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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6 00:35 조회343회

본문

안녕하세요. G02 강민, 주성, 시현, 희훈, 상현, 지원, 제형, 새한, 선우, 민서 담당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뉴욕 호텔이 있는 변덕스러운 조호르바루의 날씨는 오전에는 맑았다가 오후에 잠깐 비가 시원하게 내렸습니다. 평소와 같이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은 씻고 인원체크 후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햄버거 세트에 시리얼이 나왔습니다. 아침을 먹으면서 잠에 깬 아이들은 정규 수업을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오늘 CIP 수업 시간에는 실과 알파벳이 적혀있는 루비를 이용하여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알파벳으로 이름을 배열해 만든 팔찌, 좋은 글귀를 배열한 팔찌와 같이 각각의 개성을 살린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쳤습니다. 4~5번 탁구를 치면서 아이들은 서로 실력 겨루기를 하면서 순위를 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서로 이기기 위해 열심히 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탁구를 즐긴 아이들은 쉬면서 곧 이별하는 원어민 선생님들에게 영어 편지를 썼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생님들과 뜻깊은 시간이기에 아이들도 열심히 썼습니다.

  

열심히 수업을 들은 아이들에게 기다리는 점심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오늘 점심 메인메뉴는 치킨가스, 매운탕으로 한 그릇 후딱 먹고 더 먹으러 가는 아이들이 많을 만큼 맛있는 점심이었습니다.

  

오늘 정규 수업 시간에는 제니퍼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또한 오늘 영화 ‘월드 워 Z’를 보면서 쿠키를 먹었습니다. 쿠키가 맛있어서 아이들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THYS 선생님과는 종이접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모양을 접은 후 앞에 나와 작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필립 선생님과는 조동사에 대해 배우고 실제로 써보면서 조동사와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문제를 빨리 풀어 ‘루미큐브’ 보드게임을 다 같이 했습니다. 아마드 선생님과는 환경문제에 대한 지문을 읽고 자신의 의견을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딜런 선생님과는 일기에 쓰면 좋을만한 영어 표현을 배우고, 클라이밍 후기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빈 선생님과는 자기가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영어 스토리북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영어 수업이 지나고 마지막으로 수학 수업을 들은 아이들 어느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비빔밥에 계란 국으로 야채, 밥, 계란프라이, 고추장을 쓱쓱 비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아이들은 영어 단어 시험을 보기 위해 그룹 실로 모였습니다. 오늘은 강민이의 생일입니다. 아이들에게 단어 시험을 보게 한 후 서프라이즈로 강민이 생일 축하를 했습니다. 케이크, 과자, 음료, 친구들의 축하와 함께 강민이 생일파티를 진행하였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서로 다 같이 친해진 우리 G02 아이들이 너무 멋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내일은 워터파크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옆에서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강민이가 생일을 축하해 준 아이들에게 감사 편지를 썼습니다.

  

생일 축하해 준 G02 친구들에게

 

애들아 지금 이 캠프에 온 지 3주 정도 됐는데  처음 왔을 때 힘들었는데 너네가 있어서 즐거웠어.

 

민서에게: 항상 룸메이트로서 같이 챙겨주고 즐거웠어♡

 

선우에게: 같이 장난치고 재밌게 놀아서 재밌었어 운동하는 것도 도와주고 의외로 츤데레라 좋았어.

 

새한이에게: 내가 너 땜에 못산다 (장난이고) 액티비티때 같이 재밌게 챙겨줘서 좋았어.

 

시현이에게: 항상 수업 때 착하게 대해주고 탁구도 잘 쳐주고 못해도 알려주는 시현아 고마워.

 

주성이에게: G02에서 맡형 같은 주성아, 항상 든든하게 깨워주고 알려주고 가르쳐주고 유머스러운 너가 좋아써 짱!!

 

상현이에게: 지원이랑 같이 항상 귀여운 모습으로 재밌는 장난꾸러기 같은 네가 최고야.

 

지원이에게: 진짜 우리 대표 귀염이 지원아 같이 간식 먹고 졸면서 이야기하는 거 좋았어.

 

희훈이에게: 수업 시간마다 열공하고 집중하고 그런 모습이 멋지고 방에서 같이 놀았던 게 너무 좋았어.

 

제형이에게: 참.통.통.해서 귀여워 한국 가면 같이 게임하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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