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겨울] 필리핀 스파르타4주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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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2-14 09:56 조회2,2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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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캠프에 참여하는 것이 많이 걱정되었지만 생활을 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우리 인솔교사 선생님은 양동진 선생님이신데 정말 친절하셨다. 영화도 많이 보여주시고 음악도 틀어주셨다. 정말 고마운 선생님이시다. 공부는 내가 가장 걱정하던 부분이었는데 혹시라도 선생님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면 어떻게 할까 하는 걱정을 정말 많이했었다. 하지만 공부하는게 정말 재미있었다. 여기서 원어민이랑 얘기하는 것이 정말 즐거워 졌다.
여기선 액티비티 날이 제일 신나는 일이었다. 처음 액티비티는 그냥 그랬는데 그 다음부터가 정말 재미있었다. 특히 SM몰과 볼링장이 가장 좋았다. SM몰은 우리나라에서 본 어떤 마트보다 커보였고 물가도 싸서 많이 샀다. 볼링은 보기엔 쉬워 보이는데 은근히 옆으로 많이 벗어났다.
풀만 나오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던 식단도 괜찮았다. 고기도 잘 나오고 다른 반찬도 맛있었다. 다행이었다.
ACME 캠프, 처음 걱정과는 다르게 정말 재밌었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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