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4]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박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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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4 21:45 조회84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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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8 이다윤, 최희주, 박시연, 이서윤, 박소현, 조호연, 오예진, 최연우 인솔교사 박수희 입니다.
오늘은 구름이 해를 가려주며 선선한 바람이 자주 불어주었습니다. 이에 저희 아이들은 기분 좋은 기운을 느끼며 하루를 맞이하였습니다. 아침부터 아이들은 좋은 날씨 탓에 기분이 좋은지 밝은 미소를 보여주며 수업 갈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른 시각부터 웃음소리가 숙소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후 모두 가벼운 발걸음으로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아침을 든든히 먹은 뒤 모두 제 시간에 맞춰 수업에 향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뮤지컬 공연은 위한 연습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한층 더 익숙해진 율동과 반 친구들과 함께 맞춰가는 화음이 듣는 이를 행복하게 만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 공연하게 될 노래가 다른 경우도 있지만 반 친구들과 협동해가며 한 목소리를 내고 무대를 준비해 나가는 모습이 정말 예쁘고 공연 날을 기다려지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또한 공연에서 맡은 역할에 맞는 가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정규 수업의 GRAMMAR 시간에는 현재 완료 시제에 대해 배웠습니다. 과거의 어느 시점부터 현재까지 계속되는 일에 대한 표현을 배우고 여러가지 문장을 직접 만들어 대입해보며 익숙해지도록 연습해 보았습니다. WRITING 시간에는 TV가 아이들에게 항상 나쁜 영향만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는 내용의 본문과 구내 식당의 메뉴는 학생의 선호 음식으로 정해져야 하는가에 대한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본문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의 의견을 찬반으로 나누어 원어민 선생님과 반 친구들도 함께 토론해 보며 도출된 내용을 영작하여 적어보았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국제 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머물고 있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국제 학교 중 가장 명문인 엑셀시어 국제학교에 방문하여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과 함께 몇가지 수업을 함께 들어보았습니다. 실제 재학중인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교실에서 함께 수학 수업과 과학 수업을 들어보았습니다. 그 후엔 미술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점토로 사람의 얼굴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또한 재학중인 학생과 1대1로 짝을 지어 학교 견학을 다니며 또래의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환경을 알아가 보았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일정인 수학 수업까지 모두 마친 우리 아이들은 다 함께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단어 시험을 본 후 우리 아이들은 곧 있을 송별회에 대한 이야기 소리로 숙소를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상패에 상관없이 우리 아이들이 모두 연습하고 참여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게 되길 바라는 인솔 교사입니다. 송별회에 대한 의논을 끝마친 우리 아이들은 씻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끝냈습니다.
*****국제 학교 방문의 소감을 물어보았습니다*****
다윤 – 국제 학교에 가서도 수업을 듣게 되어서 크게 재미가 있지는 않았지만 재학중인 짝꿍 학생이 잘 이끌어줘서 좋았다. 얼굴 모양 만들기를 할 때는 은광이가 보고 싶어서 직쏘를 만들었는데 잘 만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희주 – 오늘 말레이시아에 있는 국제 학교에 갔는데 정말 규모가 커서 우리 학교의 2~3배 정도 되는 것 같았다. 풍경도 예쁘고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참 착했다. 수학 실, 과학실, 미술 실에서 수업을 받았는데 미술이 재미있었다.
시연 – 내가 재학중인 학교와는 달리 수영장도 있고 카페테리아도 엄청 컸다. 과학 수업 시간에는 뉴턴의 물리 법칙을 배웠고 수학 수업에서는 종이로 도형을 만들어 보았다. 미술 수업에는 가면 만들기를 했다.
서윤 – 어제 다녀온 친구들은 초등학교에 방문 했고 우리는 중학교에 방문했는데 캠퍼스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같이 있었는데 그게 좀 신기하게 느껴졌다. 학교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경이 정말 예뻤다.
소현 – 처음으로 국제 학교에 가서 신기했다. 학교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컸다. 과학, 수학, 미술 수업을 받았는데 과학 시간에는 뉴턴의 법칙을 체험해 보았다. 평범한 듯 신기했었다. 국제 학교에 다니면 얻을 수 있는게 많을 것 같다.
호연 – 과학 시간에 뉴턴에 대해 배우면서 관련된 실험을 몇가지 해보았는데 선생님께서 실험 도중에 날달걀을 깨트려서 모두가 웃었다. 그리고 민중이가 또 다른 실험 중에 비커를 깨트릴 뻔했다. 나도 영어를 더 잘하고 싶었다.
예진 – 수학, 과학, 미술 수업을 했는데 공부를 또 하는 기분이라 재미는 없었다. 야외인 곳은 더웠지만 캠퍼스가 엄청 커서 정말 좋았다. 교복은 명찰 끈과 바지 색이 자주색이었는데 LG전자 직원이 떠올랐다.
연우 – 오늘 국제 학교에 갔는데 학교가 완전 컸다. 교복은 별로였지만 색깔은 예뻤다. 그리고 한국인들끼리도 영어를 쓰는 것이 신기했고 중국어도 완전 잘해서 대단했다. 과학, 수학, 미술 수업을 들었는데 과학 내용이 너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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