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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0 인솔교사 진형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09 02:41 조회536회

본문

 

안녕하세요 성시형, 윤서진, 구정완, 박준혁, 조유찬, 국병준, 최동준, 이승제 인솔교사 진형준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쨍쨍한 햇살이 내리쬐는 더운 날이었습니다. 첫날의 피곤함으로 일찍 잠에 들었던 아이들은 오늘 아침의 이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잘 일어나주었습니다. 아침으로 볶음밥과 샐러드, 그리고 시리얼을 맛있게 먹고 AEON mall 로 출발했습니다. 아이들 모두 쇼핑을 할 생각에 들떠 있었고 각자 용돈을 받아 어디에 쓸지 얘기하며 분위기는 달아올랐습니다.

 

몰에 도착하여 [시형,서진,정완] , [준혁,유찬,병준], [승제,동준] 이 한 조가 되어 쇼핑을 즐겼습니다. 같은 방을 쓰는 아이들끼리 유대감이 깊어 졌는지 몰에서도 룸메이트끼리 다니는 모습이었습니다. 시형, 서진, 정완이는 콜라와 과자를 먹고 오락실에 들러 게임을 즐겼습니다. 준혁, 유찬, 병준이는 옷가게에 들러 옷을 사고, 장난감 스티로폼 모형 총, 고무 공을 샀습니다. 승제, 동준이는 큰 가방 두개를 가득 채울 만큼 많은 양의 음료수, 과자, 한국에 들고 갈 선물들을 사 무거워 할 정도였습니다.

 

점심은 몰 안에 있는 kfc에 들러 징거버거 콤보와 치킨을 먹었습니다. 모두가 입을 모아 외쳤던 치킨과 햄버거였던 만큼 눈 깜짝할 사이에 해치운 후 다시 쇼핑에 나섰습니다. 열심히 쇼핑한 후 돌아온 아이들의 양손 가득 음식과 옷이 들려 있었고 피곤해하는 모습에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온 후 아이들은 짐을 풀고 정리한 뒤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은 제육볶음, 미트볼, 수제비 등을 먹었는데 꽤나 맛있었는지 저에게 계속 맛있다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 후에는 레벨 테스트의 결과를 통해 배정된 각자의 반을 확인했습니다. 반을 확인한 후 월요일부터 시작될 수업을 위해 책을 받았고, 몸풀기 단어 테스트를 통해 내일의 수업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테스트 후, 한 방에 모여 우노카드 게임을 하다 각자 방에 들어갔습니다. 다음 날의 이른 수업을 위해 빨리 잠에 들려 한 아이들은 설렘 반 떨림 반에 조금 뒤척이며 얘기를 나누다 잠들었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


성시형

처음엔 과묵한 이미지였지만 숙소에서 같은 조 친구들과 루미큐브를 같이 하며 금방 친해졌고, 특히나 정완이와 서진이랑 많이 친해진 모습입니다. 한번 친해진 후에는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적극적이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오늘 있었던 단어 시험에도 적극적으로 공부하려는 모습에 감동이었습니다.


윤서진

서진이는 밝고 상냥한 아이입니다. 같은 조 친구와 두루두루 친하지만 시형이와 정완이랑 더욱 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보드 좋아하고 매사에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인솔교사인 제게도 적극적으로 다가와 고마울 따름입니다.


구정완

정완이는 언제나 활발한 아이 입니다. 웃음도 많고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하는 외향적인 아이 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조금 지친 얼굴이었으나 하루가 지나고 피로가 가시니 누구보다 활발했습니다. 시형이, 서진이와 함께 루미큐브에 진심이며 승부욕이 강해 영단어 테스트든 보드게임이든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준혁

준혁이는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07년생 형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친구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 몰에서도 쉴 틈 없이 돌아다녔습니다. 또한, 인솔교사인 저에게 많이 의지해주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조유찬

 유찬이는 과묵해 보이지만 어디서나 존재감이 있는 아이입니다. AEON mall에서는 장난감 축구공을 사 숙소에서 가지고 놀기도 하고 같은 조 동생들에게도 언제나 살갑게 대해주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병준

병준이는 10조의 맏형입니다. 동생이 장난쳐도 잘 받아주고 선을 넘을 때면 적당히 저지를 잘해주는 존재입니다. 같은 조 아이들이 많이 의지하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어 믿음직스러운 아이입니다.


최동준

동준이는 매사에 열심히 하는 성실한 아이입니다. 쉴 때면 수학 문제를 풀며 공부와 여가시간 모두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간식을 좋아하며 승제와 함께 쇼핑몰에서 말레이시아의 여러 음식을 맛보고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등 멋있는 아이입니다.


이승제

  승제는 조용하지만 분위기 있는 멋있는 아이입니다. 옷도 멋있게 잘 입고 동준이와 함께 여가시간에는 책도 읽고, 사전으로 공부도 하는 등 핸드폰 없이도 잘 지내는 모습입니다. 또한 인솔교사인 저에게 자기 얘기도 많이 해주고 사교적인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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