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25] 보스턴 여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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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7-25 23:51 조회1,480회

안녕하세요. 미국캠프 인솔교사 이은별입니다.

오늘은 보스턴 캠프의 첫날, 모두가 조금은 설레고 긴장한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8시10분까지 모임 장소로 가야했기에 오늘은 다른 때보다 조금 더 일찍 하루를 열었는데요,

7시쯤 모두 준비 완료를 하여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다가 7시25분쯤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부터 정식 캠프가 시작되었기에 뷔페 종류도 더 다양해져서 우리 아이들 모두 팬케이크,

오물렛, 소시지 등과 신선한 과일, 쥬스를 골라 먹었습니다.

그리곤 기숙사에 잠깐 들러 이도 닦고, 간단한 필기도구와 앞으로 진행될 캠프 시간표 및

강의실이 적힌 종이를 가지고 모임 장소로 향했습니다.

앞으로 3주간 우리 아이들의 liason 역할을 해줄 현지 staff Brett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각자 오늘부터 진행될 수업 시간과 강의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대학생처럼 수업마다 다른 건물 혹은 다른 강의실로 이동해야 했기에

첫날인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모두 제자리에서 제 수업을 듣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였습니다.

College Academy라는 이름으로 Stonehill College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프는,

총괄 책임자 선생님이 아버지에게 물려받아 30년째 진행되고 있는, 굉장히 잘 짜여진 규모있는

academic program입니다.

저희는 이번 여름 프로그램 중에서도 2번째 기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이전 캠프에는 500여명이 참가하였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2번째 캠프에는 약 200여명의

아이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매일 8시30분까지 학교 중앙광장의 시계탑에서 모여 인원 체크를 한 후 각자 강의실로

이동하게 되는데, 오늘은 첫날이라 조금 더 일찍 만나 서로 인사도 나누고

Brett선생님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 4교시로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1교시(Period 1) 9:00 - 10:15 2교시(Period 2) 10:15 - 11:30

3교시(Period 3) 12:15 - 1:30 4교시(Period 4) 1:30 - 2:45

회원명: 박성욱(sw980914) 작성일 11-07-26 22:45

선생님 수고 많으십니다. 미국이 많이 덥다던데 날씨는 어떤지 모든 게 걱정이네요.
4주 동안 우리 아이들 잘 보살펴주시고 더위에 건강 유의하세요.

회원명: 김세연(chloe0910) 작성일 11-07-27 10:34

세연이 친구 편지 캠프우체통에 있습니다. 전해 주실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