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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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8 21:24 조회42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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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혜인, 강수인, 김리예, 양서희, 곽유주, 이연서, 김아정, 최하늘, 김나영 인솔교사 김효림입니다.
오늘의 말레이시아는 구름이 조금 많지만 비는 오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페러다임 몰에 위치한 아이스 스케이트장을 방문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아이들은 일찍이 기상해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식사로 직접 만들어 먹는 미니 버거와 초코 시리얼을 먹고 방으로 돌아가 액티비티 준비를 마쳤습니다. 애크미 티셔츠로 갈아입고 긴 바지를 입은 다음 인솔교사 선생님께 장갑과 아우터를 챙겼는지 한 명 씩 확인 받았습니다.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점심 식사 전까지 부모님들께 보여드릴 새해 인사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어젯밤 공지를 해준 이후부터 아이들은 삼삼오오 방에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인솔교사 선생님이 장소와 대략적인 촬영 내용을 알려주자 아이들이 세부적으로 칠판을 꾸미고 순서를 정하여 촬영 컨셉을 완성했습니다.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순서대로 일렬로 벽에 나란히 서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한 명씩 꾸며 놓은 칠판 앞으로 나와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나가면 다음 아이가 프레임에 들어와 또 미리 준비해 놓은 말을 전하는 식으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차례대로 모든 아이들이 개인 멘트를 마친 후 아이들은 다시 칠판 앞에 다 같이 모여 앉아 함께 전하는 새해 인사 멘트로 영상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렇게 영상 촬영을 마치고 개인 자유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끝내고 페러다임 몰로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스 스케이트 장으로 들어가 아우터를 입고 장갑을 낀 후 각자 인솔교사 선생님께 말해준 발 사이즈의 스케이트를 받아 신었습니다. 준비를 끝낸 아이들은 스케이트장으로 들어갔고 자유롭게 스케이트를 타며 여름나라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각각 타는 방법도 다르고 속도도 달랐지만 저희 반 아이들은 그럼에도 같은 조 친구들을 챙기며 다 같이 즐기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스케이트를 다 탄 아이들은 쇼핑몰에서 마지막 쇼핑을 즐겼습니다. 앞으로 남은 약 2주간의 간식을 채우기 위해 마트로 향한 아이들은 젤리, 과자 등 간식시간에 즐길 간식들을 한 꾸러미 사 오기도 하며 새로운 쇼핑몰에서의 추억을 하나 더 쌓았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각자 쇼핑한 물건들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씻은 후 저녁 식사를 마쳤습니다. 저녁 식사를 끝낸 아이들은 순서대로 부모님과 전화를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 전화를 마친 아이들은 저번 주와 달리 신나게 전화를 마친 듯 보였습니다. 전화를 마치고 아이들은 모여 오늘 산 간식으로 간식파티를 열었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도 아이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은 듯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 과의 통화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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