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예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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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03 03:05 조회1,4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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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년 여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박주연, 권한나, 이수민, 전유진, 류나영, 박소린, 손은혜, 최가영, 김민현, 한소정, 박혜리를 담당한 8번 빌라 인솔교사 김예인입니다.
어제 유니버셜스튜디오로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모든 아이들이 피곤해 했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정규수업을 마쳤습니다. 몸이 많이 힘든 아이들은 수업 중간에 수업 하나를 쉬게 했고 다시 수업을 들어가는 식으로 휴식을 취하게 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말레이시아로 캠프지에 도착한 후로 가장 선선한 날이어서 수업을 이동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엄마가 된다면?’입니다. 타국에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엄마의 품을 많이 그리워하기에 내가 엄마가 되면 어떤 엄마가 될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 과연 우리 11명의 시스터들은 어떤 훌륭한 엄마가 되고 싶어 하는지 볼까요?^-^
@ 박주연
내가 엄마가 된다면?
나는 지금의 우리집 처럼 딸 둘에 아들 하나를 낳고 싶다. 내 엄마처럼 똑부러지고 친구같지만 좀 더 개방적이고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싶다. 애들 이름은 내가 작명하는 법을 배워 내가 작명해 주고 싶다. 집은 지금 내 집처럼 고풍스러운, 옛것이 묻어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 난 공무원이 되어서 안정적이게 키우고 싶다.
@ 권한나
만약 내가 엄마가 된다면 일단 이름은 외자로 지을 것이다. 만약 외자로 짓지 않는다면 ‘도율’로 지을 것이다. (김도율, 권도율 등) 딸을 낳으면 매일 예쁘게 꾸며주고 쇼핑도 가서 옷을 사주고 친구들을 잘 사귀게 할 수 있게 하고 아들을 낳아도 그렇게 할 것이다. 딸을 낳든 아들을 낳든 말을 예쁘게 하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키울 것이고 또 다치지 않게, 외롭지 않게 호자 두시 않고 키울 것이다. 나중에 장래희망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밀어주고 연예인 팬싸 같이 갈 것이다. 사랑해 미래의 내 아기야~♥^3^
@ 이수민
내가 엄마가 되면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아들딸을 자유롭게 키우겠다. 절대 아이를 키울 때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강해 보이는 엄마보다 인간적이고 선생님 같은 엄마가 되겠다. 그리고 강하게 키우게다. 나중에 아이들이 독립할 때 후회가 없도록 노력하겠다.
@ 박소린
내가 엄마가 된다면 우리 엄마처럼 친구 같은 분위기에서 공감도 잘 해주고 우리 아빠처럼 자유를 주며 스스로 일을 하게끔 이끌 것이다. 우리 오빠처럼 도와줄 수 있는 일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도와주는 자상한 엄마가 되고 싶다.
@ 손은혜
엄마가 되어서 아이를 키운다면 다정한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1. 아이가 힘들어하는 일을 잘 들어주고 싶다.
2. 노는 시간과 공부 시간을 정해놓고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 하는 식으로 할 것이다.
3. 작은 일이라도 잘 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4. 말을 예쁘게 하도록 나 스스로 말조심을 하고 좋지 않은 말은 잘못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5. 함께 운동을 해서 건강한 아이가 되게 해 주고 싶다.
6. 아이가 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고 싶다.
7. 자기 전에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8. 아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9. 아이와의 시간을 꼭 만들고 싶다
10. 잘 하지 못하는 것을 잘 하고 싶어 한다면 가르칠 것이다.
11. 아이가 모르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현명한 엄마가 되고 싶다.
@ 최가영
내가 엄마가 된다면 화목한 가정에서 아이가 바르게 크도록 잘 지도해 주고 예의 바르게 키울 것이고 강압적이지 않은 공부 환경에서 아이가 웃을 수 있도록 행복하게 키울 것이다.
@ 김민현
내가 박해민의 아내가 된다면 돈을 열심히 벌어서 삼성라이온즈에 지원을 겁나 해줄 것이다. 그래서 “박해민을 세계 최고의 도루왕으로 발전시키는 것에 기여를 하겠다.” 이 말씀이올시다.
@ 류나영
만약 내가 엄마가 된다면 아들 하나, 딸 하나를 가지고 싶다.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로 말이다. 아들과 딸의 이름은 미래의 남편의 이름과 내 이름을 합쳐서 만들고 싶다. 나는 아이들을 빡세게 키우기보다 조금씩 풀어주며 키우고 싶다. 공부도 열심히 시키고 노는 것도 잘 놀 수 있게 말이다. 외롭지 않도록 두 아이를 먼저 친해지도록 한 다음 친구들과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미래에 아이들이 힘들지 않도록 돈을 열심히 저축하며 헛 쓰지 않을 것이다. 아이들의 진로를 밀어줄 것이며 두 아이가 상호작용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아들과 딸은 다섯 살 차이로 낳았으면 좋겠다. 또한 아이들에게 혼자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싶고 예의바른 아이로 키우고 싶다. 개방적이지만 참을 수 있을 땐 참고 양보해주며 친구같지만 편안한 엄마가 되는게 나의 꿈이다.
@ 전유진
내가 엄마가 된다면?
딸이든 아들이든 말을 예쁘게 하게 키운다. 평소에는 친구처럼 편하게 하고 잘못한 일이 있으면 너무 봐주지 않고 잘못한 일이라고 정확히 알줄 것이다. 쇼핑 다니는데 많이 데리고 다녀서 패션 센스를 좋게 할 것이다. 남들한테 꿀리지 않게 사랑을 줄 것이다.^^
@ 한소정
만약에 내가 엄마가 된다면 아들 이름은 가온, 딸 이름은 라온으로 순 우리말로 지을 것이고, 인사성 바르고 진실 되게 거짓 없이 자라게 할 것이다. 존댓말 20%, 반말 80%의 비중으로 친하게 지내되 예의는 있게 키울 것이에용. 식단은 원하는 것은 되도록 먹게 해 줄 것이지만 세 끼는 규칙적으로 간식시간 정해서 줄 것이고 공부할 때는 공부하고 놀 땐 걍 노는 아이로♥ 자기 할 일 척척 하고 정리정돈 위생 관리를 하게끔 할 것이다. 혼낼 때는 과감히 혼내고 칭찬할 땐 퍼부어 주는 그런 엄마가 될 것이다. 아들은 같은 취미가 있었음 좋겠고 운동 열심 운동을 열심히 시키되 운동선수 제외하고 원하는 꿈 가능. 딸도 마찬가지. 옷 입는 것을 철저하게 코디 해 줄 것이고 공감해 주고 상담 많이 해 주는 엄마가 될 것이고 남 앞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게 자기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다. 우리 엄마같이 포용력 넓고 관대한 사람이 될 것이고 무엇보다 나도 그렇지만 아들딸한테 항상 웃는 모습으로 지내고 긍정적인 것만 보고 듣게끔 해 줄 것이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게 세상을 더 넓게 보게끔 해주고 싶다. 항상 사랑한다는 말 해주고 아이의 기를 살려주는 그런 엄마가 될 것이다.
@ 박혜리
우리 엄마 말도 잘 들어주고 수다도 같이 떨어주고 우리 아빠처럼 하고 싶은거 다 해주고 싶고 베컴처럼 딸 머리 안 잘라줘서 매일 이쁘게 묶어주고 싶고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자유롭게 키우고 싶고 착하고 사랑하럽고 할 말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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