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친구들하고 장난도 하고 노네요...'
동연이는 항상 행복해 보여요^^
그래서 더더욱 맘이 편하구요...
항상 보디가드가 되어주신쌤 감사해요...^^*

규빈이반 담임쌤 정말 자상해 보이세요..아이들 따뜻하게 챙겨주시니 정말 감사하구요...오클랜드의 하늘은 점점 예뻐지는 것 같아요..우리 아이들 푸른하늘,흰 구름 한껏 느끼고 왔으면 좋겠네요~~

규빈이에게
규빈아!! 나 서연이야. 영어 공부와 수학 공부 잘하고 있지??얼마 안 남았지만 힘내!~~
보고 싶다 친구야~~ 너무너무 보고싶당 ^^ 그리고 2월 13일에 우리 마지막 파티하는데 나 바이올린으로 장기자랑 나가.네가 빠지니 아깝다. 또 컵스카우트에서 환송회하는데 기념품을 받았거든 근데 니꺼도 받으려고 했는데 컵대장님이 안온 사람은 안주신데 어떻해?? 미안해. 그리고 너 사진에서 항상 웃는 것보니까 잘 지내고 있는 거 맞지? 아직 14일 더 남았는데 지금보고 싶다. 그리고 편지 많이 못 써서 미안해. 그대신 니가 오는 그날까지 자주 자주 써줄께.
김규빈 파이팅!!^^~~ 정말정말 너무너무 사랑해~~

동연이 장난꾸러기에요^^ 하지마 매너있는 장난꾸러기랍니다. 격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규빈이 담임 선생님이 좋아졌다고 했어요^^ 오클랜드를 그립지 않을 만큼 즐기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규빈이 친구구나 편지 잘 전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