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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1 인솔교사 황경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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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31 00:12 조회4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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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환, 화랑, 예준, 동후, 서형, 정원, 경민, 승민, 은민 인솔교사 황경상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지는 않았지만 어제보다 차분해진 말레이시아의 하늘이었습니다. 식당으로 이동하며 졸린 얼굴을 하면서도 다른 아이들과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는 YC01 아이들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은 샐러드와 식빵, 볶음밥 등을 먹으며 빈속을 채우는 시간을 가진 아이들이었습니다.

 

오전에는 Tegan 선생님과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 운동을 하면 어떤 운동을 할건지, 운동을 안했을 때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1대1로 Speaking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hivesh 선생님 시간에는 종이 지도와 인터넷 지도의 차이점에과 각각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또 Nesan 선생님 수업시간에는 곰인형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은 곰인형의 역사가 생각보다 오래되었다는 것에 신기해 했으며 유용한 지식을 습득 한 것 같다며 뿌듯해 했습니다.

 

이제 반나절이 지나고 오후 수업을 준비하며 아이들은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닭갈비와 야채 춘권 등이 나와서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입이 심심했는지 방에가서 서로 간식을 나눠먹기도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고 오후 수업을 위해 다시금 각자의 방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후에는 Theddeus 선생님 시간에 오케스트라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오케스트라는 지휘자와 연주자로 구성 되어있으며, 연주자들의 종류와 그들이 하는 역할에 대해서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Theddeus 선생님이 Cobu라는 새로운 게임을 소개해 주셨고 아이들은 재미있게 새로운 게임을 즐겼습니다.

 

정규 수업과정을 마치고 식당으로 이동한 아이들은 신속하게 맨 앞줄을 차지해 배식을 기다렸습니다. 아이들이 기다린 만큼 오늘은 맛있는 메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짜장 떡볶이, 비빔국수, 야채튀김, 곰탕 등의 메뉴에 아이들은 감탄을 하면서 식사를 하였니다.

 

그렇게 맛있는 저녁식사까지 마무리 한 우리 YC01 아이들은 각자 재정비를 하고 오늘의 공부할 교재를 준비한 후 자습방에 올라와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잘 하는 아이들은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서로 상의하기도 하며, 착실하게 공부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렇게 오늘 자습시간을 마치고 우리는 오늘도 장기 자랑 연습에 매진하였습니다. 곡 선정과 첫 연습을 진행한 어제와 달리 오늘은 조금더 속도를 내서 많은 동작들을 맞추어 보았고, 점점 맞아가는 합에 하나가 되어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연습을 하고난 아이들은 이제 취침을 준비하러 갔습니다.

 

내일은 이제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 액티비티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기대가 큰 만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 입니다.

 

지환: 지환이는 오늘 Theddeus 선생님과 했던 Cobu에서 선생님을 제외하고 1등을 해서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또 지환이는 오늘 다른날 보다 수업시간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화랑: 화랑이는 오늘 점심에 나왔던 닭갈비를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수업에서 마스터라는 단어의 기원이 오케스트라의 마에스트로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신기했다고 합니다.

 

예준: 예준이는 점심시간 이후에 머리가 살짝 아파서 약을 먹고 휴식을 하였습니다. 한 교시 정도 휴식후에 다시 수업에 들어가 씩씩하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내일 마리나 베이 샌즈를 구경하고 싶어서 벌써부터 설레하는 예준이 입니다.

 

동후: 오늘 동후는 Nesan 선생님 시간에 곰인형의 역사를 배우면서 생각 보다 오래전 부터 곰인형이 있었다는 것에 신기해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밥이 한국 밥과 비슷해서 맛있었다고 합니다.

 

서형: 서형이는 오늘 저녁에 나온 메뉴인 짜장떡볶이가 너무 맛있어서 한그릇 더 먹기도 하였습니다. 서형이는 캠프에 있는 동안 아이들과 많이 친해졌는지 캠프 막바지로 갈수록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헤어질 생각에 아쉬워 하기도 하였습니다.

 

정원: 정원이는 Shivesh 선생님 수업 시간이 처음보다 나중으로 갈 수록 재밌어져서 기대가 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오늘 Cobu게임에서 다른 아이들이 룰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 똘똘한 정원이가 설명해주기도 하였습니다.

 

경민: 경민이는 오늘 목감기에 걸린듯 하여 약을 먹은 후에 휴식을 취했습니다. 경민이는 오늘 Siva 선생님 수업에서 배운 문법 내용이 잘 이해가 되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내일 액티비티에서 잘 회복하고 재밌게 놀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승민: 승민이는 오늘 Tegan 선생님과 운동과 관련해서 1대1 Speaking을 진행할 때 자신감 있게 이야기하였습니다. 어제 장기자랑 연습할 때는 조금 어려워 하기도 했지만 오늘은 잘 따라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했습니다.

 

은민: 오늘 은민이는 점심에 나온 야채 춘권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수업시간에 Tegan 선생님이 마리나 베이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을 너무 감명 받았는지 관람차와 불꽃놀이쇼가 정말 기대된다고 하는 은민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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