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 신주은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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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0 23:56 조회8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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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 전혜린, 김서경, 김지원, 이다혜, 여지혜, 김민서A, 송시연, 강나연 인솔교사 신주은 입니다.
어제 부모님과 통화 하면서 몇몇 아이들은 부모님의 목소리를 듣고 눈물이 났는지 아침에 부어있는 눈을 보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씩씩하게 일상으로 돌아가 열심히 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기특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침식사 전 시간약속을 어겨서 아이들을 지적하였습니다. 이제는 잘 지키겠다며 다짐하며 식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서서히 영어 수업에 익숙하여서 그런지 자리에 일어나서 발표도 하고 직접 칠판에 판서도 하면서 영어에 자신감이 붙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CIP 수업에선 편지지를 만들어서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꾸미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영어로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통화를 할 때 생각이 나지 않아서 하지 못했던 말들을 적은 아이들도 있고 좋아하는 연예인들에게도 편지를 적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수업을 하였는데 인솔 선생님들과 함께 탁구도 치고 친구들끼리 내기도 하면서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영어공부는 지루할 수 도 있을 텐데 영어 공부의 지루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운동을 싫어하는 친구들은 빈 공간에 앉아서 저녁때 시험 보는 영어단어를 외우기도 하였습니다. 틈틈이 시간을 내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하게 보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숙소로 들어와 25개씩 영어단어를 외우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수업과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수업과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전혜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 시간은 자습 시간 이다. 왜냐하면 자습 시간에는 내가 공부 할 과목을 내가 정해서 공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서경) 내가 좋아하는 시간은 자습시간이다. 왜냐하면 자습시간에는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고 영어단어도 외울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김지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수업은 스포츠 수업이다. 왜냐하면 체육 자체가 몸과 말로 배우는 자유로운 수업시간이기 때문이다. 정말 좋다. 스포츠만 했으면 좋겠다.
이다혜) 내가 좋아하는 수업은 E4이다. 왜냐하면 선생님께서 수업도 하시면서 게임도 하셔서 재미있게 수업을 할 수가 있었고 수업도 어렵게 진행을 안 해주셔서 버거워 하지 않으면서 수업을 할 수 있었다.
여지혜) E8 수업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 이유로는 크리스 선생님이 정말 좋으신 선생님 같기 때문이다. 선생님께선 한국어도 가능하셔서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차근차근 영어로 설명해주시고 한국어로 이해했는지 재확인하셔서 보다 더 집중이 잘 되고 인자하신 분이라 정말 수업이 편하고 좋다. E 라인 수업만 계속하고 싶다.
김민서A) E5 선생님이 가장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수업이 지루하지 않도록 게임도 해주고 모르는 문제나 단어 등을 혼내시지 않고 잘 알려 주셔서 수업 할 때 집중이 잘된다. 송시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수업은 E6이다. 왜냐하면 E6 수업이 선생님이 제일 재밌고, 말을 재밌게 하신다. 게다가 수업내용도 재밌고, 일찍 마쳐주시기 때문이다.
강나연) cip 수업이 제일 재밌다. 이유는 몇 시간동안 계속 책만 보고 문제 풀다가 종이접기도 하고 귀엽고 신기한 것들도 만든다. 제일 재밌고 기대 되는 수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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