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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1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7 23:18 조회364회

본문

 

안녕하세요김부겸손현승이용욱강민준박건웅정승원 담당 인솔교사 이정우입니다 

 

 오늘도 또 다른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지막 주 정규수업 날이었습니다. 오늘 날씨는 조금 흐리면서 여우비도 가끔씩 흩뿌려주어 후덥지근한 조호바루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은 마지막 주 답게 자연스럽게 일어나 서로를 깨워주고 깨끗이 씻은 후 아침을 먹으러 삼삼오오 모여 방을 떠났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맛있게 먹은 후 수업시간이 되기 전까지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서로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수업시간이 되자 다시 삼삼오오 모여 자신들이 가야 할 수업 장소로 각자 이동해 원어민 선생님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1:8 수업에서는 동사에 –ing를 붙이는 법을 배웠으며 문장과 문장 사이에 접속사를 넣는 법을 배웠습니다. 오늘 1:4 수업에는  지구에서 가장 더운 곳과 가장 추운 곳에 대한 지문을 읽고 그에 대한 문제를 푸는 수업과 상황설명이 필요한 그림을 보고 영어로 발표하는 수업을 했습니다. 오늘 CIP 수업은 팀별로 나누어 출제자에게 원어민 선생님이 단어를 제시하면 그림으로 설명해 맞추는 게임을 한 후 남은 시간에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수업 대신 영어 일기를 작성했습니다. 오늘 영어 일기 시간은 이번 캠프의 마지막 영어일기 시간이었기에 아이들은 그에 대한 내용을 적기도 하였고 캠프 생활에서 벌어진 일들을 적기도 했습니다. 남은 시간에는 아직 다 풀지 못한 수학 숙제나 단어 시험을 위한 단어를 외웠습니다.

 

 저녁을 먹기 전 아이들은 짧은 시간 동안 단어 공부 및 시험을 쳤습니다. 정규수업 시간 동안 틈틈이 단어를 외운 아이들은 단어 시험 시간이 되자 곧바로 시험을 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로 아이들은 수학 수업 및 자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습하는 시간에는 어제 배운 수학 이론을 통한 숙제나 아직 끝내지 못한 단어 시험을 공부했습니다. 수학 수업 및 자습 시간을 마치고 나서 아이들은 간식과 라면을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에 대해 제대로 배운 표정들이었습니다. 간식과 라면을 먹은 후 아이들은 내일을 위해 깨끗이 씻고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구정을 맞아 새해 다짐에 대하여 물어보았습니다.

 

강민준: 2019년을 맞아 내가 중학생이 되는데 선생님, 학교, 친구들이 바뀌는데 열심히 공부하고 동생하고 많이 놀아주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들을 것이다.

 

손현승: 이번 새해를 맞았는데 벌써 6학년이라는게 실감이 안 난다. 이번 해는 아빠 말도 잘 듣고 동생도 친하게 잘 지내야겠다. 건강하게 남은 캠프 잘 끝내고 가고 잘 살아야겠다.

 

이용욱: 2019년에는 중학생이 되니까 새로운 친구들을 잘 만나고 새로운 선생님들을 잘 뵙고 중학생이 된 만큼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그리고 초등학교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효도할 것이다.

 

김부겸: 2019년에는 엄마 말씀 잘 듣고 영어 실력을 올리고 싶다. 왜냐하면 3교시 수업시간이 알아 듣기 조금 어려워서 잘 알아듣고 싶기 때문이다.

 

박건웅: 2019년에는 부모님께 새해 인사를 하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서 부산에 가면 늦었지만 부모님께 새해 인사를 드릴 것이다. 제일 중요한 세뱃돈을 받지 못해 아쉽다.

 

정승원: 2019년을 맞아서 내가 중학교에 가는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엄마 말씀도 잘 들어야겠다. 설날에 세배를 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


 

댓글목록

김부겸님의 댓글

회원명: 김부겸(bugyeom) 작성일

부겸이가 캠프를 통해 영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손현승님의 댓글

회원명: 손현승(Andy8530) 작성일

새해 다짐이 야무진데..
아빠말 잘 듣는데 더 잘 듣는다니^^
바램이 있다면 동생과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고, 항상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다하는 현승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건웅님의 댓글

회원명: 박건웅(psam06) 작성일

부모님께 새해 인사를 못해서 아쉽다
까지는 좋았는데~
ㅋㅋ 세뱃돈? 건웅이꺼 잘 챙겨 뒀다고 전해 주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