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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름] 필리핀 스파르타4주 조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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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2-09-03 13:41 조회2,3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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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미 캠프(7/25~8/21) 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지난 4주 동안 많은 것을 한 것 같다. 먼저 첫날 레벨 테스트를 보았다. 그 다음날부터 수업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공부하는 곳이 좁다고 느껴졌지만 충분히 60명이 공부하고 즐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밤마다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을 위해 간식도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공부할 때도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특히 그룹 수업 때 공부도 하고 시간이 남으면 게임도 하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이틀 삼일 공부하고 놀러갈 수 있는 엑티비티 데이! 매일 수요일 일요일이 기다려진다. 볼링장, mall, 수영장, 호핑, 가와산 폭포, 잉글리쉬 페스티발, 시티 투어가 너무 재미있었다. 수영장, 호핑, 가와산 폭포는 물놀이! 물놀이만 가면 항상 기분이 들뜬다. 오늘은 아름다운 필리핀 바다에서 수영을 하였다. 물색깔이 너무 예뻐 집에 가져가고 싶은 생각이었다. 파란색과 초록색이 어우러져 어여쁜 에메랄드 빛을 띄고 있었다. 정말로 아름다웠다. 볼링장에서도 재미있게 볼링을 쳤다. mall에서는 황금 같은 자유시간 !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주머니도 두둑하니 ! 그리고 생일을 맞이한 사람들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캠프인 것 같다.




이렇게 3주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즐겁게 즐길 때는 즐기고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이제는 1주일도 채 안 남았다. 4주 전에는 4주가 얼마나 빨리 갈까 걱정하였지만 며칠 동안만 열심히 공부하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다. 4주 동안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친구들과 언니들을 만나 재미있게 놀고 생활한 것 같아 기분이 좋은 것 같다. 박지은 선생님이 아플 때도 정말 정성껏 돌봐주시고 새벽에도 와서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번에처럼 다른 번에 시간이 되면 이런 영어 캠프를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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