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박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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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3 09:36 조회30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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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정, 수아, 나교, 가은, 수빈, 수연, (고)유진, (곽)현서, 서율, (오)현서, (전)유진 담당 인솔 교사 박가연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구름이 끼어 회색빛의 하늘로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제 캠프 생활이 익숙해졌는지 아침에 아이들을 깨우러 가면 하나둘씩 일어나 있는 아이들이 대견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소세지번과 양배추샐러드, 오이, 토마토, 계란후라이, 감자튀김, 소시지, 시리얼&우유가 나왔습니다. 취향껏 만든 핫도그를 맛있게 먹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평소처럼 방으로 올라가 수업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푸스파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교재에 있는 그림을 보고 personality를 추론하여 빈칸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성격에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가족, 삶의 어려움, 일, 유년시절의 경험, 유전자 중 하나를 골라 주장하는 글을 쓰는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리카르도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다른 곳에 놀러 갔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연습하였습니다. 내일 액티비티를 나가는 마리나베이에서 쓸 수 있는 표현을 배우고 영상을 찍는 것처럼 아이들이 마리나베이의 명소를 소개하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카시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교재에 있는 identity와 관련된 글을 읽고 주어진 문제에 대한 답을 적었습니다. 한 명씩 자신이 쓴 답을 읽으면서 선생님과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엠마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원급, 비교급, 최상급이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고 예문을 읽으며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재에 있는 그림을 보고 보기에 주어진 부사를 활용하여 문장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점심으로는 버섯장조림과 가지나물, 돼지고기부추볶음, 오렌지, 김치, 돼지고기고추장찌개가 나왔습니다. 다 먹고 한 번 더 받으러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잘 먹어주어 고마운 마음입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아이들이 기다리던 수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 다같이 준비운동을 하고 안전에 관련하여 간단한 규칙을 설명하였습니다. 수영장에 들어가 친구들과 서로 장난치며 웃는 모습에 아이들이 얼마나 수영을 기대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MAKE FLOWERS”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만들기에 앞서 영상으로 만드는 방법을 먼저 확인하였습니다. 영상과 선생님의 설명을 따라 열심히 꽃을 만드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주려고 만들었다며 수업 시간에 열심히 만든 꽃을 주는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정규수업과 수학 수업까지 마친 우리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녁으로 소고기덮밥과 숙주나물, 맛살볶음, 순두부&양념장, 바나나, 김치, 김치어묵국, 과자가 나왔는데 스포츠 시간에 수영을 해서인지 유독 맛있게 먹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그룹방에서 영어단어 시험을 치렀습니다. 커트라인을 훌쩍 넘기는 걸 보니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열심히 영어단어를 외웠을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로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입니다. 국경을 넘어 다녀오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다치는 곳 없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적은 캠프 일주일 후기와 앞으로의 다짐입니다.
[유정]
나중을 위해 엄마와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친구들이랑 노니까 재미있다.
공부는 조금, 놀이는 많이. 친구들과 친하게 사이좋게 지내야지!
[수아]
처음에는 재미있어서 시간이 빨리 갔는데 지내다 보면서 힘들 때는 시간이 느리게 가기도 한다. 친구들이랑 더 잘 지내고 싶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이랑도 잘 지내도록 노력해야겠다.
[나교]
정말 어렵다. 그래도 실력은 늘었다. 그래도 어렵다. 쓰기가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엄마, 아빠가 없는 곳에서도 잘 살아보고 건강해야겠다.
[가은]
온지 한 3, 4일 된 것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나 흘렀다니 놀랐다. 첫날은 재미있었는데 점점 가족이 보고싶어지기도 해서 조금 슬펐다. 그래도 재미있는 것 같다.
울지 않고 씩씩하게 생활할 것이다. 또 엄마, 아빠, 동생이 없는 일상이 익숙해지도록 생활해야겠다. 파이팅!
[수빈]
일주일이 지나고 보니까 엄마와 아빠와 내 크림이(도마뱀), 상어 인형, 내 집, 겨울이 너무 그립다.
앞으로는 엄마, 아빠가 없는 일상에 익숙해져야겠다.
[수연]
처음에는 좋았는데 정규수업이 힘들고 엄마가 보고 싶다. 친구들이랑 아직 많이 친하지는 않다.
엄마 보고 편지 써달라고 할 거고 돈도 적당히 쓸 거고 많이 웃을 거고 밥도 많이 먹을 거다.
[(고)유진]
처음에는 밥이 맛이 없었는데 요즘엔 괜찮다 엄마랑 아빠가 보고싶어 하는 애가 많아졌다.
일찍 자게 노력하고 엄마랑 아빠랑 전화할 때 울지 않기, 밥 더 많이 먹기.
[(곽)현서]
일주일이 지나고 보니까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져 있었다.
친구들이랑 친해지기! 공부 열심히 하기!
[서율]
아침은 시리얼, 점심은 마라탕에다가 탕후루, 저녁은 떡볶이에다가 김밥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엄마가 너무 보고 싶다. 그래도 있을 만은 하다.
더욱더 일기를 열심히 쓰겠다. 급식을 더욱더 맛있게 먹겠다. 엄마가 보고싶다고 울지 않겠다.
[(오)현서]
일주일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고 수업이 너무 힘들긴 한데 경험이어서 좋고 노래 많이 틀어주면 좋겠다.
수업시간도 잘 지키고 잘 때도 늦게 자지 않고 친구들한테 심한 장난치지 않고 영어수업 열심히 잘 들어야겠다.
[(전)유진]
일주일찬데 핸드폰과 집이 그립다. 한국 음식, 과일 먹고 싶다. 특히 제주 귤이 너무 먹고 싶다.
앞으로 하루에 과자 많이 안 먹고 더 일찍 자려고 노력하고 공부 집중하려 더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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