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 글로벌취업역량강화 캠프 3주 M03 인솔교사 마정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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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6 00:38 조회85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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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성, 홍장, 서진, 성준, 진우, 건우, 시현, 창민, 진영 인솔교사 마정우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 3일차입니다. 어제 실외 액티비티 활동때 아이들이 재밌게 놀아서 그런지, 아이들의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하지만 원어민 선생님의 수업이 벌써부터 그리웠는지 아이들은 각자의 수업교실에 늦지 않게 들어갔습니다. 이제는 수업에 조금 익숙해진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도 자연스러워졌고, 제법 자신감 붙은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아이들이 약간 힘들어하는 모습을 원어민, 로컬 선생님들이 눈치 채셨는지, 무리하게 수업을 하기 보다는 어제 첫 실외 액티비티 활동이 어땠는지 영어로 표현하고, 대화하는 수업으로 이끌어 나가셨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기분을 영어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아이들과 함께 어제의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Audrey 원어민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수업방식으로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셨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 창문 앞에 책상을 위치하여, 아이들과 함께 창문의 말레이시아 풍경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보이는 것들을 영어로 말해봄으로써, 영어의 순발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점심시간입니다. 점심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레라이스가 나와서 아이들이 너도 나도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점심시간 이었습니다. 점심을 다 먹고 나서는 어제 피곤함을 조금이라도 풀어주기 위해서 방에서 휴식시간을 주었습니다. 휴식시간이 끝나고 난 뒤에는 아이들은 각자의 수업교실에서 오후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Pamela 선생님은 오늘 과거형 동사와 과거분사형 동사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질문의 질문을 하는 형식으로 수업을 끊임없이 진행하여, 아이들이 질문을 하는 영어의 의문문 형식이 익숙해지도록 수업을 이끌어 나가셨습니다. John 선생님은 아이들이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시청각 매체를 이용하여 눈으로 영어 자막을 보며, 귀로는 영어를 들을수 있는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이 영어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셨습니다.
로컬 선생님이신 Mahesh, Megala 선생님 께서는 아이들에게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에 대한 궁금한 점을 영어 질문으로 유도하여, 영어로 질문하는 문장도 만들어보고 대답으로는 정보도 알아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수업을 이끄셨습니다. 모든 수업이 마치고 나서는,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인솔선생님인 저와 함께 오늘 하루 있었던 자신의 일들을 영어일기로 쓰면서 내일 수업시간에 해보고 싶은 영어 문장을 미리 만들어 보며 내일 한번 써봐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고생 하셨습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 민성 : 민성이는 하루가 다르게 원어민 선생님과 제일 많이 친해진 것 같습니다. Mahesh 로컬 선생님과는 인스타 아이디도 공유했다고 하고, 또 어제 아이스링크장 에서도 자유시간에 현지인과 대화를 해서 인스타 아이디를 공유했다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 홍장 : 홍장이는 어제 스케이트 장에서 너무 즐겁게 놀았는지, 오늘 아침 살짝 일어나는데 힘든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수업시간 중간 중간 휴식시간을 주며, 최대한 쉬게 해주었고, 어느 정도 다시 원래 페이스를 찾은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 서진 : 서진이는 오늘 약간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아마 어제 오랜만에 나간 외출에서 신나게 놀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어 수업만큼은 졸지 않고 재밌게 듣는 모습을 보며 대견했습니다.
# 성준 : 성준이는 어제 실외 액티비티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피곤할 법도 하지만 아침에 제 시간안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도 마치고, 수업시간에도 5분전에 재깍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걱정이 없습니다.
# 진우 : 진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수업을 정말 열심히 듣습니다. 처음에는 쑥스러워 하는 모습에 원어민 선생님이나, 로컬 선생님께 질문을 잘 못하는 것 같아 보였지만, 지금은 조금 더 편해지고, 익숙해졌는지 더 나아진 모습에 대견해 보입니다.
# 건우 : 건우는 어제 생일 파티를 하고 나서, 기운이 나서 오늘은 수업 내내 평소보다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아직 정규수업은 3일차 이지만, 조금더 익숙해진 모습이 대견해 보입니다.
# 시현 : 시현이는 M03조에서 가장 꼼꼼한 성격입니다. 바쁘다 보면 방문 키나, 교재도 까먹을 법한데, 항상 준비되어있으며, 아이들의 책과 준비물도 항상 챙겨주는 편입니다. 그래서 항상 준비된 자세로 수업을 듣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 창민 : 창민이는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하면 할수록 전 보다, 영어가 너무 잘 들리고, 이해를 할수있어서, 점점 수업이 재밌다고 합니다. 창민이는 호기심도 많아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 바로 질문을해서 영어실력도 쭉쭉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진영 : 진영이는 어제 쇼핑몰에서 좋아하는 과자나 먹을 것을 많이 사서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방에 들를 때 마다 저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과자를 저에게 나눠주어서 저도 맛있게 먹었고, 수업 또한 열심히 듣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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