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4]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박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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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4 21:51 조회84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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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5 이다윤, 최희주, 박시연, 이서윤, 박소현, 조호연, 오예진, 최연우 인솔교사 박수희 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 아만사리 리조트의 날이 밝았습니다. 화창하고 맑은 날씨가 우리 아이들이 산뜻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어제 잠들기 전에 다 함께 ‘아는 형님’을 시청하고 바로 잠든 터인지 오늘 아침에 큰 어려움 없이 일찍 일어나 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단체 생활 속에서 부지런하게 활동하는 것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참 대견스럽습니다.
오늘 아침에 미역국이 나온다고 하자 우리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든든히 마친 후 오늘의 정규 수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은 CIP 시간에 실내 스포츠를 했습니다.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팀이 되어 협동하여 함께 게임을 했습니다. 탁구 공을 이용하여 하는 게임이었는데 탁구공을 튕겨 달걀 판에 들어가게 하기도 하고 탁구채로 탁구공을 쳐서 멀리 있는 파트너가 고깔로 받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영어 일기를 썼습니다. 우리 아이들 오늘도 열심히 다이어리를 쓴 후 단어 시험 공부에 몰입했습니다. 인솔 교사가 오늘 밤에는 꼭 일찍 자야 한다고 아침부터 말해서 우리 아이들이 짬짬이 공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고맙고 예뻤습니다. 오늘도 하루 일과를 마친 후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단어 시험을 본 후 내일을 위해 잘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의 액티비티에 대해 한껏 기대심에 부푼 우리 아이들은 잠들기 직전까지도 설렘이 가득하였습니다.
내일은 우리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액티비티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워낙 크고 넓은 장소이기에 인솔 교사로서 우리 아이들이 길을 잃거나 제때 찾아오지 못할 까봐 걱정이 앞섰지만 그런 인솔 교사에게 약속 잘 지키겠다고 안심 시켜주려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났습니다. 내일은 아주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열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 많이 기대한 만큼 즐겁고 행복하게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내일 일찍 시작 될 하루를 위해 오늘은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상형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다윤 – 저의 대표적인 이상형은 이대휘 인데, 설명을 하자면 작사 작곡이 가능하고 귀엽고 짝눈이고 춤 추는 선이 예쁜 남자와 저보다는 키가 10CM는 넘고 옷도 센스 입게 입을 줄 아는 남자가 저의 이상형 입니다.
희주 – 나와 취향이 같고 키는 나보다 15CM 크고 이목구비가 예쁘며 나랑 잘 놀아주고 동물을 좋아하며 강아지 상이고 능력 좋고 웃으면 귀엽거나 잘 생겼으며 옷을 잘 입어야 하고 얼굴이 깨끗하여 염색하면 잘 어울리는 남자가 좋다.
시연 – 나의 이상형은 일단 키 크고 잘 생겨야 한다. 또 말할 때 매너 있고 행동도 멋지고 머리 넘길 때 진짜 잘 생겨야 된다. 돈 많아야 하고 성격도 좋아야 한다. 또 이목구비가 뚜렷해야 하고 옷 잘 입고 안경이 잘 어울려야 한다.
서윤 – 내 이상형은 매우 간단하다. 175CM 정도의 키에 보통 몸무게, 보통 몸무게, 얼굴은 평타, 옷 잘 입고, 나랑 성향이 비슷한 사람, 착한 사람, 노래 잘 부르고, 무쌍이여야 한다. 사실 이상형 보다는 나와 잘 맞는 사람이 끌린다.
소현 – 내 이상형을 얘기하자면 일단 착한 남자가 좋다. 착한 게 짱 이고 두번째는 조금 잘생긴 남자가 좋다. 그 다음은 공부 열심히 하는 남자! 왜냐하면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기 때문이다. 키는 나보다 크기만 하면 된다. 운동하는 남자가 좋다!
호연 – 나의 이상형은 키가 나보다 크면 되고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강아지 상에다 좀 덩치가 크고 골든 리트리버 같이 생기면 좋겠다. 그리고 공부를 좀 잘해서 나를 가르쳐 주면 좋겠다. 특히 박찬열 같은 사람 이였음 좋겠다.
예진 – 제 이상형은 키가 대략 175~185CM 사이이고 공부 잘하며 학구열이 높지만 공부 잘 한다고 나대지 않고 겸손하게 잘 지내지만 놀 때는 제대로 놀았으면 좋겠다. 주변에 친구가 많지만 여사친은 아니었음 좋겠고 옷을 잘 입었음 좋겠다.
연우 – 내 이상형은 강아지 상에 쌍커풀이 있고 키는 나와 비슷하거나 큰 사람이면 더 좋을 것 같다. 옷은 크게 상관 없지만 너무 못 입지만 않으면 괜찮을 것 같다. 예를 들면 김동한이나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에스쿱스를 닮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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