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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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28 01:35 조회87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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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조 김윤정, 김지은, 박서연, 이서연, 이서정, 유지원, 허유진, 한수빈 담당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액티비티를 하루 앞둔 3일차의 날이 밝아 왔습니다. 오늘도 맑은 날씨로 아침을 맞았습니다. 아이들은 어제의 피곤함을 이기고 잘 일어나 주었습니다. 오늘은 액티비티를 가기 전 마지막 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아이들 모두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아침을 배부르게 먹고 서둘러 8시까지 1교시 수업을 듣기 위해 가방을 챙겨 아이들은 수업에 갔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수업을 대신하여 영어 일기를 썼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께서 틀린 표현들을 고쳐주신 것을 아이들은 다시 한 번 보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면서 오늘의 영어 일기를 썼습니다.
오늘 CIP수업에서 페이스 페인팅 수업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부터 페이스 페인팅 시간에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쁜 옷을 입어야 할지 물감이 묻을 수 있으니깐 편안한 옷을 입어야 할지를 고민하는 아이들의 모습들이 무척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들이 보여주시는 여러가지의 예시들을 보며 아이들은 자신만의 디자인을 생각해 낸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얼굴과 손, 팔목 부분에 자신들이 생각해낸 꽃, 하트, 글귀 등을 새기며 수업에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그림을 다 그리고 나서 친구들으 얼굴에도 그림을 그려주었습니다. 지원이는 얼굴에 조커 분장을 하면서 페이스 페인팅의 수업을 즐겼습니다. 아이들이 기다리던 페이스 페인팅 수업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영어 수업을 다 마치고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수학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지은, 서정, 서연(이), 윤정이는 수학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문제를 풀어 나갔습니다. 수학 수업이 없는 서연(박), 지원, 수빈, 유진이는 자습시간을 활용하여 후에 있을 영어 시험에 대비하여 영어 단어를 열심히 외웠습니다. 수학 수업이 끝나고 숙소에 올라와 영어 단어 시험을 준비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틈틈히 시간 나는 대로 영어 단어를 열심히 외우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내일은 두 번째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내일 액티비티는 실내 암벽등반입니다. 아이들이 모두 즐거운 액티비티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아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한 코멘트 입니다.
#김윤정 - 윤정이는 오늘 페이스 페인팅 시간에 수빈이와 함께 서로에게 그림을 그려주면서 즐겁게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오늘 윤정이는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는 집밥을 꼽았습니다. 윤정이는 편식하지 않고 모든 음식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 한식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캠프 밥도 맛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맛있는 밥은 어머님의 집밥인 것 같습니다. 윤정이는 내일을 위해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김지은 - 지은이는 언니들 사이에서 잘 적응하고 재밌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은이는 어머님의 집밥도 그립지만 부대찌개랑 불고기가 가장 먹고 싶다고 합니다. 지은이는 언니들을 잘 따르고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걱정을 했지만 이제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내일 액티비티 활동을 기대하며 지은이는 꿈나라로 갔습니다.
#박서연 - 서연이는 이제 몸이 다 나았습니다. 서연이가 한국에서 가장 먹고 싶은것은 치킨이고 서연이가 한국을 가면 꼭 먹고 그리운 음식은 할머니가 해준 김치볶음밥이라고 합니다. 서연이는 단어 시험 준비를 매일매일 열심히 하고 있고 이틀 동안의 시험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고 대견한 것 같습니다. 서연이는 내일 있을 활동을 기대하며 잠들었습니다.
#이서연 - 서연이는 친구들과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서연이가 한국에 가서 제일 먹고 싶은 것은 어머님이 해주시는 된장찌개입니다. 서연이가 된장찌개와 밥이 그립지만 가장 그리워 하는 것은 가족들이랑 다같이 밥을 먹는것이 그립다고 합니다. 한국에 가면 된장찌개를 꼭 끓여 주세요. 서연이는 아주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이서정 - 서정이는 먹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어머님이 라면을 넣고 김치를 넣고 해주시는 부대찌개가 너무 먹고 싶다고 합니다. 서정이는 어머님이랑 항상 홍콩반점에 가서 맨날 먹던 짬뽕도 먹고 싶다고 하는데 가장 그리운 것은 어머님과 함께 먹던 시간들인 것 같습니다.서정이는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유지원 - 지원이가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는 디저트 종류가 많았습니다. 지원이는 엄마가 해주시는 치킨마요덮밥과 찜닭이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지원이는 닭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주방장님께 닭요리를 많이 해달라고 부탁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지원이가 오늘 아침에 무릎이 시큰시큰 거린다고 해서 파스를 붙여줬습니다. 내일도 한 번 더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원이가 방학이기도 하고 멋을 내고 싶었는지, 염색을 했습니다.
#허유진 - 유진이는 누구보다 잘 지냅니다. 유진이는 라면이 제일 먹고 싶지만 역시나 어머님이 해주시는 집밥이 가장 그리운것 같습니다. 그 중 특히 김치볶음밥이랑 돈까스랑 부대찌개를 제일 그리워 하는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집밥도 좋지만 유진이가 현지에서도 밥을 맛있게 먹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한수빈 - 수빈이는 평소에도 먹는 것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무엇을 먹고 싶은지 물어봤더니 무려 27가지의 음식이름을 댔습니다. 실제로도 수빈이가 식사 시간에 뭐든지 너무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배불렀습니다. 항상 사진을 찍을 때 수빈이는 밝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어줘서 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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