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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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7 01:23 조회27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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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열두 번째 날, 나들이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가 우리의 액티비티 날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오늘의 우리 아이들은 액티비티의 설렘 때문인지, 기상시간 전부터 우리 1조 모든 방에서 대화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점심시간 전까지 담당 인솔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오늘의 일정과 마리나 베이와 관련한 안내사항 및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전달을 받았으며 추가적으로 오늘 사용할 용돈을 지급받았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싱가포르로 향했습니다. 숙소에서 마리나베이까지는 거리가 좀 있어 오후 4시가 넘은 시각에 저희는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제일 먼저 머라이언 파크 사자상을 구경하고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싱가포르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자상을 바라보며 아이들은 신기해하며 너도나도 먼저 사진을 찍고 싶다고 앞다투어 사진 여러 장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사자상을 구경하고 20분 정도 걸어 마리나베이 샌즈 쇼핑몰에 방문하였습니다. 우선 푸드코트에서 아이들이 먹고 싶어 하는 치킨 도시락을 저녁식사로 같이 먹고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2시간 후, 만난 아이들은 앞선 액티비티인 레고 랜드 때와는 다르게 손에 아이스크림 또는 밀크 티 한 잔씩만 들려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게서 많이 보인 TWG 쇼핑백도 보이질 않아 아이들에게 너네는 못 갔어?라고 물어보니 다른 구경거리들이 너무 많아 가보지 못해 아쉽다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구경거리들을 구경하고 마리나베이의 경치를 바라보면서 행복한 힐링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마치고 레이저 쇼를 보러 이동했습니다. 마리나베이의 환상적인 야경 속 진행된 레이저 쇼는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다른 행사 영향으로 레이저 쇼를 보러 온 관객들이 매우 많아 아이들이 편한 자세로 구경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엄청난 규모의 레이저 쇼였습니다.
마지막 일정인 레이저 쇼까지 마치고 피곤해진 아이들은 다시 말레이시아로 넘어와 매우 지친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곧바로 씻고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내일은 새로운 한 주의 시작입니다. 내일 정규 수업 역시 아이들이 즐거운 캠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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