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서, 민경, (심)윤서, 영진, 태현, (하)윤서, 혜림, 현서, 수빈, 환희가 지내고 있는 7번 빌라(=238번 빌라) 인솔교사 박혜빈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왔습니다. 개장시간에 맞춰가기 위해 아침 6시 30분 출발하였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은 모두들 일찍 일어나 꽃단장까지 했답니다. 열명의 아이들이 5명씩 나뉘어 6시간동안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주어진 용돈 내에서 사고 싶은 물건도 사고, 용기내어 어트랙션도 타보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다치지 않고, 아무 일 없이 즐기다왔습니다. 내일부터 또 정규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은 씻고 잠에 들었습니다. 요즘들어 아픈 학생이 많은데 제가 더 신경써서 아이들모두 아프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학생별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와서' 입니다.

*김현서

놀이공원에 가서 친구들이랑 스릴 있는 것 타고, 미니언즈 머리띠를 같이 맞췄다. 더웠지만 재미있었다. 핫도그도 먹고, 치킨 덮밥도 먹었다. 혓바닥도 헐 정도로 열심히 놀았다.

*강민서

오늘은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갔는데 너무 피곤했다. 먼저, 지구본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놀이기구를 타러 갔다. 나는 원래 무서운 놀이기구를 못 타는데 오늘 친구들 덕분에 살면서 처음으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아마 오늘 4번 넘게는 탄 것 같다. 이제는 무서운 것을 잘 탈 수 있을 것 같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돈을 거의 다 썼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위주로 샀다. 오늘은 정말 재미있었다.

*박민경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는데 놀이기구가 너무 재미있어서 많이 탔다. 근데 기념품을 하나밖에 못 사고 너무 날씨가 더워서 아쉽기는 했다. 그래도 친구들과 마찰도 안 생기고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좋았다. 정말 피곤하지만 재미 있는 하루였다.

*한수빈

엄마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어요. 사실 제가 매우 무서운 걸 못 타서 한국에서는 눈을 감고 놀이기구를 탔는데 이번 레고랜드부터는 눈을 뜨고 타는 좋은 습관이 생겼어요! 그래서 현서랑 가자마자 롤러코스터를 탔어요. 진짜 무서웠는데 현서랑 같이 있어서 매우 괜찮았어요. 올라갈 때 속도가 붙어서 무서웠는데 내려갈 때는 그 그냥.. 쩝 무섭지는 않고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파라오 탔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흰색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발이 안 닿게 되어있어서 넘나 재미있었고 돌고 내려가고 짱 재미있었습니다. 오늘도 재미있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배혜림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왔다. 원래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데 이번에는 많이 탔다. 조금 많이 무서웠지만 막상 타고나니 재미있었다. 놀이기구를 잘 못 타니까 실내에 있을 줄 알고 긴바지를 입고 왔는데 너무 더워서 혼났다. 다음엔 반바지를 입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심윤서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왔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사실 놀이기구는 무서워서 2개밖에 못 탔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길거리에 미니언즈 관련된 게 너무 많아서 귀엽고 좋았다. 날씨만 완벽했으면…

*하윤서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는데 무서운 것도 타서 진짜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재미있었다. 나중엔 돈을 더 많이 갖고 가서 놀고 싶다. 핸드폰도 가지고..

*장환희

오늘 하루는 되게 더웠다. 그래서 더운 날에는 긴 바지를 입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한국보다 훨씬 놀이기구가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태현

오늘 하루는 매우 피곤했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는데 놀이기구가 매우 진짜 재미있었다. 먹을 것도 많았고 가격이 좀 비싸고 더워서 화가 났지만 매우 즐거웠습니다. 나중에 또 가고 싶어요. 오늘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뵙고 싶습니다. 어무니 아부지!

*임영진

영진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와서 피곤해해서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 내일 일지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느낀점까지 함께 올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