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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1 인솔교사 김혜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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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4 23:43 조회9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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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우, 김채연, 정하얀, 황지은 담당 인솔교사 김혜린입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그리고 오늘로서 정규수업도 마무리하게 됩니다. 마지막 정규수업이라 그런지 아이들은 불평 없이 씩씩하게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가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 이곳의 날씨는 화창하고 맑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 날씨를 맘껏 즐기라고 주는 선물 같습니다.

 

가끔 나오는 한국이야기에 하나, 둘 집에 갈 생각에 기분이 들뜬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내 거의 한달 동안 함께 생활하고 공부하고 지냈던 친구들과의 이별이 못내 아쉬워하는 듯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정규수업에서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주가 되어 하고 싶은 얘기들을 하며 적극적으로 선생님들과 웃으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영어수업에서도 완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정규수업이 끝난 후에 진행 되는 수학수업에서도 진도를 거의 다 끝낸 아이들입니다. 수학도 끝이 났다는 말에 아이들 모두 아쉬움을 토로할 만큼 캠프가 마무리 되는 것이 아쉬워하는 듯 하는 모습입니다. 수학 수업도 오늘 마무리 하며 간식을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쉬웠던 점과 특별히 재미있었던 점을 얘기하며 수다를 떨기도 하였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마지막이니 만큼 아이들이 원하는 스포츠를 선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수영을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은 반은 수영을 하였고 탁구를 원하는 아이들이 많은 반은 탁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스포츠를 하며 스포츠 수업도 오늘로서 재미있게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오늘 저녁식사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와 라볶이가 나왔습니다. 하나같이 맛있었다고 입을 모아 얘기해주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단어시험을 일찍 보았습니다. 식탁에 둘러 앉아 내일 있을 액티비티를 기대하며 한참을 떠들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오늘의 주제는 내가 존경하는 인물입니다!

 

 

지우 :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신사임당이다. 왜냐하면 조선시대에는 유교의 영향으로 성차별이 심했을 때 인데, 신사임당은 여자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을 펼치면서 자식들까지 훌륭하게 키워냈기 때문이다.

 

지은 :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엄마이다. 왜냐하면 엄마는 아리따운 청춘시절을 나를 위해 다 힘써주시고 원하는 것, 사고 싶은 것을 포기하고 다 나를 위해 써주시는 엄마를 존경한다. 그리고 나도 우리 엄마처럼 되고 싶기 때문에 엄마를 난 존경한다.

 

채연 :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우리 부모님이시다. 왜냐하면 우리 엄마는 아침 일찍 나가셔서 늦게까지 일하셔서 여기에 보내주는 걸 도왔고 우리 아빠는 두 가지 일을 한번에 한다는 것은 엄청 어렵다. 그래서 나는 우리 부모님이 자랑스럽고 존경한다.

 

하얀 : 내가 존경하는 분은 우리학교 수학선생님이신 이지은 선생님이시다. 뭐든지 물어보면 천천히 답해주시고 설명도 알아듣기 쉬워 이해를 빠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알려 주시는 이유는 아는 게 많고 똑똑하다 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수학에 대해 많은 걸 알았으면 좋겠고 선생님처럼 질문을 받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알려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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