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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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16 00:27 조회1,23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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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부모님. 저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주혜, 태림이, 원영이, 하원이, 선민이, 유정이, 유민이, 시은이, 연진이, 예원이의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오늘은 저희 분반 아이인 선민이의 생일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단어시험을 일찍 본다고 하니 수영장에 가는 것으로 오해를 했는지 제게 수영장에 가는지에 대해 여러 번 물어봤습니다. 어제도 물놀이를 하고 왔는데 그렇게 수영장이 가고 싶은가보다 생각하며 수영장에 가지 않는다고 모른 척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수업에 들어가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오늘 점심으로는 짜장밥, 배추 된장국, 호박범벅, 가지무침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나온 짜장밥이 반가웠는지 접시를 깨끗하게 긁어먹는 노력을 보였습니다. 식당에서 나오는 된장국은 항상 맛있는지 아이들이 된장국 앞에서 길게 줄 서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수학 수업까지 모든 수업을 끝내고 저녁 식사를 한 뒤, 평소보다 일찍 단어시험을 끝냈습니다. 그 후에 준비한 케이크에 초를 꽂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선민이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제가 생일파티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어서였는지 케이크를 방에 들고 들어가니 아이들 모두 놀란 눈치였습니다. 기분 좋게 컵라면과 아이스크림까지 먹은 뒤 생일파티를 끝낸 아이들은 행복한 얼굴로 각자의 방에 들어가 다이어리와 단어를 마무리 한 뒤 오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어제 액티비티에 갔다 온 후에 아이들과 이야기 한 내용입니다.
★ 고주혜
놀이기구는 예원이, 선민이언니, 연진이와 같이 타기로 해서 후룸라이드를 세 번에서 다섯 번을 탔는데 옷이 안까지 다 젖었다. 대표님이 감사하게도 도움을 주셔서 드라이기를 쓰게 해주셨다. 그 밖에도 천천히 올라가서 두 바퀴쯤 돌고 오는 것과 줄을 잡아당기면 올라가고 놓으면 내려가는 것, 마지막으로 기차가 돌아가는 것을 타고 게임을 해서 인형을 받았다. 점심은 15링깃으로 치킨과 딸기랑 물을 사서 딱 맞춰 먹고 기념품을 샀다.
★ 김태림
처음 레고랜드에 도착하자 레고로 가득한 세상에어서 저절로 입이 쩍 벌어졌다. 처음 들어갈 때 안내원의 명찰도 레고여서 다시 한 번 놀랐다. 놀이기구도 탔는데 처음에 탄 것이 레고열차였다. 정말 신기했고, 기념품샵에서 동생 선물과 열쇠고리를 샀다. 수영장도 갔는데 모든 물놀이 기구를 다 타서 뿌듯했다. 역시 수영은 엄청 재미있다.
★ 서원영
어제 레고랜드에 갔다. 먼저 놀이기구를 탔는데 나는 롤러코스터를 몇 번 탔다. 다음엔 인형뽑기 쪽으로 갔다. 오리 두 개를 잡아와서 그 아래에 적혀있는 번호를 보고 숫자가 작으면 small 인형, 중간이면 medium 인형, 숫자가 크면 큰 인형을 주는 것이었다. 나는 돈을 써서 3개 사이즈의 인형들을 샀다. 강아지, 호랑이, 판다였다. 너무너무 뿌듯하고 좋았다. 오후에는 워터파크를 갔다. 재미있는 물놀이기구를 많이 탔다. 재미있었다.
★ 심하원
우리는 어제 액티비티로 레고랜드를 갔다. 레고랜드는 두 가지 형식으로 나눠져 있었다. 그 두가지 형식은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다. 우리는 오전에는 놀이공원을 갔고, 오후에는 워터파크를 갔다. 나는 오전에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많이 탔다. 많은 놀이기구는 없었지만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고 신났다. 그리고 우리는 점심을 먹었다 .나는 점심으로 치킨너겟을 먹고, 워터파크도 갔다. 나는 친구들과 워터슬라이드들을 많이 탄 다음, 쇼핑몰에 가서 레고와 열쇠고리를 샀다.
★ 오유정
나는 무척 기대하는 마음으로 레고랜드를 갔다. 처음에 가서 레고 롤러코스터를 탔다. 나는 그 중에 후룸라이드가 가장 짜릿했다. 그리고 나는 점심을 먹었다. 소세지와 너겟, 감자튀김을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나는 쇼핑을 했다. 레고 열쇠고리와 레고모양 박스를 샀다. 나는 오늘 하루 짜릿했다.
★ 오유민
레고랜드에서 레고를 사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서 못샀다. 놀이기구를 타는데 정말 많이 탔다. 후룸라이드와 롤러코스터 등을 탔다. 점심을 먹고 수영장으로 달려갔다.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에서 사진찍고 수영장 놀이기구도 탔다. 파도풀도 갔다. 우리는 레고랜드에 있는 놀이기구를 거의 다 타서 재미있고 좋았다.
★ 이시은
레고랜드에서 원영이와 너무 재미있게 놀았다. 놀이기구를 타는 데 줄이 하나도 없어서 여러번 탔다. 비록 놀이기구가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두 번째로 수영장에 갔다. 수영장은 작았고, 놀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지만 짧은 시간을 알차게 보낸 것 같아서 뿌듯했다. 인형도 하나 보냈다.
★ 이연진
처음에 놀이공원도 가고 워터파크도 간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아무도 없는데 내가 첫 손님으로 타서 놀랐다. 워터파크도 줄이 그렇게 없는 건 정말 처음 타봤다. 줄이 없어서 더 많이 탔고, 많이 기다려봤자 30분이어서 더 좋았다. 가족들과 함께 한번 더 오고 싶다.
★ 임선민
오늘 레고랜드를 갔다. 처음 가는 데다가 수영도 하고 놀이기구도 탄다니 너무 설렜다. 재미있기도 하였지만 내 기준에서는 조금 유아용처럼 보였다. 그래도 뭐 이왕 온 것 재미있게 놀자 하고 재미있는 걸 찾아 다녔는데 그 때 내 눈에 후룸라이드가 포착됐다! 넘넘 홀딱 젖었지만 재미있었다. 또 워터파크에서 너무 재미있게 논 것 같았고 레고도 많이 봤다. 레고가 너무 귀여워서 사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많이 사지는 못했다. 그래도 다음에 또 놀러 와보고 싶다.
★ 홍예원
이번에는 레고랜드에서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정말 재미있지만 다 젖었다. 속옷까지 다 젖었는데 떨어지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 계속 타다가 레고랜드에 있는 마법사 기차를 탔다. 정말 빨랐다. 워터파크에서는 미끄럼틀을 탔는데 주혜가 의외로 무서운 것을 잘 타서 정말 재미있게 많이 탔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은 스릴있는 기구가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보트를 타고 내려가는 미끄럼틀이 있었는데 3명 이상으로 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오빠는 혼자여서 못 탔고, 우리는 다행히도 다른 사람과 같이 탔다. 확 떨어지는 게 있었으면 주혜랑 같이 못 탄다는 게 아쉬운 점이었을 것이고, 그런 미끄럼틀이 없었으면 너무 스릴이 없었다는 게 아쉬운 점이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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