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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미국 서부 대학 탐방 인솔교사 김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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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21 16:24 조회3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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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서부 대학 탐방 인솔교사 김하경입니다.

 

오늘은 일정이 오후부터 시작하여 느긋한 아침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수면 패턴 맞춰 일어나 간단히 시리얼, 과일, 빵으로 아침을 먹고, 잠시 더 자거나 내일 샌프란시스코로의 출발을 위해 짐을 챙겼습니다. 늦게까지 푹 잔 덕분인지, 아이들 모두 밝은 얼굴로 점심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불고기와 김치찌개, 두부무침, 오징어젓갈 등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든든한 한상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고 컨디션도 좋아서 흐뭇했습니다.

 

첫 번째 일정은 미국의 유명한 할인 매장, Ross에 들르는 것이었습니다. Ross는 유명 브랜드의 의류와 신발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매장으로, 아이들은 저렴한 가격에 놀라며 하나둘씩 득템에 성공했습니다. 쇼핑백을 들고 모인 아이들은 서로 자랑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일정은 로스앤젤레스의 랜드마크, 그리피스 천문대 방문이었습니다. 그리피스 천문대는 천문학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장소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맑은 하늘 아래 선명하게 보이는 할리우드 사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이들 역시 각자의 폰을 내밀며 잊지 못할 순간을 기록했습니다. 천문대 안에서는 아이들이 별자리와 우주에 대한 전시를 보며, 새로운 지식을 쌓고 흥미를 느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천문대 관람을 마친 후, 더운 날씨에 지쳐 허기진 아이들을 위해 저녁 식사로 미국 코스트코 피자를 먹으러 갔습니다. 코스트코 피자는 그 크기와 푸짐함으로 유명하여 미국 여행에서 꼭 한 번 맛봐야 하는 음식입니다. 아이들은 치즈와 페퍼로니 하프 앤 하프 피자를 즐기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피자를 먹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엘에이 다저스 스타디움에서의 야구 경기 관람이었습니다. LA 다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 도착한 스타디움에서, 아이들은 경기 전부터 설레어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피규어를 기프트로 받아 기뻐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  굿즈 스토어에서 다양한 다저스 상품을 구매하는 시간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경기 중에는 응원가에 맞춰 함께 노래하고, 홈런이 터질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며 모든 순간을 즐겼습니다. 연장전으로 이어질 뻔한 아슬아슬한 경기 덕분에 긴장감 넘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LA에서의 마지막 밤이기도 했습니다. 야구 경기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아이들은 LA를 떠나는 것이 아쉽다는 말을 하면서도,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새롭고 흥미로운 일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내일은 새로운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또 다른 추억을 쌓을 날들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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