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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1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9 23:38 조회606회

본문

 

안녕하세요! 김부겸, 손현승, 이용욱, 강민준, 박건웅, 정승원 담당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레고랜드 액티비티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흐리다가 점심에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오늘 아침에는 매우 맑다가 다시 아만사리 리조트로 돌아갈 때쯤 여우비가 살짝 내리는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에서 하는 액티비티이었기 때문에 정규수업보다 여유롭게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수영복과 용돈이 들어있는 지갑을 준비하고 버스를 타고 레고랜드로 이동했습니다. 

 

 

레고랜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와 달리 비교적 한산하여 아이들이 편안히 놀러다니고 기념품을 사기에 좋았습니다. 레고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커다란 레고 앞에서 단체사진을 먼저 찍었습니다. 아이들은 레고랜드에 들어가기도 전에 자신이 사고 싶은 레고가 기념품점에 있을지 없을지를 얘기하며 기대감을 늘려갔습니다. 점심을 먹기 전 아이들은 조를 나눠 자신들이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타거나 기념품점에 들어가 자신의 장난감과 가족들을 위한 기념품들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레고랜드에서 점심을 먹은 후 레고랜드에서 좀 더 시간을 보내다가 레고랜드 바로 옆에 있는 레고랜드 워터파크로 이동해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 워터파크의 파도풀과 물놀이 기구들을 즐겼습니다. 더운 말레이시아에서 리조트에서 외국인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다가 시원한 물놀이를 하니 아이들이 너무나도 행복해했습니다. 행복해보이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저도 저절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레고랜드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낸 후 버스에 타서 아만사리 리조트로 이동한 아이들은 너무 열심히 놀았는지 버스에서 잠시 잠에 들었다가도 숙소에 돌아오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신나게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열심히 놀아도 안전 수칙과 집합 시간을 너무 잘 지켜주어 다치지 않고 제 시간에 돌아와준 아이들이 너무 대견해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갖고 싶은 레고 피규어 하나 씩을 쥐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유 시간 동안 열심히 놀다가도 내일 정규수업을 위해 제 시간에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레고랜드에 갔다온 소감을 물었습니다. 

 

 

강민준: 내 생에 처음으로 레고랜드에 가봤다. 레고랜드는 레고로 만든 큰 피규어나 조각상들이 있었고 많은 레고들이 있었다. 이번 액티비티도 또 다른 추억이 되었다. 

 

 

손현승: 이번 레고랜드는 가지고 싶은 것이 있어서 더욱 기뻤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정말 원했던 레고는 너무 비싸서 사질 못했다. 그렇지만 이번 레고랜드는 다시 가고 싶은 만큼 좋았다. 

 

 

박건웅: 처음으로 레고랜드에 가니 정말 좋았다. 친구들이랑 롤러코스터를 타니 좋았고 쇼핑을 하니 정말 좋았다. 밖에는 레고로 만든 조각상을 보니 신기하고 큰 레고가 전시되어 있는 것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꼭 가족과 함께 다시 가보고 싶다. 

 

 

김부겸: 나는 오늘 두번째 레고랜드이다. 두번째인 만큼 더욱 기대가 되었다. 닌자고를 타려 했으나 오늘은 하지 않는다 해서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동생 선물은 더 좋은 것으로 사주고 싶었는데 못 사줘서 더욱 아쉬웠다. 가족들이 보고 싶다. 

 

 

이용욱: 처음으로 레고랜드에 가봤는데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것이 많았다. 처음에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기념품 샵에 가서 쇼핑을 했다. 그리고 레고로 만든 조각상이 멋졌다. 다음에 가족이랑 같이 와보면 좋을 것 같다. 

 

 

정승원: 레고랜드에 갔는데 놀이기구가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다. 내가 가지고 싶던 레고들이 많이 있었고 레고로 만든 도시는 너무 멋졌다. 스타워즈의 중요한 전투를 레고로 만든 것도 봤는데 너무 고퀄리티에다가 500만원이나 하는 레고 우주선 등도 움직일 수 있게 되어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댓글목록

김부겸님의 댓글

회원명: 김부겸(bugyeom) 작성일

동생 선물만 사서 부겸이가 많이 아쉬웠을듯 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21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부겸이가 자신의 장난감보다도 동생의 장난감을 더 좋은 것을 못 사줬다는 아쉬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신보다 가족을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손현승님의 댓글

회원명: 손현승(Andy8530) 작성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군요 현승군
근데 얼마짜리 이길래 너무 비싸서 사질 못했을까..??
궁금... 항상 밝은 모습으로 즐겁게 알차게 보내는 현승군 대견스러워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G21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액티비티 때마다 주어진 용돈으로 현승이가 가장 원하는 레고는 사지 못했지만 이번에 산 레고만으로도 만족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