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9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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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0 01:30 조회85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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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9 김예원, 명수경, 박세희, 신혜빈, 이홍서, 조아영, 최영서, 최현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싱가포르 액티비티인 마리나베이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다행히 이틀간 내리던 비는 오늘 그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액티비티를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액티비티는 저녁에 레이저쇼를 보기로 되어 있어서 평소보다 조금 늦게 하루를 시작하여 여유로운 오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간단히 씻은 후 아이들은 식당으로 가서 아침을 먹고 방으로 돌아와 영어 단어를 공부하였습니다. 이후 액티비티를 위한 꽃단장을 하는 아이들에게 오늘 날씨가 덥고 많이 걸을 계획이니 선크림 꼭 바르고 물병을 챙기라고 당부해 두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비빔밥’ 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희 아이들은 알뜰히 식판을 채워 배를 든든히 채우고 출발을 위해 로비에서 대기하였습니다.
이제는 이민국을 지나는 게 제법 익숙해진 아이들은 능숙하게 국경을 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마리나베이 근처에 도착하여 내렸습니다. 내려서 머라이언 동상을 보기 위해 강가를 따라 약 10분가량 걸었습니다. 구름이 조금 있어 많이 덥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더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계속 물과 음료수를 마시며 수분 보충을 하며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머라이언 동상 앞에 도착하니 아이들은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사진을 찍고, 마리나베이 더 샵스 몰로 출발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걷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에게 실내는 시원할 것이라며 응원해주었습니다. 이동하며 전망대와 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고 실내에 도착하였습니다.
지하에 위치한 푸드코트에서 대표적인 말레이시아 음식인 볶음밥과 볶음면을 사 먹었습니다. 4가지 종류의 음식을 시켰는데 하나하나 다 맛있다며 깨끗이 접시를 비우고서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싱가포르에만 있는 세포라나 가디언에 가기도 하고, 슈퍼마켓이나 스타벅스 등에 가서 먹을 것을 구매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용돈을 가지고 알뜰히 소비하였습니다.
쇼핑을 마친 후 저희는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레이저쇼를 보기 위해 광장으로 나갔습니다. 레이저쇼를 처음 보는 아이들이 많아 레이저쇼에 대한 기대가 아주 컸습니다. 쇼가 시작하자 레이저와 분수 쇼가 함께 진행되었고 이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표정은 좋기도 슬프기도 감동적이기도 한 표현이었습니다. 가족들과 이 좋은 풍경을 함께 보지 못 해 슬프다는 저희 아이들의 마음이 한없이 예뻤습니다.
이후 빠르게 국경을 넘고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지치지도 않는지 오늘 사온 것들을 풀어보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 했고, 곧이어 피곤하였는지 바로 씻고 모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피곤 할 텐데 내일도 힘찬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서도 응원해주세요!^^
-오늘의 개별 일지는 아이들의 마리나베이 액티비티에 대한 소감문 입니다.-
김예원 : 나는 오늘 마리나베이에 다녀왔다. 마리나베이는 싱가포르에 있는데 엄청나게 건물이 크고 풍경도 예뻤다. 그곳에 가서 맛있는 밥을 먹고, 쇼핑을 하러 갔다. 쇼핑하면서 엄마, 아빠한테 뭐 사드려야할지 많이 고민하면서 언니, 친구들 것 까지 열심히 골랐다. 너무 뿌듯하고, 밤에는 레이저쇼도 보고 야경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기분 좋은 하루였다.
명수경 : 마리나베이를 갔다 와서 좋았다. 알차게 먹고 알차게 구매한 것 같아 뿌듯하다. 쇼핑을 한 것도 좋지만 레이저쇼를 본 것이 더 인상 깊었다. 가족들과 함께 보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박세희 : 사진도 많이 찍은 것 같아 좋았고, 마지막에 레이저쇼를 봐서 좋긴 했지만 물품을 별로 돈에 비해 많이 사지 못 하여서 아쉽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그 때는 시간을 잘 나누어 계획적으로 돈을 써야 할 것 같다. 무튼 오늘 날씨도 좋았고 마지막에 야경도 너무나 예뻐 좋은 액티비티였다. 아, 근데 물가가 좀 많이 비싸긴 했다.^^ (결론은 재미있었다.)
신혜빈 : 오늘은 마리나베이라는 도시 안에 있는 쇼핑몰에 다녀왔다. 마리나베이의 야경이 정말 예뻤고, 다음에는 꼭 가족들과 함께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레이저쇼는 웅장한 노래와 함께 나와서 정말 분위기 있고 좋았다. 정말 한 번 더 보고 싶은 야경이었다.
이홍서 : 오늘은 마리나베이에 다녀왔다. 도시가 너무 예쁘고, 건물들이 특히 예뻤다. 쇼핑몰에서 카야잼, 해피히포, 히말라야 수분크림을 샀고, 거기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밤에는 레이저쇼를 봤는데 너무 예뻤다. 피곤하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조아영 : 오늘은 기억에서 평생 잊히지 않을 하루였다고 생각한다. 풍경도 쇼핑도 완벽했을 뿐더러, 무엇보다도 야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야경을 배경으로 보는 레이저쇼는 환상적이었다. 가족이 보고 싶었고, 눈물이 났다. 하지만 속상해서 나는 눈물은 아니었다. 나는 만약 해외여행을 갈 기회가 생긴다면, 이 곳 마리나베이에서 근처를 다시 방문하고 싶다.
최영서 : 오늘 마리나베이를 갔는데 완전 신세계였다. 쇼핑몰은 완전 크고 매장 다 명품에 고급스러웠다. 엄마 아빠랑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레이저쇼는 진짜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다.
최현 : 마리나베이도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떠나 오후에 도착하였다. 머라이언 석상과 풍경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다 같이 음료수도 마셨다. 마리나베이가 생각보다 넓어서 다 구경하진 못 했지만, 싱가포르의 유명한 TWG와 해피히포, 카야잼 등을 사서 좋았다. 또한 레이저쇼도 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키가 작은 탓인지 레이저쇼를 자세히 보진 못 했지만 매우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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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서님의 댓글
회원명: 이홍서(ddc1902) 작성일관광객의 최애 아이템인 히말라야 수분 크림 드디어 샀구나 ㅋㅋ 멋진 야경도 보고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같아 엄마도 기뻐~ 마지막날까지 하루하루가 소중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