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박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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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1 23:13 조회83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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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3 김건명, 김건우B, 김하현, 변재원, 배기찬, 신희준, 양홍서, 황지환 인솔교사 박승준입니다.
오전 6시30분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레고랜드에서 재밌게 놀고 온 학생들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했으나 서로서로 다독이며 침대에서 일어났습니다. 든든하게 아침을 먹은 후 첫 수업은 8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원어민 선생님과도 같은 반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져서인지 수업 시간은 항상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1:4, 1:8수업, 스포츠, 체험활동(CIP), 영어일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프로그램은 저마다의 장점이 있으며 1:4 수업 때는 원어민 선생님에게 조금 더 자세하게 피드백이 가능하고, 1:8 수업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체험활동(CIP) 시간에는 풍선을 불고, 여기에 신문지를 붙이는 활동이랑 화산 색칠 활동을 했습니다. 딱딱한 수업만 하게 되면 학생들이 지루해 할 때가 있지만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활동을 하니 학생들의 집중력이 훨씬 높습니다. 또 영어일기 시간에는 전날의 일과에 대한 사실과 학생들의 느낌을 작성하고 원어민 선생님이 피드백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 인솔교사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사전을 찾아보며 글을 작성하는 모습이 예쁘기만 합니다.
끝으로 수학공부 및 자습과 영어단어를 외우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몇몇 학생들은 아직까지 영어단어 외우는 것을 어려워하고 있으나 옆에서 조금 더 신경을 쓰며 다 같이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
다음은 한 줄 코멘트입니다.
김건우B: 건우는 오늘 영어단어 100점을 받았습니다. 쉬는 시간 혹은 하루의 시간을 쪼개어 공부를 해 다른 친구들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모습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김건명: 건명이는 요새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공부 또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 옆에서 보면 선생님 말씀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하현: 하현이도 단어 시험을 보면 항상 점수가 최상위권입니다. 영어 공부 또한 인터넷을 활용해 성실하게 공부해 왔던 것이 이 곳 캠프 생활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변재원: 재원이는 요새 남는 시간에 ‘절제’라는 책을 보고 있습니다. 재원이 스스로 한국에서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한다고 생각해 이 책을 읽으며 안 좋은 습관을 고치려는 모습이 대견하해 보입니다.
배기찬: 기찬이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 사교적이지만 장난으로 혼잣말처럼 나쁜 말을 쓸 때가 있습니다. 이 곳에 있는 동안 착하고 바른 말만 쓸 수 있도록 교육 시키겠습니다.
양홍서: 홍서는 공부할 때는 열심히 하지만 가끔 멍하니 딴 생각하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준비시간이 늦거나, 지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고, 경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
신희준: 어제 희준이는 단어 시험 통과를 못해 인터넷 편지를 보지 못했습니다. 대신 오늘 열심히 해서 어제 시험 및 오늘의 시험까지 단번에 통과했습니다. 앞으로도 희준이가 영어 공부에 더 집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지환: 항상 얼굴이 밝은 지환입니다. 가끔 단어가 어렵다고 투정 부릴 때도 있지만 옆에서 다독이면 책을 들고 집중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환이가 이 곳에 있는 동안 더 열심히 영어 공부 하도록 신경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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