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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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6 16:31 조회80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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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에서 김민준, 이재원, 전준혁, 여무혁, 김민서, 조철현, 김보민의 담당 인솔교사인 김용현입니다.
오늘도 정규수업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은 부랴부랴 자기 책과 노트 필기도구를 챙기며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식당에서 맛있게 아침을 먹고 돌아와서 저와 이야기를 나누고는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에 들어가는 모습도 사진을 찍어주니 서로 끌어안으면서 사진을 찍던 아이들 모습에 웃음이 났습니다.
오늘 CIP수업에서는 부채꾸미기와 뮤지컬 연습을 노래도 틀고 모아이 춤을 추었습니다. 부채만드느라 시간이 많이들어 오래 연습을 하진않았지만 아이들은 하루종일 뮤지컬 노래를 부르며 연습했습니다. 부채만들기도 열심히하면서 점점 해당 반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친해져가는 아이들을 보며 기특했습니다.
아이들이 말하기로 오늘 점심이 제일 맛있었다고합니다! 오랜만에 라면도 나오고 돼지고기도 나와서 너무너무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정말 배부르게 밥 먹은 아이들은 다시 또 수업에 잘 임할 수 있도록 숙소에서 재정비를 하고 다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하루 맛잇는 밥과 함께 사고없이 잘 지낸 아이들은 하루종일 저에게 익일 액티비티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대해서 물어보기 바빴습니다. "선생님 내일 어디가요?" "선생님 내일 조는 어떻게 짤거예요?" 등등.. 아이들이 저녁먹고 오자마자 씻기고 영단어 시험까지 잘 보게한 후 질문에 대답을 해주고 조도 짜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4명 3명으로 조를 짜주었습니다. 주의사항을 계속해서 말해주고 아이들도 몇번 액티비티를 하면서 잘 해왔어서 잘 할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내일은 일찍 일어나 출발해야하기 때문에 오늘은 아이들이 일찍 잠에 들 수 있게 하였습니다^^
--개별 코멘트--
김민준 - 오전수업에 책을 안가지고 간 민준이는 오늘 저에게 조금 혼이나고 다시 그러지 않겠다고합니다. 그래도 씩씩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기특했습니다.
이재원 - 재원이는 오늘 수업도 열심히 듣고 잘 지냈습니다. 내일 액티비티가 많이 궁금한 재원이는 오늘 하루종일 저에게 액티비티를 물어보고 설레했습니다.
전준혁 - 준혁이는 오늘 수업시간에 민서와 장난을 치다가 원어민 선생님이 화가 많이 나셔서 저한테 많이 혼났습니다.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수업을 열심히 듣게 하였습니다.
여무혁 - 무혁이는 오늘 CIP에서 부채만들기를 했는데 더운 날씨에 부채를 하나 얻을 수 있어 좋았고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갈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설렌다고 합니다.
김민서 - 민서는 오늘 원어민 수업시간에 준혁이와 장난을 치고 떠들다가 원어민 선생님이 화가 많이 나셔서 저한테 많이 혼났습니다. 그래도 평소에 제 말을 잘 듣는 아이였어서 저녁에 민서를 포함해서 제가 화낸 친구들을 모아놓고 풀어주었습니다.
조철현 - 철현이는 오늘 CIP시간에 모아나 춤을 추어서 기분이 좋았고 친구들과 같이 더 친해진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내일 갈 생각에 일찍 잠에 들어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김보민 - 보민이는 오늘 친구들과 수업을 열심히 듣고 왔는데 옷이 부족했던 보민이에게 옷을 사다 주었습니다. 보민이는 아주 맘에 들어하였고 앞으로 선생님 말을 더 잘 들어야겠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여무혁님의 댓글
회원명: 여무혁(woolover) 작성일
쌤. 무혁이 사진 많이 보고싶어욬!!!! ㅋㅋ
오늘 액티비티도 아이들과 함께 사고 없이 잘 다녀오세요~^^
김보민님의 댓글
회원명: 김보민(kkamsun) 작성일
보민이 옷 잘어울려요~~
감사합니다^^
김민준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준(tazz2071) 작성일
민준아! 바쁠수록 크게 쉼호흡 3번정도하면
차분해지고 준비물들도 잘 챙길수 있을꺼야
쌤! 아이들과 한달생활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면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겠네요 ㅎㅎ
쌤의 아이들 보살핌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