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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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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3 00:30 조회4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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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3 국민진, 권유정, 김희윤, 남예서, 백지윤, 안라엘, 안리엘, 이하은, 이현아, 임나현, 최서연, 최지희 담당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너무나도 기대하고 있었던 레고랜드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이 때문인지 아이들은 평소와 같은 기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잠투정 없이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삶은계란, 너겟, 두부된장국, 블루베리 잼, 식빵이 나왔습니다. 식사가 끝난 뒤에는 아이들은 씻고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들떠서 준비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다 같이 모여서 인원체크를 한 뒤 버스를 탔습니다. 아이들은 버스 안에서 레고랜드에 갈 생각을 하니 버스가 웃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레고랜드에 도착하고 저희 조끼리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매일 찍다 보니 점점 다양한 포즈를 보여주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레고랜드에 도착하여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후룸라이드, 롤러코스터 등 여러 놀이 기구를 탑승하였습니다. 무서운 놀이 기구를 못 타는 친구들도 이번에는 탑승해 보겠다고 용기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점심은 레고랜드 내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메뉴는 치킨 라이스와 볼로네제 파스타였습니다. 아이들은 그중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여 먹었습니다. 얼른 먹고 놀고 싶은지 아이들은 맛있게 먹고 다시 놀러 갔습니다. 타고 싶은 놀이 기구를 여러 번 탄 친구들은 귀가를 위한 집합 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서 쉬고 있었습니다. 

레고랜드에 갔다 와서 아이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씻었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서 아이들은 식당으로 모였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라면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한국 음식 중에 라면을 정말 먹고 싶어 했습니다. 먹고 나서 물어보니 나와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아이들이 부모님과 전화 통화를 하였습니다. 부모님과 웃으며 통화하기도 하였고 보고 싶은 마음에 눈물이 나온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랜 기간 멀리 떨어져서 지내다 보니 아이들이 눈물을 보여서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모든 아이들의 통화가 끝난 후 방마다 찾아가서 아이들을 많이 토닥여주었습니다. 그래도 다음 통화를 기약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통화가 길어져서 오래 기다려주신 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드립니다. 또 너그러이 이해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이전과 같이 정규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 주 통화시간이 돌아올 때까지 아이들이 다시 힘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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