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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7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6 22:33 조회7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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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태준, 이강산, 김용호, 유재원, 박유찬, 박승주 담당 인솔교사 심강섭입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의 대표관광지인 패러다임 몰에 가는 날 입니다. 아이스 스케이팅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아이들은 아침부터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평소보다 아침식사 시간이 늦어졌기에 아이들은 한 시간 더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아이들은 컨디션은 어제보다 좋아보였습니다. 날씨는 아주 화창하고 햇빛이 좋아 액티비티 나가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아이들 모두 머리손질까지 마친 뒤, 약속 시간에 맞춰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패러다임 몰에 도착하자말자 아이들은 아이스 스케이팅을 타고 싶어 하였습니다. 바로 스케이팅 장으로 올라가, 자신의 발 사이즈에 맞게 신발을 신고 놀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타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금방 적응하여 다들 재밌게 탔습니다.

 

한 시간 가량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고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푸드 코트로 가서 무엇을 먹을까 의견을 나누다가, 결국에는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빅맥과 맥치킨 두 가지 종류의 메뉴를 주문하여, 아이들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후식까지 먹고 싶었지만, 쇼핑을 원하는 눈치여서 바로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4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고, 4시간 후에 아이들과 다시 입구에서 만났습니다. 아이들 모두 정해진 시간보다 10분 일찍 와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시 만날 때는 아이들 손에 한가득 먹을 것이 잔뜩 들려있었습니다. 

 

액티비티 활동이 끝나고, 숙소에 돌아와 조금의 휴식을 가진 후 저녁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밥을 맛있게 먹고 방으로 돌아와 가위바위보 순서로 샤워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역동적인 액티비티를 하고 와서 땀을 많이 흘렸는지 아이들 모두 먼저 씻고 싶어 했습니다. 

 

다들 깨끗하게 씻고 나온 뒤, 오늘 구매한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며 간단하게 단어를 외웠습니다. 편하게 쉬어라고 했지만 내일 있을 단어시험을 위하여 모두 단어를 외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모두 의미 있는 저녁 시간을 보낸 후, 잘 시간이 되자 다들 방으로 돌아가 침대에 누웠습니다. 침대에 누워 서로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 모두 액티비티 활동을 열심히 참여해 조금 피곤했는지 금세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내일도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에게 지금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인지 물어봤습니다.>

 

양태준: 태준이는 헤어 숱 가위와 겉옷을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숱 가위로 머리를 정리한다고 하였고, 마음에 드는 옷을 찾아서 바로 구매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액티비티에서도 동생들을 잘 이끌어서 함께 자유 시간을 보낸 태준이를 위해, 제가 집적 머리를 정리해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강산: 강산이는 오늘 처음으로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몇 번 넘어졌지만, 역시 운동신경이 좋은 강산이라 금방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액세서리에 관심이 많은 강산이는 반지를 하나 더 구매하였습니다. 반지를 착용하고 자랑하는 모습이 무척 귀여웠습니다.

 

김용호: 용호는 실용성 있는 물건들을 많이 구매하였습니다. 목 배게를 비롯하여, 잠을 편하게 자기 위한 수면등, 그리고 실내화 등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부모님 선물도 샀다고 합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면서, 부모님 걱정을 덜어주는 용호를 보니 참 효자라고 생각됩니다.

 

유재원: 재원이는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근육통이 일어났다고 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아쉽게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였지만, 쇼핑을 하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특히 강산이가 반지를 끼는 모습이 멋져보였는지, 재원이도 반지를 구매하였습니다. 숙소로 무사히 복귀하였고, 근육통은 시간이 지난 지금은 괜찮다고 합니다. 

 

박유찬: 말레이시아도 이른 아침과 밤에는 서늘하기 때문에, 유찬이는 겉옷을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평소 가지고 싶었던 옷이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기뻐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입술이 갈라지지 않기 위해 립밤도 구매하고, 다양한 먹거리들을 구매하였습니다. 

 

박승주: 승주는 자유시간이 시작되자 말자 라면을 사러 갔습니다. 어제 말했던 불닭볶음면과 신 라면이 있다며 기뻐하며 구매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형들과 같이 젤리도 구매하고 다양한 현지 과자를 구매하였습니다. 간식들 덕분에 다음 주도 수업을 열심히 들을 수 있을 거라고 하였습니다.


댓글목록

이강산님의 댓글

회원명: 이강산(dlrkdtks) 작성일

(이강산) 아이들 잘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걱정없이 지내는 모습을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