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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9 인솔교사 김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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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9 23:12 조회6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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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지은, 장소윤, 고하람, 김지윤, 하민형, 김태림, 송은채, 유하은 담당 인솔교사 김우정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많은 기대를 품고 있던 레고랜드로 액티비티를 다녀오는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체력을 위해,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기상하여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레고랜드에서 체력을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출발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수영복, 세면도구, 수건 등을 잊지 않고 챙겼는지 확인한 후 질서정연하게 버스에 탑승해 레고랜드로 출발하였습니다. 40여분을 달려 레고랜드에 가는 동안 아이들은 행복한 기대감을 안고 제게 자신들의 계획을 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레고랜드에 도착한 후 입장한 아이들은 레고랜드의 이곳저곳을 구경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어디서 사진을 찍으면 좋을지 함께 고민하면서 제게 최적의 장소를 찾았다며 해맑게 웃어 보이는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점심시간을 알려준 후 자유 시간을 주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놀이기구를 타러 가거나, 기념품 상점에 들어가 기념품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특히 키링이 마음에 들었는지 모두들 키링을 하나씩 들고 어떤 키링을 사면 좋을지 고민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 아이들은 젤리와 음료수를 사며 중간 중간 체력도 보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레고랜드 놀이동산에서 아이들은 치킨라이스와 미트볼 스파게티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후 레고랜드 워터 파크로 이동해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유수풀과 파도풀, 워터 슬라이드까지 있는 그곳에서 아이들은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수영을 하고 놀이기구를 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영을 잘하는 하은이는 제가 물에서 버둥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제게 장난을 치기도 하며 저와 아이들은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또 지윤이는 물놀이를 하면서 안경알이 빠지는 헤프닝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힘을 합쳐 직원에게 영어로 이야기하여 결국 무사히 안경알을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아이들은 모두 간단히 세안을 한 후, 저녁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물놀이가 끝난 후 배가 고팠는지 저녁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숙소로 돌아와 샤워를 한 후, 라면을 먹고 싶다는 아이들의 요청에 따라 라면을 먹게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오랜만에 먹는 한국 라면을 호호 불어가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후 이를 닦고 잠자리에 들게 하였습니다. 오늘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아이들이 레고랜드를 즐기는 동안에는 비가 오지 않아 아이들 모두 즐겁게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하늘까지 닿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내일도 수업을 무사히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이 레고랜드에 다녀온 후 라는 주제로 작성한 글입니다.

 

지은_ 놀이기구, 특히 롤러코스터를 많이 타서 좋았고, 워터슬라이드도 많이 타서 좋았다. 물건들이 다 비싸고 수영 시간이 짧았던 게 아쉬웠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워터파크가 너무 좋았어서 액티비티로 워터 파크에 가는 게 추가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소윤_ 레고가 비싼 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놀이기구가 재밌었고, 워터파크에서도 친구들과 같이 노니까 가장 재밌었다. 다음에 또 와서 기념품을 더 사가고 싶다.

 

하람_ 수영시간이 짧아서 많이 아쉬웠다. 정말 정말 더웠다. 열심히 돌아다녀서 졸렸다. 레고가 비싼 편이었다.

 

지윤_ 오늘 레고랜드를 갔다. 놀이기구와 수영장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짧게 느껴져서 아쉬웠다. 그런데 처음에는 맘에드는 기념품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쓴 돈이 많아서 놀랐다.

 

민형_ 오늘 레고랜드에 가서 친구들과 많은 추억 남기고 와서 너무 좋았다. 오늘 물놀이 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조금의 시간이 더 있었으면 더 탈 수 있었을 것 같기도 했지만, 충분히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가고 싶다.

 

태림_ 1. 지윤이 안경렌즈 알을 찾았다. 영어로 직원한테 말해서 렌즈알을 찾아 줬다.

2. 놀았다. 수영 물 좋아 수영 굿, 3. 롤코 1밖에 못탐

 

은채_ 오늘 레고랜드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쇼핑하느라 롤코 1개밖에 못 탔지만, 좋은 지름을 해서 기분이 좋다! 수영장에서도 애들과 재미있게 놀았다~ㅎ 시간이 짧아서 아쉬워서 다음에 또 가고 싶다^^

 

하은_ 나는 오늘 가고 싶었던 레고랜드에 가서 즐거웠다. 친구들과 같이 수영하고 돌아다녀서 좋았다. 그리고 내가 농구게임에서 골을 넣어 길다란 바나나 인형을 받은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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