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민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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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1 23:20 조회50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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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윤, 지원, 담희, 선주, 주은, 주아, 희우, 수안, 연서 인솔교사 김민선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점심 즈음에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우리 아이들은 7시에 아침을 먹었습니다. 밥과 식빵, 소고기 완자 사골국, 감자튀김, 샐러드를 먹은 후 인솔 선생님이 말하기 전에 방으로 올라가 1교시에 들어갈 준비를 했습니다.
원래 오늘은 레고랜드에 가는 날이었지만 일정 변경으로 인해 목요일 스케쥴과 바꾸어 영어 일기를 작성했습니다. 오늘의 영어 일기 주제는 ‘영어캠프에서의 첫 수업이 어땠는지’ 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모르는 영어 단어를 전자사전을 활용해 찾아보거나 인솔 선생님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점심 식사로 비빔밥, 소시지, 바나나, 콩나물국이 나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편식을 하지 않고 밥과 같이 고사리나물과 야채를 골고루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일 점심이 가장 맛있다고 말해주는 우리 아이들이 남은 캠프 기간 동안에도 식사를 잘 해주길 바랍니다.
CIP 수업 시간에는 어제처럼 신문지를 활용하여 화산 만들기를 했습니다. 팀을 나누어 친구들과 신문지 사이사이에 풀을 바르고 점점 화산 모양으로 만들어갔습니다. 팀마다 화산 모양이 조금씩은 달랐습니다. 오늘 만든 화산은 며칠 뒤에 페인트를 발라 폭발 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화산의 모양이 팀마다 다르듯이 며칠 뒤 폭발될 화산의 색도 다양하게 표현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녁 식사를 먹고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 어제보다 시험을 잘 본 아이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맞은 개수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니 영어 단어 외우기에 진심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영어 단어를 외우고 나서 우리 아이들끼리 오해가 있었던 부분이 있었기에 다 같이 모여 앉아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다행히 오해가 원만하게 풀렸고 편한 마음으로 내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길 바래 봅니다.
내일은 드디어 우리 아이들이 설레하던 레고랜드에 가는 날입니다. 오늘은 스콜성 소나기가 내렸지만 내일은 아이들이 더 즐겁게 놀기 위해 맑은 날씨가 찾아와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레고랜드를 포함한 앞으로의 액티비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내일 레고랜드에 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적어보았습니다.
하윤 – 레고랜드를 보기만 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가니까 신납니다.
지원 – 레고랜드에 가면 신이 날 것 같고, 중간중간에 가족 때문에 좀 속이 상할 것 같고, 간식도 많이 사 먹으면서 놀거예요.
담희 – 레고랜드에 가면 정말 신날 것 같고, 재밌을 것 같다. 하지만 비가 올까봐 조금 걱정되고 놀고 있어도 가족이 생각날 것 같아 조금 두렵다.
선주 – 레고랜드 가서 너무 기쁘다. 가서 누구보다 재밌게 놀고 무서운거 몇 개 타고 와야지
주은 – 레고랜드 가서 기쁘다. 레고랜드에서 제일 무서운 것만 골라 탈 것이다. 가서 재미있게 탈거다.
주아 – 레고랜드 가서 친구들과 아주아주 재미있게 놀고 좋은 시간 보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많이 먹어야지 !! 아 ! 그리고 무서운거 많이 타고 와야지 ! 후후
희우 – 원래 오늘 Lego Land에 가기로 했는데 Lego Land가 오늘 휴무라 갈 수 없어 아쉽다. 내일 Lego Land에 간다니 심장이 두근거린다. 정말 기대되고 신난다. Lego Land에 빨리 가고 싶다.
수안 – 설레기보단 기대?된다. 내일 놀이기구 많이 타고 싶다. 워터파크 못가서 좀 아쉽다. 내일 수업 없어서 좋음 히히히히히
연서 – 나는 레고랜드에서 엄청 재미있게 놀고 먹을 거 많이 먹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많이 타고 싶다. 스트레스 없애고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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