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신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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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3 23:42 조회84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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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용현, 이선재, 박찬영, 김은찬, 윤준서, 박준영, 박석주, 김민국, 강정오 인솔교사 신도환입니다.
아이들은 오늘 너무도 저의 말을 잘 들어 주었습니다. 어제 좋지 않은 사건 이후에 아이들은 저에게 미안했는지 아침부터 선생님 화나게 하지 말자. 오늘은 선생님 웃는 모습을 보자면 모두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암벽등반을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승부욕도 있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 중에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아이들도 있고 힘이 강한 친구들도 있어서 모두가 다르게 시간을 즐긴 것 같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친구들은 초보자 전용 암벽등반 코스에서 연습을 하다가 매점에서 음료수와 과자를 사서 먹는 반면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초보자 등급에서 상급까지 올라타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상급 코스를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경사가 급해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반 아이 중 3명이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을 보고 정말 놀라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올라가면 암벽 정상에 종이 있는데 그것을 우리 반 아이들이 울리고 세상을 다가진 것 같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정상까지 올라간 아이들이 너무 위에 있어서 사진으로 표현이 잘 되지 못 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암벽등반을 몇 번 하고 나서 아이들은 온 몸이 땀으로 젖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즐겁다며 좋아 했습니다. 액티비티가 끝나고 나서 저희는 바로 호텔로 와서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같이 젠가 놀이를 하고 싶다고 해서 우리 반은 젠가 게임도 하고 오랜만에 한국 예능 런닝맨을 틀어주었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특별하게 오늘은 줌바 라는 춤을 배워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부끄럼을 탔지만 몇 번의 시도 후에 자신감이 생겨서 아이들이 모든 동작을 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오늘은 너무도 저의 말을 잘 들어주고 저를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애들아 줄 맞추자” 하면 몇 명의 아이들이 복명복창을 하면서 집중을 하지 않는 아이들을 케어 해주어서 제가 2번 말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반 아이들이 변한걸 보니 뿌듯합니다. 아이들이 이러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암벽등반을 하고 나서 춤까지 추게 되어서 아이들이 피곤 할만도 한데 아이들이 영어 단어를 열심히 공부하도 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이후에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오늘 모두다 컷 라인을 통과 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오늘은 용현이의 생일이기 때문에 우리 반 아이들은 다 같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맛 잇는 케이크를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월 4일(일)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 30분 ~ 11시 30분 사이에 순차적으로 보이스톡을 통해 학생들과 전화하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으니 학생들과의 소중한 전화통화 시간 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지금 까지 캠프 기간 동안의 느낀점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용현- 수업 시간에는 스토리를 어떻게 읽는 지와 물건에 생김새와 소개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외우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단임 선생님이 너무 착하셔서 너무 좋아요 캠프 기간 동안 오늘이 제일 좋았어요! 선생님이 선물로 과자도 많이 주고 케이크도 해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선재- 처음에 이종사촌의 말만 듣고 정말 쉽고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와 보니 막상 가족도 그립고 친구들과 맞지 않은 부분들과 영어만 써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activity가 있는 날에는 계속 재미있게 놀 수 있고 activity가 있는 날을 기다리는 것도 정말 재미있어서 좋습니다. 선생님도 잘 만난 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
박찬영- 재밌고 수영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지만 수영장이 조금은 작아서 아쉽습니다. 밥도 좋고 친구들도 좋아요 근데 수업 시간이 너무 길 어요. 하지만 선생님들이 모두 좋고 수업은 문법, 리딩, 리스닝, 컨버세이션을 모두 하는 것 같아서 재밌습니다.
김은찬- 재밌고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돼서 좋고 좋았던 일은 레고 랜드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냈던 것이 제일 좋았습니다. 수업은 게임으로 단어와 문법을 외워서 쉽고 좋습니다. 하지만 쉬는 시간이 짧은 것과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힘들었습니다.
윤준서- 평소보다 원어민 선생님과 free talking을 많이 하여 발음연습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이 재미있을 때는 재미있으시고 진지할 때는 진지하셔서 그냥 원어민이랑 얘기하는 것이 쉬웠습니다. 수업시간이 처음에는 길 었지만 요즘은 적응하니까 시간이 정말 금방 가서 제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박준영 – 지금 까지 우리가 친구랑 지내면서 즐거운 추억들도 만들고 수업 시간에는 영어의 수동태와 말레이시아 언어도 배우게 되어서 새로웠습니다. 선생님이 착하지고 저희랑 잘 놀아 주셔서 좋아요. 하지만 수면 시간이 조금은 짧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박석주 – 정말 좋은 캠프 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정말 착하시고 재밌으셔서 좋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화가 나면 무섭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이야기가 잘 돼서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시간에 탁구도 하고 수영도 하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김민국 – 처음에는 수업하는 시간과 수업하는 방식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조금씩 익숙 헤져서 수업시간이 긴 것 빼고는 재미있어 졌습니다. 그리고 액티비티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 너무 길어서 힘들어요, 조금만 줄여주세요 그러면 좀 더 재미있는 ACME 캠프가 될 것 같습니다. 그게 안 된다면 쉬는 시간을 좀 더 올려주세요 하지만 지금도 재미있는 캠프 수업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수업진행해 주세요.
강정오 –영국캠프를 갔었는데 그 땐 학교에서 했는데 이번에는 원어민 선생님 1: 학생 4~8명으로 하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CIP 수업과 스포츠 하는 시간도 많아서 편안하고 즐거운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우리에게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이선재님의 댓글
회원명: 이선재(rainblue) 작성일
선재야, 엄마아빠도 선재 보고 싶다. 영어단어 시험도 잘 보고 있다고 들었다. 공부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스스로 마음을 밝게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배우고 힘내기 바란다.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신도환 입니다.
선재가 더욱 잘 할 쉬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