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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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29 00:07 조회83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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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8 정유진, 이시은, 서지윤, 이가현, 김소민, 이태림, 김예은, 오현진, 배혜원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날씨는 약간 흐린 듯 했지만 날씨도 밝은 아이들의 힘에 두 손을 들었는지 서서히 해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말레이시아에 온지도 5일째 되는 날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부모님들과 전화를 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오늘 부모님과 통화를 하는 날 이여서 그런지 들떠보였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제가 깨우지 않아도 일어나서 수업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이제 말레이시아에 온지 5일째가 되면서 규칙적인 생활이 점점 몸에 배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은 준비를 마치고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스포츠 수업에서는 영어일기를 쓴 후 남는 시간동안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수학숙제를 하는 등 아이들이 부족한 수업을 자습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CIP수업에서 종이로 개구리왕자 시리즈 만들기를 했습니다. 여러 가지의 색색의 종이로 개구리를 만들고 각자의 개성을 담은 개구리와 여러 가지 종이접기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종이의 색깔부터 각자의 취향이 담겨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게임을 하면서 영어에 자신감을 높이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고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평소와 같이 수학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은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 수업도 열심히 따라가고 숙제도 빼먹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쉬는 시간 점심시간 아침 등 틈틈이 영어 단어를 외우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제가 괜스레 뿌듯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저와 한 약속들을 잘 지켜주었고 말도 잘 들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 차례가 될 때까지 친구들과 젠가 게임을 하면서 자신들의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부모님들과 통화를 마친 후 샤워를 하고 내일 있을 수업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처음 부모님과 오랜 시간동안 떨어져 있다 보니깐 부모님이 많이 그리웠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적응을 잘 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음번 전화를 하실 때에는 아이들을 많이 다독여 주시고 격려해주시면 아이들이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대체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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