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크리스탈과 옥잠화와 장미가 만발한 정원.. 하지만 아이들은 오늘 하나같이 머리는 새집이고, 얼굴엔 피곤함이 가~득  얘들아 이제 슬슬 지겹던 밥이 그립지 않니?  감자튀김과 햄버거와 샌드위치가 정말 지겹지?  ㅋㅋ  말로는 아니라고 하겠지 물론 하지만 너희들 얼굴에 김엄마네 한정식집이 그립다고 써있어  엄마는 오늘도 아침부터 맛있는 갈치구이에 짭쪼롬하고 고소한 시금치나물에 윤기 잘잘 흐르는 고온다습한 밥을 먹었지 ㅎㅎ  부러울 것이다

캠프는 새로움의 연속이군요. 날마다 새로운 소식과 이미지를 올려 주시니 선생님 고맙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잡을 수 없으니 주어진 시간을 맘 껏 즐기며 새로움을 창조하는 울 아들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아자 자아 파이팅!!

날마다 새로운 소식과 이미지를 올려 주신 선생님 고맙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잡을 수 없으니 주어진 시간을 맘 껏 즐기며 새로움을 창조하는 울 아들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아자 자아 파이팅!!

그러니까요.... 제가 오늘은 아이들에게(특히 남자아이들!!) 씻으라고 말을 하긴 했는데.... 오늘은 정말 꼭 씻었으면 하는 바람이...ㅎㅎ; 어머님, 아버님들, 아이들과 전화하시게 되면 잘 씻으라고 좀 얘기해주세요!

으윽~ 아무래도 울 태욱이 습관 재발한건가요? 아침에 눈 뜨는 순간부터 쩌렁쩌렁 노래룰  불러 온 집안이 쿵덕쿵덕 즐겁게 하는 좋은 습관 하나와 대치되는 습관이 씻기를 요리조리 피해다니는 태도가 거기서도 재발하면 큰일이네요. 선생님 태욱이에게 ㅋㅎ 간절하게 명령해주세요. "당장 씻어라"

오늘 처음 수업시간에 웃고 있는 현유 얼굴을 봤습니다. ㅎㅎ 현유가 수업시간에 웃는 일이 생기다니!! 선생님께서 한국말로 수업을 하신 것은 아닐테고.. 우리 현유가 무엇인가를 알아 듣고 웃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우리 아현이는 출발 할 때보다 조금은 더 성숙해 진 것 같습니다. 더욱 의젓해 보이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리고 점점 사진에 예술이 가미되는 것 같아요! 눈이 점점 즐거워지고 있습니다.

매일 운동 열심히 하네요. 다섯이니 딱 농구팀 이네요....
선생님은 다니시랴 사진 찍으시랴 힘드시죠?  덕분에 집에서는 사진 보며 웃고 즐거운거 맞아요. 계속 포즈기다린다고 해주세요.

어.... 수업시간에 현유 뿐 아니라 아이들이 많이 웃어요. 제가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못 웃는 거랍니다...ㅜㅜ 웃을 때를 기다렸다가 셔터를 누르려고 많이 노력하긴 하는데 교실이 실내다 보니 아이들이 조금씩 움직이면 다 흔들리게 나와서요.. 그렇다고 수업 중간인데 플래쉬를 터트릴 수도 없구요. 저는 심각한 모습도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두 부모님들은 환한 얼굴을 더 보고 싶으시겠죠..^^
요 며칠은 계속 날씨가 따뜻합니다. 계속 이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