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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5]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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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25 22:27 조회1,7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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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V.11 인솔교사 김하영입니다.

  오늘은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아침에 땀을 흘리지 않고 상쾌하게 시작한 하루였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마치고 액티비티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은 레고 랜드에 가게 되었는데 가기 전부터 학생들의 기대가 넘쳤습니다. 신이 난 아이들이 수영복과 용돈을 챙겨서 기쁘게 떠났습니다. 레고 랜드에 도착한 후 놀이기구를 잘 타는 팀과 못 타는 팀으로 나누어 각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 시간에 식사를 하고 각자 먹고 싶은 간식을 골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후엔 워터파크로 이동해 수영복을 입고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다 함께 튜브를 타고 워터 슬라이드를 타기도 하고 워터풀에서 물놀이를 했습니다. 물에서 오래 뛰어논 모양인지 다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짐을 정리했고 샤워실에서 씻고 나와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에 돌아가나 후에 간단하게 단어시험과 일기쓰기를 마친 후 취침준비를 했습니다.

 

  • 학생들이 레고랜드를 다녀오고 느낀점입니다.

     

    정규리_ 롤러코스터가 스릴감이 덜해서 아쉬웠다. 외국의 워터파크랑 놀이공원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레고로 만든 놀이공원이라 특이했고 한국에도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 튜브를 탈 때마다 들고 올라가야 하는게 힘들었지만 정말 재밌어서 3번이나 탔다.

     

    강예서_ 오랜만에 놀이기구를 타고 수영도 해서 좋았다. 수업을 하다가 액티비티를 나오니 재밌고 기분이 좋았다. 또 아기자기하게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게 많아서 좋았다. 오늘도 가족들 선물만 샀는데 기분이 좋았다. 엄마, 아빠, 언니 모양의 레고다. 다음엔 꼭 내 것도 사야겠다.

     

    이도윤_ 롤러코스터가 스릴이 없어서 아쉬웠다. 조금 더 무서웠으면 좋을 것 같다. 간식시간에 아이스크림이랑 도넛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날이 너무 더웠지만 워터파크에 들어가니 시원해졌다. 친구들이랑 3인용 슬라이드를 탔는데 정말 즐거웠다. 그리고 샤워실이 우리나라에 비해 너무 좋았다.

     

    안서현_ 정말 재밌었다. 나는 무서운 걸 잘 못 타는데 레고랜드 롤러코스터는 심하게 무섭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간식도 맛있었고 닭꼬치는 소스가 한국이랑 달라서 신기했다. 워터파크가 더 재밌을 줄 알았는데 놀이기구 타는게 정말 재밌었다.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해서 예서랑 다니게 되었다. 예서랑 다니는 것도 즐거웠지만 단짝인 도윤이와는 떨어져서 아쉬웠다.

     

    이한비_ 시간이 정말 빨리 간 기분이었다. 그래서 아쉬움이 들었다. 놀이동산에 무서운 게 없어서 아쉬웠다. 더 스릴감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레고 랜드 상점에서 친구들 선물할게 많아서 재밌었다. 또 워터파크에서 슬라이드를 하는게 즐거웠다.

     

    신지윤_ 워터파크에서 도윤, 규리, 한비, 이현이 언니랑 슬라이드를 탔다. 다 같이 타서 정말 재밌었다. 탈 때 튜브를 들고 올라가는건 무거웠지만 타는 순간에는 정말 즐거워서 다시 타고 싶었다. 지민이랑 아이스크림을 먹고 레고랜드에서 쇼핑을 하는 것도 좋았다.

     

    양예진_ 레고랜드에서 쇼핑을 하는게 제일 재밌었다. 예쁜 열쇠고리들을 한가득 샀다. 돈을 빨리 써버렸지만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살 수 있었다. 워터파크에서 파도가 올 때 들어가서 노는게 즐거웠다. 친구들이랑 물장구를 치니 시원하고 좋았다.

     

    조이현_ 레고랜드 안에 있는 워터슬라이드를 거의 다 타서 뿌듯했다. 샤워실이 매우 청결해서 마음에 들었다. 가족끼리는 워터파크를 잘 안가서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친구들과 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워터파크를 꼭 가고 싶다.(아빠가 싫어하시는데 데려가 주셨으면 좋겠다.) 버스에서 돌아오는 길엔 피곤해서 바로 꿀잠을 잤다.

     

    김하윤_오늘은 레고랜드에서 선물을 샀다. 영어캠프 오기 하루 전에 싸운 단짝 친구에게 선물할 열쇠고리를 샀다. 기분이 조금 좋아졌다. 선물을 사느라 돈을 다 썼는데 예진이와 선생님이 아이스크림을 나눠줘서 기분이 좋았다. 또 가고 싶다.

     

    신지민_ 물을 좋아해서 워터파크가 정말 좋고 특히, 워터 슬라이드를 타는게 즐거웠다. 레고랜드에서 친구들이랑 블록을 쌓았는데 내가 제일 잘 쌓았다. 레고랜드 안에 있는 탑이 남산타워 같았다. 빙글빙글 도는 컵 놀이기구를 탔는데 재밌었다. 친구들이랑 각자 바나나보트도 타고 워터파크에서 시간을 잘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일지를 통해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신지윤님의 댓글

회원명: 신지윤(ppori8) 작성일

선생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빨리 올려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어린 아이들을 보내 살짝 걱정 했는데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안심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님의 댓글

회원명: 강민서(kss4074) 작성일

그래 예서야, 너 하고 용돈 지출은 너 하고 싶은 걸로 해. 너무 아빠 엄마 챙기기 말고.

님의 댓글

회원명: 최희주(heejjuya) 작성일

사진 보니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