 점은 레고라는 장난감을 이용하여 세계 유적지를 고급스럽게 구현해놓았고, 그 밖에 레고를 이용한 많고 다양한 볼거리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적해 자세히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워터파크는 기대를 많이 하고 갔지만 레고랜드에서 너무 열심히 놀아 워터파크에서 조금 피곤했지만 그래도 다시 올 기회가 언제가 될지 몰라 최선을 다해 놀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레고랜드와 워터파크 중에서 레고랜드에 사업성을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본인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주현이 : 주현이가 오늘 엑티비티에 대한 소감을 말할 때 본인은 오늘 워터파크에서 물속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수영장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뭔가 찝찝할 것 같고 준비물도 잃어버릴 것 같아서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깔끔해 부정적인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레고랜드는 타지마할이나, 앙코르와트 등 세계 유적지를 미니어처로 실감나게 만들어 놓아 마치 실제 그 유적지를 갔다 온 느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많은 놀이기구를 타봤지만 한 번도 VR을 착용하면서 놀이기구를 타본 적이 없었는데 여기에 와 그것을 체험해보니 해보니 훨씬 더 재미있었다고 헀습니다. 또 친구 그리고 동생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했습니다.
성진이 : 성진이는 오랜만에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타고 또 기념품점에서 멋있는 것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것들을 사느라 본인이 사고 싶은 것들을 다 살 수 없어서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다른 방식으로 VR 경험을 많이 해봤지만 VR을 이용해 놀이기구를 탄 것은 처음이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했습니다. 워터파크는 팔에 깁스를 해 들어가지 못할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들어갔다 나와 시원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도현이 : 도현이는 평소에 좋아하는 레고가 이용된 놀이동산에 가서 좋았고 또 기념품에 가니 미니어처로 된 장난감들이 예쁘게 나와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 편안하게 산책하고 친구들과 얘기할 수 있는 등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좋았다고 했습니다. 워터파크에서는 물에 들어가기 보다는 딴 생각을 하면서 돌아다니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워터슬라이드를 못 타서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형들과 친구들이랑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민국이 : 민국이는 레고랜드에서 일단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놀이기구를 기다리는 줄이 전체적으로 길지 않아 재미있는 놀이기구는 다 탈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놀이동산 안에 입점한 기념품점에 기념품들이 생각보다 조금 비싸서 아쉬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동산안에서 안내해주시는 외국인분들과 구입한 것을 환불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서비스가 친절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한국에서 경험한 워터파크는 나이어린 애들을 고려해 워터슬라이드가 다 낮았는데, 여기 말레이시아 워터파크는 놀이기구들의 높이가 높아서 좋았고, 유수풀에 레고 장난감들이 놓여있어 장난감을 만지며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유성이 : 유성이는 레고랜드가 본인이 생각하는 규모보다 조금 작았다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다고 해서 나쁘거나 그런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인파가 많지 않아 좋았고 조립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성이는 레고랜드에서 구입한 레고 장난감을 숙소에서 조립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워터파크에서는 레고를 이용한 볼거리와 유수풀에 레고를 풀어놓아 가지고 놀 수 있는 것 등 워터파크와 레고가 잘 어우러져 좋았다고 했습니다. 오랜만에 물에서 놀아 매우 즐거웠으며 친구 그리고 형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했습니다.
찬 이 : 레고랜드에서 찬이는 레고가 그렇게 정교한 장난감인 것을 새삼 느겼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준원이 덕분에 멋있는 레고를 사는데 도움을 받고 또 이번 기회에 레고를 조립해 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레고 가상현실이 나오는 VR을 이용한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그것도 무척 흥미로웠다고 했습니다. 찬이는 우리나라 기술을 이용한 독창적인 놀이기구를 보며 우리나라 과학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볼거리는 충분하지만 놀이기구가 생각보다 충분치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는 정말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워터파크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레고블럭들이 유수풀에 있어 물놀이를 하며 가지고 놀 수 있게 한 것이 참신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물을 좋아했는데 그래서 워터파크 시간을 기다려왔었고 그 기다린 만큼 재미를 느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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