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조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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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1 00:17 조회82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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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1 담당 인솔교사 조정은입니다.
오늘도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은 아이들은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아침을 먹고 방으로 간 아이들은 오늘 수업에 필요한 일기장과 연극 대본을 챙겨 수업이 늦지 않게 미리 교실로 가서 앉아 있었습니다. 오늘로 벌써 이번 주 마지막 수업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내일 액티비티 갈 생각에 들뜨고 신나서 더욱 기운 넘치게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아이들이 직접 본문을 읽고 선생님은 아이들의 발음과 억양을 세심하게 관찰해 수정해주었습니다. 선생님의 발음과 억양을 따라 반복적으로 연습한 아이들은 다음에 같은 단어가 나왔을 때 선생님이 알려준 발음과 억양으로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의 영어는 점점 더 자연스러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영어 일기도 작성했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영어 연극 발표에 대해 일기를 썼습니다. 어제 있었던 재미있는 일화를 쓰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최대한 간단하고 쉽게만 쓰던 아이들이 이제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쓰기 위해 열심히 사전을 찾고 선생님께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영어 일기 작성 시간에 아이들은 전에 쓴 일기에 대한 코멘트도 확인하면서 잘한 점과 고쳐야 할 점을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달콤한 수박을 먹으며 아이들은 에너지를 충전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방에 올라 간 아이들은 마치 이산 가족을 만난 것처럼 서로 수업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하기 바빴습니다. 더 이야기하지 못한 아이들은 저녁에 더 이야기하자는 아쉬움을 남기고 각자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오후 수업도 졸지 않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잘 참여했습니다. 손들고 나가서 칠판에 영어로 답하거나 외운 단어를 말했습니다. 영어 게임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때 아이들은 초집중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선생님의 게임 규칙 설명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오늘은 영어 연극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 동안 열심히 대사 연습과 노래 연습을 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평소에 연습한대로 차분하게 연극을 진행한 아이들은 성공적으로 연극 발표를 마쳤습니다. 연극을 마치고 아이들 스스로도 굉장히 뿌듯해 했습니다.
오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저녁도 배부르게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잠시 쉬다가 수학 수업이나 자습을 하러 갔습니다. 수학 수업을 듣는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씀에 끝까지 집중해서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자습을 하는 아이들은 내일 있을 수학 수업 준비와 단어 공부를 했습니다. 방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단어 시험을 보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한 방에 모여 게임을 하며 수다를 떤 아이들은 내일 있을 액티비티에 대해서도 어떻게 해야 더 재미있게 놀 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수다를 떤 아이들은 샤워를 하고 잠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수업에 대해 써보도록 했습니다.
#규빈: 나는 조지 선생님과, 제니 선생님, 마리아 선생님과 비너스 선생님이 캠프 외국인 선생님 중에 제일 슈퍼 그레잇 티쳐라고 생각한다. 조지 선생님은 나를 이해시키려고 엄청 노력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항상 미소로 반겨주셔서 좋다. 제니 선생님도 항상 미소로 나를 반겨주시고 항상 재미있는 게임을 알려주고 어려운 것을 조금이라도 더 쉽게 가르쳐 주신다. 마리아와 비너스 선생님들도 항상 반갑게 나를 맞아주셔서 너무 좋다. 인솔 선생님은 우리 정은쌤이 제일 좋다.
#주영: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수업은 레슬리 선생님의 수업이다. 그 수업에서 독해와 문법을 배운다. 내가 레슬리 선생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유머 감각이 뛰어나시고 공부를 할 때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애들이 이해 못하는 것 같으면 계속 설명해주시고 뜻을 정확하게 알려주시려고 해서 좋다. 또 놀 때는 열심히 놀고 항상 다른 게임으로 놀아 주시고 항상 밝은 얼굴과 웃음으로 가득 차서 레슬리 선생님이 제일 좋다.
#은솔: 좋아하는 선생님 딱 한 명만 고를 수가 없다ㅠ 제니, 조지, 후나, 가야, 레슬리 선생님 모두 다 좋다. 조지 선생님과 카드 게임을 하는 것도 너무 좋았고 후나 선생님은 우리에게 매일 맛있는 것도 주시고 오늘은 털 달린 펜과 수첩을 주셨다. 가야 선생님은 단어 시간에 맨날 같이 이야기하고 웃어서 좋다. 또 말레이시아 전통 귀걸이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선생님들 너무 재미 있고 너무 너무 고맙다.
#도연: 나는 4주 캠프 애들 오기 전부터 계속 같이 수업한 제니 선생님이 가장 좋다. 마리아 선생님도 좋지만 제니 선생님이 제일 좋다. 왜냐하면 제니 선생님은 여러가지 재미 있는 영어 게임을 알고 여러 가지 재미 있는 방식으로 영어를 가르쳐 주시기 때문이다. 제니 선생님 칠판에는 항상 “where is your name take?”적혀 있어서 정말 좋다. 이제 곧 제니 선생님과의 수업이 끝나서 정말 많이 많이 아쉽다.
#지아: 나는 조지 선생님과 제니 선생님과 레슬리 선생님이랑 비너스 선생님이랑 마리아 선생님이 슈퍼 그레잇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다들 재미있으시고 수업 중간 중간에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수업을 재미 있게 잘 가르쳐주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 선생님들을 만나면 서로 장난도 치고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다들 너무 너무 좋다.
#시연: 내가 제일 좋았던 선생님은 마리아 선생님이다. 마리아 선생님이랑 리딩을 배우고 젤리도 먹어서 좋았다. 마리아 선생님은 착하고 예쁘시고 해서 나는 마리아 선생님이 좋고 수업 스트레스도 안 쌓인다. 그래서 수업도 재미 있고 시간이 금방 가고 되게 좋은 선생님이다. 또 수업에 가면 선생님이 항상 반가운 미소와 환한 미소로 반겨주셔서 너무 좋다. 다른 선생님들도 사실 다 너무 좋다.
#영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수업은 게빈 선생님의 쓰기, 읽기 수업과 크리스 선생님의 스피킹 시간이 좋다. 선생님이 좋고 수업이 너무 즐겁다. 그리고 사실 수학을 가르쳐 주시는 장효진 선생님도 너무 좋다. 왜냐하면 항상 열심히 수업을 가르쳐 주시고 친절하시기 때문이다. 매번 질문을 할 때마다 귀찮으실텐데 항상 열심히 가르쳐 주신다. 내게 신경 써주시는 것도 너무 감사하다. 오늘 자습 시간에도 수학 푸는 것도 도와주셔서 너무 좋았다.
#현유: 나는 클래스 4의 캐서린 선생님이 제일 좋다. 그 영어 선생님은 착하시고 예쁘셔서 우리 선생님셔서 너무 좋다. 사실 아직 내가 수줍어서 말을 많이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더 선생님이랑 말하고 싶다. 항상 웃고 계셔서 더 예쁘고 친절해 보인다. 그리고 언제나 즐거움과 기쁨으로 학생들을 가르치신다. 내가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수업을 할 수 있게 해주시는 우리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실 우리 정은 쌤도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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