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5 인솔교사 김유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2 01:40 조회845회관련링크
본문
현재 40도에 가까운 날씨인 폭염으로 힘든 한국과는 달리 28도로 많이 덥지도 습하지도 않은 말레이시아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레벨이 재정비 됨과 동시에 새로운 책으로 수업이 들어가는 날입니다. 반이 바뀌는 몇 몇 학생들에게는 오늘이 첫 날과 같이 설레는 날이 됐을 것이고, 바뀌지 않는 친구들 또한 반에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 올 수 있어 그 전 반 분위기와는 다른 새로운 느낌이었을 것 입니다.
점심에 추적추적 비가 내렸지만 머지 않아 금방 그쳤습니다. 오늘은 다소 밝지 않은 구름이 낀 날씨였지만 아이들은 날씨와는 아랑곳 하지 않고 밝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어느 정도 캠프에 익숙해 진 아이들은 지나다니는 다른 인솔교사 선생님들과도 인사를 하며 밝게 이야기를 주고 받기도 하며 언니, 오빠들과 친해져 여름캠프장의 분위기가 더 좋아졌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도 한 주가 넘는 시간 동안 익숙해 져 그 전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로 이야기를 나아가는 거 같았습니다.
C.I.P.수업은 현재 아이들이 듣고 있는 수업 중 수영 다음으로 활동적인 수업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화산활동 마무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무리로 화산활동 색칠을 마치고 오늘은 풍선을 대고 가면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 또한, 가장 활동적인 C.I.P. 시간을 좋아하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안소율: 소율이는 레벨에 변동이 없어 그 전 반 그대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소율이에게서 오늘도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펜을 잡고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이 가면서 소율이는 더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을 보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며 자극을 받아 소율이에게 좀 더 심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여민: 애교쟁이 여민이도 오늘도 알 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볼 때마다 여민이는 ‘선생님 사랑해요~' 라고 외치면서 하트를 날려주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입니다. 또, 수학자습시간을 통해 영어단어를 외우며 단어에 집중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연서와 사소한 다툼이 있었는지 사이가 좋아 보이지만은 않았습니다. 저녁에 다같이 모여 다시 풀며 아이들은 다행히 다시 그 전처럼 사이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연우: 연우는 요즘 배를 자주 아파합니다. 다행히 수업에 지장이 갈 만큼은 아니고 화장실을 다녀온 후 괜찮아 져 따로 약을 먹지 않았습니다. 연우는 평소 수업시간에도 수업에 잘 따라가며 어려움을 따로 가지고 있지 않아 단어에 더 집중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머리가 좋아 조금 더 공부하면 금방 학습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서인: 서인이는 1:8 수업에 여자가 혼자여서 그 그룹에 다른 여자친구 한 명 더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서인이도 수업시간에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수학 자습시간에도 단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서인이의 의젓한 모습이 너무 예쁘고 노력하는 모습에 저 또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규리: 규리는 오늘 친구들에게 다소 서운해 하는 느낌을 받았지만 저녁에 아이들과 모여 이야기를 통해 풀었다고 합니다. 평소 아이들은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 그런 표현들을 통해서 아이들은 서러운 것들도 금방 풀고 합니다. C.I.P.시간에도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저녁이 맛있었다며 좋아했습니다.
조연서: 연서는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 와 피곤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힘찬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연서는 여민이와 다소 사이가 좋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저녁에 아이들 다같이 모여 풀었지만 하루 동안 아이들은 평소보다 힘든 하루가 됐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수업시간에는 열심히 참여하며 공부에 지장이 많지 않았습니다.
김송현: 송현이는 오늘 레벨을 올려 MH반으로 올라왔습니다. 첫 날이라 다소 어색했다고 했지만 금방 다시 적응 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단어는 다소 어려움을 느껴 MB레벨로 머물며 단어를 학습하고 있습니다. 송현이는 액티비티를 다녀온 후에도 특별히 아픈 곳이 없었고 다른 불편한 곳이 있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현서: 현서는 레벨변동이 따로 없어 그 전처럼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현서가 낮에 소화가 잘 안돼 소화제를 먹였습니다. 따로 크게 아프지는 않아 많은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수학 자습시간에 떠들어 감독선생님에게 주의를 받았지만 금방 다시 집중을 하며 단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