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여름]영국 명문사립 기숙사캠프 정지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ACME 작성일17-10-31 15:30 조회1,80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첫 캠프에다가 한달 동안 갔다오는 거라 오기 전에는 많이 떨리고 걱정됐는데, 막상 이렇게 지내보니 좋은 추억이 되었다.
외국인에게 말 거는 두려움과 영어 스피치에 대한 두려움이 꽤 많이 줄어들었다.
친구도 많이 생겨서 행복했다. 내가 살면서 유럽쪽으로 여행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와 있으니 되게 신기하다.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 투어 돌았던 곳을 더 자세하게 천천히 다시 여행하고 싶다.
지나간 방학이 아쉽지만 그래도 여기서 나름대로 재밌게 지내서 캠프 신청한 게 후회되진 않는다.
한가지 아쉬운 건 핸드폰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폰 없이 한달이나 버틴게 자랑스럽기도 하다.
여기에서 친해진 애들이 재밌어서 더 버티기 쉬웠을 것이다.
애들 덕분에 더 재밌고 행복했던 한달이 되었던 것 같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