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영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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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5 23:46 조회94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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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4 사랑둥이들 박민서, 이현아, 김민지, 조유나, 이수빈, 서아영, 장연서, 최다영
담당 인솔교사 김영애입니다.
액티비티 다음날인 금일 아침 우리 사랑둥이들은 아침식사로 숙소에서 빵과 우유를 먹기로 결정한 날입니다. 사랑둥이들 모두의 동의하에 20링깃씩 걷어 필요한 목록을 적은 뒤 단체 장을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매주 액티비티 활동 다음날 기상하기 힘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빵과 우유를 대량구매 하자는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구매한 빵과 우유를 금일 아침 둘러앉아 먹었습니다. 금일의 하이라이트 C.I.P수업은 아만사리 홀에서 줌바댄스가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아침식사 후 편한 복장과 운동화를 신고 수업장소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챙겨먹고 숙소로 돌아와 너도나도 모닝대변을 잘 보았다고 손을 들며 매점에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오후 수업까지 파이팅해 공부를 하고 오면 저녁식사 이후 매점에 가는 기회를 부여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금일의 수업내용은 Reading1 바바젤라악기에 관한 지문을 읽었습니다. Writing에서는 because를 사용해서 영어로 문장을 이어쓰기를 했습니다. Speaking타임에는 초식동물 잡식동물 육식동물에 관해 얘기하고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합니다. 자습시간에는 영어일기를 작성하는 날로 아이들이 제 시간에 영어일기를 작성하여 첨삭을 받기위해 빠르게 제출하였습니다. Grammar에서는 적절한 곳에 알맞은 전치사 쓰임의 학습과 위치에 관한 전치사도 함께 연습했다고 합니다. Conversation은 지난시간 배웠던 것들을 Review하는 시간을 가졌다고합니다. 수학수업까지 잘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에게 매점에가 간식을 사와 먹으며 오늘 하루일과를 돌아보도록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캠프 마지막 주차에 들어선 만큼 아이들의 체력이 부족하여 최대한 아이들의 컨디션에 맞춰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있습니다. 금일도 잘 마무리한 아이들에게 칭찬을 해주며 잠자리에 들도록 하였습니다.
금일은 한국에 돌아가면 하고 싶은 것들을 얘기하며 희망고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여 보았습니다.
박민서- 영화 많이 보기, 남자친구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합니다.(비밀입니다^^)
취침전 민서의 침대 밑에 큰 타올을 깔아주며 불편한 마음을 조금 덜고 잘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아이들과 있을 때 말이 많은 수다쟁이가 되는 민서는 아이들과 모이면 웃음을 흘리고 다녀 제가 주워주고 있습니다.
이현아- 가족들과 서울랜드가기, 가족과 하루종일 함께 있기, 할머니,할아버지,집에 새로 태어난 강아지 안아보기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암벽등반이후 팔 근육이 당겼는지 팔근육이 아프다고하여 파스를 붙여주었습니다. 오랜만에 팔근육을 사용해서 팔근육을 뭉친 것 같습니다.
김민지- 민지는 가수그룹인 마마무의 팬이라고 했습니다. 휴식시간에 마마무 노래를 신청하는 민지는 한국에 돌아가면 핸드폰으로 마마무 찾아보기 및 마마무 신곡 뮤비보고 노래듣기라고 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얘기하다가 자는 것을 좋아하지만 숙면을 취하기 힘들어해 아영이의 배려로 방을 이동했었지만 지난 밤 또 다시 4인방의 방에서 자기를 원해 그렇게 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침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아 민지에게 스스로 컨디션 관리를 해야하는 중요성을 강조하여 상담했습니다.
조유나- 초코랑놀기, 가족들이랑 집에서 놀기, 밀린웹툰보기, 현지에서 구매한 과자 자랑하기, Tv보기, 유찬이 영어캠프에 보내기, 여행가고 맛있는 음식 먹기, 초코랑 가족들이랑 밤 산책하기, 예쁜 옷 사기, 운동하기, 라면 하루종일 먹기, 하루종일 군것질 하기
이수빈- 엄마, 아빠랑 붙어있기, 런닝맨 4주치 시청하기, 태양의 후예 몰아보기, 낭만닥터 김사부 보기, 핸드폰이랑 놀기, NAVER에서 송중기, 송혜교 기사보기라고 했습니다. 지난 밤 장기자랑으로 제가 참여하는 추억을 만들자는 취지로 노래를 부를까라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수빈이의 반대로 노래는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휴식시간 저를 찾아와 오늘 할 일 잘 하고 나면 태양의 후예한편을 보여달라고 저와 딜을 하였습니다.
서아영- 가족들에게 기념품 전해주기, 학교가기, 친구들과 놀기라고했습니다. 아영이는 금일 점심식사 후 허리가 아프다고 하여 파스를 붙여주었습니다. 취침에 들어가기 전 어머님이 보내주신 어머님 얼굴사진을 눈으로 담고 자는 아영이는 저보다 우리엄마가 진짜 더 예쁘다고 자랑하며 어머님의 미모에 대해 갖고있는 자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장연서- 태권도 연습하기, 잠 많이 자기, 친구들과 놀기, 야식먹기, 가족들과 외식하기라고 했습니다. 금일 기상 당번을 맡았지만 지난밤 많이 피곤했던지 아침 기상시간을 놓쳐 아쉬워했습니다.
최다영- 친구들이랑 모여서 같이 이야기하거나 놀기, 가족들끼리 나의 여행에 대해서 같이 담소를 나누기, 핸드폰 정리하기, 하루종일 집에서 빈둥거리기를 원한다 합니다. 장기자랑이 얼마 남지 않아 G14사랑둥이들의 댄스강사 역을 하고있는 아영이는 웨이브를 정말 잘 타 댄스에 끼가 넘침이 확인되어 너무 귀여워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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