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2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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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9 23:51 조회59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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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22 현빈, 재현, 상유, 한준, 규민, 영민, 성모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아이들이 레고랜드를 가는 것을 하늘도 아는지 맑은 하늘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어제 날씨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아이들이 노는 시간 내내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대신 햇볕이 쨍쨍해서 아이들에게 선크림을 챙기게 하였습니다.
모두들 평소보다는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일어나던 시간보다 1시간 30분정도 늦게 일어났는데 모두들 피곤함이 싹 사라진 얼굴이었습니다. 대신 모두들 레고랜드를 간다는 설레임에 들뜬 얼굴만 가득 했습니다. 다들 빠르게 샤워를 하고 아침식사를 마친 후 레고랜드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다들 버스에서 잠을 청할 줄 알았는데 도착할 때까지 모두들 신나게 떠들면서 한껏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레고랜드에 도착하여 다 같이 사진을 간단하게 빠르게 찍고 유니버셜스튜디오 때처럼 가장 빠르게 아이들을 보냈습니다. 레고랜드는 말레이시아의 지방에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사람이 많이 적은 듯 했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처럼 사람이 많아서 대기시간이 길까봐 걱정을 했는데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길어봤자 15분이었다고 합니다. 모두들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다 타고 여유 있게 기념품까지 구매를 마쳤습니다. 레고가격이 한국이랑 차이가 없어서 별로 추천을 안했지만 레고를 산 아이도 있었고 텀블러도 구입을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와 모두들 레고랜드 안에서 점심을 먹고, 약 2시간 정도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혹여나 못산 기념품이나 아직 안탄 놀이기구를 타고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던 워터파크로 향했습니다. 에버랜드처럼 수영장이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다 같이 이동한 후 옷을 갈아입고 워타파크로 향했습니다. 어제 일기예보처럼 비가 올까 걱정을 했지만 다행이 비가 오지 않아 모두들 재밌게 워터슬라이드도 타고, 유수풀과 파도풀을 즐겼습니다. 평소에 수영을 못했던 한을 오늘 모두 다 푸는 듯 했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물장구를 치면서 모두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레고랜드에서의 즐거운 시간이 모두 끝나고 돌아가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모두들 아쉬워서 더 놀고 가고 싶다 하였습니다. 별로 넓지 않아서 즐길 놀이기구는 다 탔는데도 재밌어서 그런지 많이들 돌아가기 싫어했습니다. 아쉬운 마음들을 달래고 모두들 돌아가는 버스에 올랐는데 5분도 안돼서 다들 잠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많이 돌아다니고 수영도 해서 그런지 기절한 줄 알았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밥을 먹고 샤워를 한 후 오늘도 야외에서 상한 피부를 위해 아이들에게 마스크 팩을 주었습니다. 오늘은 저번에 팩을 안 한 영민이와 상유까지 모두 팩을 붙였습니다. 팩을 마친 후 모두들 내일을 위해 다시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오늘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현빈 : 오늘 레고랜드를 가서 재밌었다. 사고 싶은 레고를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놀이기구는 다 재밌었는데 후룸라이더가 물이 너무 많이 튀어서 옷이 전부다 젖었다. 워터파크는 슬라이드가 많이 재밌었다.
규민 : 레고랜드 놀이기구를 많이 기대했는데 무서운 것이 없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레고랜드 음식들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워터파크 파도풀에서 친구들과 같이 재밌게 놀았다. 워터슬라이드는 생각보다 시시했다.
성모 : 레고랜드를 좀 많이 기대했는데 놀이기구들이 한국보다는 별로 재미없었다. 하지만 레고와 텀블러를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워터파크는 되게 재밌었다. 친구들과 함께 워터슬라이드를 많이 즐겼다.
한준 : 레고랜드에서 롤러코스터를 많이 타서 좋았다. 그리고 기념품 샵에서 레고를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워터파크는 슬라이드들이 많이 재밌었다. 친구들과 슬라이드를 엄청 많이 탈 수 있어서 좋았다.
상유 : 오늘 레고랜드를 가서 놀이기구를 많이 탈 수 있어서 좋았다. 놀이기구를 타는데 줄이 없어서 좋았다. 하지만 놀이기구 자체는 무서운 것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워터파크는 놀이동산보다 더 재밌었다.
재현 : 레고랜드를 많이 기대 했는데 생각보다 놀이기구들이 재미없었다. 한국처럼 빠른 놀이기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기념품 샵에서는 오버워치 레고를 샀다. 워터파크는 시원하고 워터슬라이드도 재밌어서 좋았다.
영민 : 레고랜드 놀이동산은 좀 시시했다. 기념품을 많이 사고 싶었는데 취향에 맞는 것이 많지는 않았다. 워터파크에서는 원래 수영장에 안 들어가려 했는데 친구들이 재밌게 노는 것 같아 같이 들어가서 놀았다.
댓글목록
고영민님의 댓글
회원명: 고영민(Arthur06) 작성일전에 팩한 친구들사이에 영민이가 없어서 안한줄알았네요. 오늘은 어쩐일로 한다고했는지 궁금하네요. 집에서도 팩붙이는걸 싫어해서 잘못해줬었는데. 선생님이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영민어머니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영민이가 피부가 좀 빨개져서 권유했더니 친구들하고 같이했습니다^^
현재현님의 댓글
회원명: 현재현(hyunjh) 작성일
선생님께서 생생하게 전달해주셔서 마치 저도 그곳에서 아이들이 논 걸 본듯합니다...ㅎㅎ
아이들을 위해 늘 빠르게 입장시켜 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팩을 챙겨주신 선생님의 자상함에 감동이예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재현어머니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일생에 한번뿐일 수 밖에 없는 기회 충분히 즐기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아이들 피부 안타게 잘 캐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