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2 인솔교사 정하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3 23:17 조회798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이서영, 위서인, 위정인, 구효원, 유현지, 조영은, 김유나 인솔교사 정하영입니다.
오늘은 11일에 새로 들어온 친구들이 본격적으로 수업에 들어가는 첫날이면서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2주차의 첫 날이었습니다. 아침을 먹는 시간에 맞춰 스스로 일어나 나갈 준비를 완료한 후 거실에 모여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이 시간이 가장 힘들 수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도 풀어지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자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 모두 파이팅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오전 수업에 들어간 우리 아이들은 언제나 그래왔듯이 적극적으로 영어수업에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CIP시간에는 페이스페인팅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개성이 확 드러나는 수업이었습니다. 얼굴 한쪽에 예쁜 달그림을 그린 현지, 손등과 손가락에 다시 손을 그려 착시현상을 이용한 유나, 아름다운 꽃그림을 그린 효원이, 손을 이용해 이어진 하트를 만든 서영이, TATA를 그린 정인이, 손등을 꽃밭으로 만든 서인이, 귀여운 사과를 그린 영은이까지 모두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전 수업을 듣고 점심으로 나온 수육과 전을 정말 맛있게 먹은 우리 아이들은 곧이어 오후 수업을 들었습니다. 지치지 않냐고 물어보니 액티비티 갈 생각만 하면 힘이 난다며 액티비티가 삶의 활력소라고 대답하는 우리 아이들이 참 귀여웠습니다. 저도 아이들도 모두 화요일에 가는 액티비티를 기대하는 것만큼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스포츠시간에는 탁구를 쳤습니다. 동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답게 다들 적극적으로 탁구를 치며 즐거워 하였습니다. 저와 함께 탁구 내기를 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점수를 걸고 탁구를 치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CIP활동과 스포츠 시간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걸 보니 우리 아이들이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는 법을 아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저녁을 먹고 방에 모여 영어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이 시간엔 잘 외워지는 날과 장 외워지지 않는 날이 있다는 아이들의 하소연을 듣지만, 막상 시험을 보면 좋은 결과들로 열심히 했음을 증명하는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오늘의 개별코멘트 주제는 <부모님께 쓰는 편지>입니다.
서영 - 엄마 아빠 저 서영이에요. 지금까지의 생활은 너무 재미있었고 수업도 다 차근차근 이해가 돼요. 새로운 친구들이 너무 재미있고 착해서 마음이 놓이고 공부하는 것도 은근 힘들지 않고 너무 재미있어요. 피부트러블은 다 거의 나았고 걱정하실 것도 없고요! 저 너무 걱정하면서 우울하게 지내지 마세요! 사랑하고 너무 감사드려요! I LOVE YOU~!
서인 - 엄마 아빠 저 여기서 잘 지내고 있어요. 같은 룸메들이랑도 친하게 지내고 수업도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엔 레벨업도 했어요♡ 근데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요..그래도 씩씩하게 잘 수업받고 갈께요! 제가 가면 이미 헬리오시티에 집이 있을텐데 너무너무 기대되요! 거기서 현지도 만날 수 있고 집도 커지고...♥ 엄마 아빠 사랑해요! 나중에 봐요! P.S 시 감사해요~
정인 - 엄마 아빠 저 정인이에요. 이제 벌써 1주차가 지났어요. 제 룸메이트들도 다 좋아서 걱정할 필요 없으실 것 같아요. 제가 지금까지 암벽등반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나중에 한국가서도 엄마 아빠랑 같이 해보고 싶어요. 항상 보고 싶고 사랑해요♡
현지 - 엄마 아빠 저 현지에요. 저 잘 지내고 있어요. 친구들과도 다툼없이 잘 지내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있어요. 아무 걱정 마시고 저 올때까지 건강히 계세요! 제가 가면 새로운 집일텐데 기대되네요. 그럼 엄마 아빠 안녕히 계세요 사랑해요♡그리고 보고싶어요ㅠㅠ
효원 - 엄마 벌써 1주가 지났는데...일단 비싼 돈 들여서 저 여기 보내주신 것 감사해요. 좋은 친구도 사귀어서 거의 단짝같은 사이가 됐으니까 걱정마세요! 제 수업도 E클래스가 없는게 아쉽지만 재미있어요. 힘든 점도 잇었지만 좋은 추억들이 훨씬 더 많이 쌓여서 재미있고 좋은 한 주였던 것 같아요. 저 갔다오면 모찌 안에 과일 있는 것하고 소갈비살 같이 먹으러 가요 엄마 사랑해요!
영은 -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영은이에요. 밥 잘 먹고 있어요. 친구도 많이 사귀고 재미있게 놀고 있어요. 하지만 집에 빨리 가서 놀고 싶어요ㅠ.ㅠ 사랑해용^-^ 2019년 1월 13일 영은 올림
유나 - 엄마 나 유나야. 나 와서 엄마 생각이 100000000000중에 1밖에 생각이 안났어. 그래서 울지도 않았고 오히려 엄마가 울까? 라는 생각까지 했어. 그리고 여기 같이 지내는 친구들이 되~게 좋고 선생님이 엄청~~~좋아. 이번주에 전화하자! 안녕~~! 엄마가 그리워 할 유나 올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