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7]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9 인솔교사 김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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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8 00:15 조회7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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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지은, 장소윤, 고하람, 김지윤, 하민형, 김태림, 송은채, 유하은 담당 인솔교사 김우정입니다.
오늘 새벽에는 쌀쌀한 기온이 감돌아 아이들이 이불을 잘 덮고 자고 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뒤척이며 흩어진 이불을 다시 단단히 덮어준 후, 취침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평소와 같이 아침식사 후 오전수업을 진행 한 후,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영어수업, CIP수업, 영어일기쓰기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CIP수업에서는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모아나 등의 디즈니 영화를 영어버전으로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내용을 알고 있어 그런지 큰 어려움 없이 영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소감을 물어보니 한국에서 본 영화를 영어버전으로 보니 새롭게 느껴졌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태림이는 스케이트를 탈 때 넘어지며 바닥에 짚었던 손목이 아프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붓기나, 만졌을 때 통증이 없다고 하여 파스를 바르고 지켜보도록 하였습니다. 하은이는 배가 아직 조금 아프다고 하였습니다. 아직 약을 다 복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을 빠트리지 않고 먹게 하였고, 저녁에 확인하였을 때 배가 아프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은채는 소리를 질렀더니 목이 따끔거린다고 이야기 하여 따듯한 물을 많이 먹도록 지도하고, 목을 보호하는 약인 스트랩실을 먹였습니다. 민형이도 아침에 배가 아프다고 이야기 하였으나, 저녁에 확인하였을 때는 아프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지윤이도 저녁에 배가 아프고 자주 화장실을 간다고 이야기 하여 내일 오전에도 배가 아프다면 병원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다른 친구들에게 질문하였을 때는 모두 아픈 곳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오늘 Grammar시간에는 조동사 will을 통해 미래형 시제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문장 만들기를 통해 미래형의 긍정문, 미래형의 부정문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Writting시간에는 상대방의 말에 동의를 표현하는 표현, 부정하는 표현을 배웠다고 합니다. Reading시간에는 멸종위기 동물인 눈 표범에 대한 글을 읽었다고 합니다. 또 유전자 변환 생물이라는 글을 통해서 전문적인 글을 읽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다고 합니다. Speaking시간에는 어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보면서 과거시제를 적절히 사용하는지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conversation시간에는 대명사를 사용하여 복문 만드는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모든 정규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가족과의 전화통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순서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한국 예능 프로그램인 ‘나혼자 산다’를 보여주었는데 아이들은 오랜만에 보는 티비 프로가 재미있는지 옹기종기 모여 즐겁게 시청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오랜만에 듣는 가족 목소리에 가족이 보고 싶어졌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KFC치킨을 먹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한국에 가면 먹고 싶은 음식으로 치킨을 꼽았던 만큼, 맛있고 배부르게 치킨을 먹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씻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바쁜 수업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오늘도 수고 했어’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지치지 않도록 위로하고, 도와주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 오늘 개별일지는 전화통화로 대신합니다.
댓글목록
유하은님의 댓글
회원명: 유하은(rhe0818) 작성일
치킨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아이들 모습 보고
역시 1등 메뉴를 실감했습니다. 오늘도 수고했어...선생님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G29 인솔교사 김우정입니다.
아이들 모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저도 뿌듯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위로를 줄 수 있는 인솔교사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