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3 인솔교사 정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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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2 20:53 조회80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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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서빈, 조현아, 위수연, 박시현, 한지효, 김희재, 연하경, 김소윤 인솔교사 정하영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장기 자랑을 연습한다고 분주했던 우리 아이들은 새벽부터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갈 준비를 하고 열심히 춤을 연습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장기 자랑에 대해 가진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열심히 동작을 맞춰보고 노래에 맞춰 차근차근 진도를 나가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귀여워서 한참을 구경하였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장기자랑 연습을 하다 보니 어느덧 수업에 가야할 시간이 되어서, 파이팅 넘치게 수업에 임한 오전 시간이었습니다.
오전 수업을 열심히 듣고 맛있는 점심을 먹은 뒤 방에 모여 먹고 싶은 음식 말하기를 하였는데 부대찌개, 떡볶이, 무쌈 등등등 참 많은 한국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저녁으로 나온 떡볶이가 정말 맛있었다며 이구동성 입을 모아 이야기 하면서 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같은 매운 한국의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제 일주일만 이 곳에서 공부하면 한국에 갈 수 있다고 이야기 하니 환호성을 지르며 역시 한국이 제일 좋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참 귀엽고 예뻤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영어일기를 쓰고 Speaking Class와 Reading class 등 정규 수업을 열심히 받은 후 저녁을 먹고 우리 아이들은 수학 수업과 자습에 임했습니다. 수학도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수업을 듣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기특했고 제가 괜시리 뿌듯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위해 씻을 때에도 매일 서로에게 번갈아가면서 양보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 덕분에, 서로가 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고 정해진 시간에 침대에 눕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규칙도 잘 지키고 수업 시간에도 선생님의 말을 경청하는 우리 아이들이라 행복합니다.
오늘의 개별코멘트는 우리 아이들의 사랑스런 목소리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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