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야! 어쩜 우왁스러운 자세로 마이클 선생님을 향해 베개를 휘두르니~~?
너 아팠던 애 맞니? ㅎㅎㅎ
마이클 선생님이  아이들이랑 넘 재미있게 놀아주시네요~ 고맙습니다.
아이들 잠자는 모습, 비몽사몽하는 모습 넘 귀엽네요~ 에구~ 넘 귀엽고 이쁘네요
선생님 여자 친구들 이름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 혜민이는 정확히 알겠는데 ... 다른 친구들 이름좀 알려 주세요~ 이제는 다 내 딸내미 같이 이쁘네요

에구구~우리 혜민이 안경안쓰면 김제*인데~후훗 아이들의 적나라한 모습들 넘 인상적입니다
마이클 쌤님은 정말 멋집니다~아이들과 스스럼없이 베개싸움~이라~아이들이 한국에 안온다고 하면 어쩌나요?~너무 적응력이 좋아~다음 캠프를 찾고 있습니다~하하~
근데 아침밥은 아이들이 적게 먹나봐요??
낼도 좋은하루~되시구~스파르타6주 팀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민수어머님!! 파마머리 친구는 의정이, 단발에 빨간테 안경 쓴 친구는 연우, 긴 생머리는 승원이에요^^

혜민이 어머님! 아침에는 늘 죽, 쥬스, 빵과 여러 잼, 그리고 샐러드, 계란, 소세지, 햄 등으로 나와요. 보통 우리 친구들 죽만 많이 먹는 친구들도 있고. 빵에 잼을 발라서 먹는 친구들도 있고!  이런 음식 특성상 아침 식판은 늘 깨끗하죠? 늘 아침 거르지 않고 수업 가고 있어요!

욱스, 오늘 하루도 너무나 열심히 보낸 것 같아보여.....
이제는 너희들 모습이 너무 안정되어보여서  참 좋아.....
어머니도 곧 일본가야되서...아버지땜시 조금 걱정이 되는디...이제 오늘이네 카트 잘 타고...마이클선생님께 예의를 다하길 바라며...어머니가 넣어준 사탕은 잘 나눠먹는지 궁금하네...형들이랑 누나들, 선생님과 함께 먹길 바래...완존 사랑해!!!

아침 식사 꼭꼭 한다니깐 참 다행스럽고, 방학인데 게으름 피우지 않고 피곤한 일정을 잘 소화내는 우리아이들이 오늘 더 대견스러워보이네요. 선생님 의정이 하루에 2번 먹는 것 점검 좀 부탁드리고,  '카트존' 잘 다녀오세요.

막내 삼촌,숙모랑 반주를 곁들인 담소 나누느라 아버지 오늘 출석이 조금 늦었다~~미안..
우리 아들 이제 완전히 캠프생활에 적응된 모습이 사진속에 보이는것 같아
아버지 맘이 참 흐믓하다.

아들~~ 8월초에 어머니 일본 출장가시고 나면 아버지 혼자 여름휴가를 보내야 하는데...
우리아들 공부하는 세부가서 아들이랑 같이 있다가 올까라고~~ 어머니랑 이야길 나눴다...
우리 아들 생각은 어때??

올초 계획은 우리 가족 모두 여름 휴가를 오사카에서 보내기로 했는데..
갑자기 아버지 혼자 외톨이가 된것 같아 맘이 좀 허전하다......

그래도 매일 아들 소식 접할 수 있어서 위안삼아 힘 낼련다....
우리 재욱이도 힘내고....화이팅~~

연우야! 연우 좋아하는 라볶이에 컵라면까지.. 입맛에 안맞아 밥 못먹을까 걱정했던 엄마가 머쓱해 지는구나.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 오렴. 내일은 즐겁게 잘 놀고..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