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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808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5 인솔교사 김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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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5 23:21 조회811회

본문

 

 늦장을 부리고만 싶은 일요일 아침, 아이들은 잠을 조금이라도 더 자고 싶은 마음에 아침 먹는 시간을 조금씩 늦추기를 원했지만 어김없이 수업을 위해 일어나 밥을 먹으러 갈 준비를 했습니다. 아침을 깨우는 일이 항상 쉬운 일이 아니지만 아이들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며 잠을 점점 깨워갔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오겠다는 말들을 남기며 수업 들을 교실로 떠나갔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스포츠로 수영을 하는 날입니다. 말레이시아로 와 수영을 이미 여러 번 했던 탓인지 아이들은 물놀이가 이제 익숙해 진 거 같았습니다. 자주 할 수 있었던 수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친구들과 즐겁게 수영을 즐기며 놀았고 마치 그 모습이 일년 동안 함께 해왔던 친구들 같이 친근해 보였습니다. 오후로 지나갈 무렵 조흐바루에는 소낙비가 떨어져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금방 멈출 거 같았던 비가 멈추지를 않고 폭우처럼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더니 천둥번개가 내리쳤지만 머지않아 금방 비가 그치고, 교실 안에서는 여전히 수업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오늘 C.I.P. 수업시간에는 마지막으로 화산모형 만들었던 활동을 마무리 한 후, 뮤지컬 때 필요할 가면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교실 안에서는 지난 번 보았던 영화 ‘모아나’의 노래들을 틀어주며 아이들은 자신이 쓰게 될 가면을 만들었습니다. 수업이 모두 마친 후에 아이들은 저녁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모였고, 오늘은 반찬으로 맛있는 돼지김치찜이 나와 많은 아이들이 두 번 세 번 더 떠 먹으며 맛있는 저녁식사를 즐겼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쓴 앞으로 남은 2주동안의 각오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안소율: 앞으로 남은 2주동안의 각오!

1. 우선 영어 마지막 테스트에 합격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 엄마, 아빠랑 전화 할 때마다 한층 더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공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3. 단어테스트를 볼 때 더! 더! 노력해서 꼭 만점을 연속 3번 맞도록 해야겠다. 

4. 친구들과 사이 좋게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갈 것이다!

 

 

이현서: 13일 남은 날 동안 지킬 다짐!

1.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하겠다.

2.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겠다.

3. 정리를 잘 하겠다.

4. 수업시간에 말 많이 할 것이다.

5. 선생님 말을 잘 들을 것이다. 

앞으로 이 다짐 5개는 꼭 지킬 것이고 지키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정연우: 

1. 남은 2주동안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친구들 더 이해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2. 2주동안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3.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방 정리도 잘 할 것입니다. 

 

 

이서인: 남은 2주동안의 각오!

1. 남은 2주동안은 단어도 외우고 청소도 열심히 할 것이다.

2. 친구들과의 갈등도 최대한 줄이려고 할 것이다. 

3. 수업시간에도 졸지도 않을 것이다.

4. 수업시간에 잘 맞추어 잘 나갈 것이다.

 

 

조연서: 1. 앞으로 남은 2주는, 그전의 2주와 같이 보내지 않을 것이다. 

2.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사이 좋게 지내며, 서로 양보하면서 살 것이다.

3. 수업도 열심히 듣고 외국인 선생님이 complain이 들어오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할것이다.

4. 밥도 열심히 먹고, 선생님 말도 잘 들을 것이다. 

 

 

정규리:

1. 남은 2주동안은 수업을 열심히 듣고 졸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2. 되도록이면 친구들과의 갈등도 없도록 할 것입니다.

3. 또,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것입니다.

4. 저번 2주 동안 보다 훨씬 좋은 추억과 경험을 만들 것입니다. 

 

 

이여민:

1. 나는 남은 2주동안 지난 2주동안 보다 더 즐겁고 재미있게 보낼 것입니다.

2. 전보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할 것입니다.

3. 친구들과 잘 지내고 후회 없는 한 달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4. 다치지 않고,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갈 것입니다.

 

 

김송현: 오늘은 8월5일이다. 그리고 나는 8월18일에 귀국한다. 2주 정도 남았는데, 나는 이때 동안 이번 2주동안 해내지 못한 것을 해보고 싶다. 먼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수업에서 계속 졸지 않고 지내고 싶다. 그리고 선생님과 최대한 말을 많이 해서 스피킹 실력을 늘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짐 정리를 깨끗이 하고 싶다. 꼭 지키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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