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매를 같은 홈스테이로 배정하시려면 미리 말씀해 주시면 가능한 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우선 자녀분들의 의견을 들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라면 사춘기에 접어들었고 예민한 시기일 것으로 생각하는데
동생과 같이 지내면 계속 챙겨줘야 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그로 인해 캠프생활이 힘들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동생이 아직 철부지라 누나가 같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당연하지만
중학교 여학생들은 또래의 여학생들과 함께 지내기를 원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아직 충분한 시간이 있으므로 자녀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신 후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같은 홈스테이 배정은 가능하므로 결정되시면 캠프 등록 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