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11]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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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11 23:30 조회95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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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아린, 김진서, 오효주, 윤솔, 정하음, 최지민, 전세영, 윤가은, 강민채 학생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오전에는 구름이 해를 가려 곧 비가 올 날씨처럼 흐릿하고 우중충했습니다. 어제 액티비티의 피곤이 풀리지 않았는지 아이들이 늦잠을 잘까 걱정했지만 제가 깨우러 가기도 전에 미리 일어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아이들은 수업을 들으러 향했습니다. 주말인 일요일인데도 아이들이 힘을 내서 수업도 열심히 듣는 것이 기특했습니다.
아침 수업이 끝나고 예상대로 점심 때쯤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보는 첫 번째 비 소식이라 아이들은 창밖을 보면서 점심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짧게 왔다 간 소나기였지만 그동안 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식혀준 기분이었습니다.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오후 수업을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오늘 수업시간에는 어제의 액티비티인 마리나베이에 대한 소감을 영어로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어제의 레이저 분수쇼를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이라고 많이 이야기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쁘고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어제의 소감을 이야기 해주었을 때 옆에서 입을 벌리며 신기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영어 일기를 썼습니다. 어제 다녀온 마리나베이에 대한 소감이나 보았던 레이저쇼에 대해 느낀 점을 영어로 적어 내려갔습니다. CIP 시간에는 만달라 아트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각기 다른 모양이 그려져 있는 종이 양식을 받아서 점선대로 검은색 풀로 그리고 말려서 색칠을 하게 됩니다. 집중해서 예쁘게 그리려고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열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오늘은 부모님과 전화통화를 하는 날이라 아이들이 더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전화통화 순서를 기다리는 아이들은 다음주 금요일에 있을 장기자랑 연습을 하였습니다. 전화통화도 무사히 마치고 오늘 하루도 잘 끝마친 아이들은 금세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 하루도 힘차게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오늘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체 됩니다!
댓글목록
정하음님의 댓글
회원명: 정하음(colet80) 작성일
하음아~아빠^^
어제 하음이 목소리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울 하음이가 더 자세히 그곳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말해줬음 더 좋았을텐데ㅎ 잘 있는것 만으로도 감사해~ 엄마, 아빠, 하율이 많이 보고싶고 그리워하는 마음이 전해지더라~ 이제 8일 남았다~~시간이 정말 느리게 가네~우리 만날날을 기대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하음이 됬으면 좋겠어~
캠프 앨범에 장기자랑 준비하는 모습이었구나~ㅎㅎ 울하음이 많이많이 사랑한다!!
김진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진서(jinseokim0728) 작성일
진서야! 아빠~
씩씩한 목소리로 적응해 나간다니 대견하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해!!!
강민채님의 댓글
회원명: 강민채(egoist0625) 작성일
민채~어제 차분한 목소리로 잘 통화해서 기특해^^
근데 전화연결상태가 안좋아서 날려먹은? 시간이 너무 아까워ㅠ
잘 지내는것 같아서 안심이고 남은 시간 친구들이랑 더 많은 추억 쌓고 돌아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