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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1 인솔교사 이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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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8 00:35 조회1,3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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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재, 승우, 준호, 우찬, 재혁, 주호, 건우, 준혁, 동우, 현승, 성원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2020년 경자년 1월 5일부터 정규수업이 시작하여 시작하여 1월 27일 오늘 우리 아이들은 한달간 열심히 공부한 결과인 final test와 졸업식을 하였습니다. 하늘도 우리 아이들이 한달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오늘만큼은 푹 쉬어라는 의미인지 구름낀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final test를 치기위해 아침 7시에 기상하여 맛있는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침식사와 final test를 친 후 오늘 오후에 진행되는 Graduation party에서 선보일 레드벨벳 - 빨간맛, 투투 - 일과이분의 일, 지코 - 아무노래의 안무를 준비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파티에서 추는 춤을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하고 이뻐 보였습니다.

오늘 점심으로 콩나물국, 소세지 야채볶음, 닭고기 짜장볶음 등이 나왔으며 우리 아이들은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지며 오후에 진행되는 장기자랑에 대해 만담을 나누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장기자랑 시간에 대해 기대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였을때 너무 기특하고 흐뭇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뉴욕호텔에서 장기자랑 시간이 되자, 우리 아이들은 순서를 기다리며 앞 팀의 멋있는 공연을 보며 불안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 옆에서 잘 다독여주고 열심히 응원을 해준 후 무대에 올라가서 아이들이 준비한 춤을 뽐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쉬는 시간까지 투자하며 연습한 결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 주었습니다. 제 눈에는 멋있는 하나의 팀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우리 아이들은 수상을 하지는 못하였지만, 다들 최선을 다해주었기에 아이들도 저도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장기자랑이 끝난 후 아이들은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4주동안 고생한 우리 아이들은 졸업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였기에 제 마음 속에서 1등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졸업장을 받으며 웃는 모습이 제게는 조금 뭉클했습니다. 4주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캠프생활을 즐긴 우리 아이들이 캠프 생활에 적응한 모습이 대견해서 그랬나봅니다.^^ 아이들은 졸업장을 받고  여러 외국인 선생님들과 사진을 찍으며 오늘을 기념 할때 다들 웃으며 행복해 하는 표정을 보여주어서 저 역시도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졸업식과 장기자랑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우리 아이들은 셰프님이 만들어 주시는 맛있는 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으로 계란국, 브로콜리, 옥수수맛탕 등이 나왔으며 장기자랑으로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힘을 돋구어 주었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떠나기 전 날이기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 깜짝 파티를 열어 주었습니다. 파티음식으로 현지 닭날개 꼬치, 닭껍질 꼬치,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 등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었으며, 모두가 남기지 않고 맛있게 잘 먹어주어 행복한 깜짝 파티가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귀국 준비로 인해 캠프 우체통에 써주신 편지는 한국시간으로 1월28일(화) 오후 12시에 마감합니다. 이후 전달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한달동안 저를 믿고 우리 아이들을 맡겨 주셔서 정말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따뜻한 2월을 맞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캠프를 마치며 인솔선생님께 드리고 싶은 말을 적어 보았습니다.

  • 성재 : 정말 재미있어요. 한국에서 선생님들과 많이 만나고 싶어요.
  • 승우 : 나중에 기회가 되면 4주동안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보고싶어요.
  • 준호 : 선생님 이제 캠프가 끝나니 너무 아쉬워요. 다음에 꼭 만나 뵈면 좋겠어요. 준호 전화번호(010 3424 0868)
  • 우찬 : 4주동안 감사했습니다. 이재훈 선생님^^
  • 재혁 : 저를 계속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나중에 여친이 있는지 없는지 알려주세요.
  • 주호 : 1월 한 달 동안 저를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 건우 : 건강하세요.
  • 준혁 : 안녕히 계세요.
  • 동우 : 인솔선생님 만나서 좋았어요. 사랑해요. 그리고 다음에도 만나면 좋을꺼 같아요.
  • 현승 : 안녕히 계세요. 감사합니다. 전화번호 있으시면 전화주세요.^^
  • 성원 : 저를 동안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최준호님의 댓글

회원명: 최준호(sedona99) 작성일

한달이란 짧지않은 시간이었는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꼈을 것 같습니다.
이재훈선생님 아이들을 잘 보살펴주셔서 감사드려요. 내일 반갑게 만나뵙겠습니다.
준호야 짐 정리하고 친구들이랑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

이영명님의 댓글

회원명: 이영명(lee7moct) 작성일

선생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릴게요....(현승이 고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