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28] 영국켄터베리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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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7-28 08:58 조회90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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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조승아, 강지훈, 이상범입니다.
오늘도 아이들 소식을 들고 이렇게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우리 아이들의 소식을 빠르고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부모님이 보시기에 많이 부족한 부분이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오늘 이곳 켄터베리 날씨는 선선한 날씨를 보이며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아주 쾌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조금 쌀살한 느낌이 있어서 긴팔을 입게 조치하였답니다. 그리고 투어 중간 중간에 소나기가 내렸지만 아이들 우산과 비옷을 챙긴 덕분에 비를 많이 맞지 않았답니다.
오늘은 full-day excursion 으로 런던 투어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이른 아침을 먹고 잽싸게 숙소로 돌아가 이것저것 옷도 입어보고 머리 매무새로 다듬으며 멋지게 꾸미는 모습이 여기저기에서 보였답니다. 멋지게 단장을 마치고 마침내 런던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런던의 상징인 빨간색 이층버스를 타고 런던시내로 향한 우리들은 처음 방문지인 싸이언스 박물관에 도착하여 박물관 관람을 시작하였습니다. 아폴로 우주선에서부터 신기한 자동차들, 여러 가지 발명품들과 신기한 물건이 잔뜩 있던 싸이언스 박물관의 전경이었는데요, 아이들 결국엔 여러 가지 기발한 상품을 파는 스토어로 몰리고 말았답니다. 그래도 아이들 사진도 열심히 찍으며 박물관의 참 매력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다함께 런던시내 안에 있는 하이드 공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푸른 잔디밭이 인상적인 공원에서 맛있는 점심까지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다이애나 왕세자비 기념 공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죽은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이 공원엔 아름답게 흐르는 물과 여유가 넘치는 모습이 일품이었는데요 우리 아이들도 친구들과 그 여유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후에는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백화점 방문의 시간이었답니다.
우리가 방문하게 될 백화점은 영국의 대표적인 해로즈 백화점이라는 곳이었답니다.
용돈을 들고 모이는 시간과 장소를 정한 뒤에 각자 조별로 쇼핑에 나섰답니다. 열심히 쇼핑하기에 굉장히 좋은 환경의 이 백화점은 4층 크기의 어머 어마하게 넓은 구조였답니다. 아이들 자기가 원하는 물건을 사기위해 여기저기 열심히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이며 쇼핑하는 모습이 귀여웠답니다.
부모님 선물도 다수의 아이들이 샀는데요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런던일정을 마치고 다시 켄터베리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피곤했는지 아이들 곤하게 자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배고팠는지 도착하자마자 식당으로 향하여 맛있게 저녁을 먹는 모습이었고요 저녁식사 후에는 다시 외국 친구들과 함께 장기자랑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애크미 친구들은 나이와 솔로로 에이브릴 라빈의 smile이란 노래를 불렀고요 승연이가 멋지게 힙합 춤을, 마지막에는 다수의 우리 아이들이 무대로 올라가 강남스타일 춤을 췄습니다.
강남 스타일 춤을 출 땐 외국 친구들도 다같이 무대로 올라와 다같이 신나게 춤을 추었답니다. 세삼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느끼는 시간이었고 덩달아 우리 아이들의 인기도 높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답니다.
이렇게 신나게 놀며 외국아이들과 친해지고 영어로 이야기를 하는 모습까지 더더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것 같아서 우리 선생님들 또한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길고긴, 그렇지만 신나는 하루가 다지나가고 우리아이들 숙소로 돌아가 잠을 청하였답니다. 우리아이들 아프거나 다친모습없이 오늘 하루도 잘 소화하여 주어서 감사한 마음이었고요 항상 건강하고 신나는 캠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부모님들도 다시 시작되는 한주가 쉽지 많은 않으시겠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요, 우리아이들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full-day excursion 에는 아이들의 개인 코멘트가 작성되지 않습니다.^^)
댓글목록
수형맘님의 댓글
회원명: 정진영(JJY0821) 작성일아이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으면 합니다^^ 누나가 먼저 다녀왔었던 영국캠프가 영어를 즐겁게 공부하게된 계기가 되였었지요^^ 수형이를 영국으로 보내게된것두 누나의 추천이랍니다,,, 누나가 다음엔 수형이와 함께 유럽투어를 가고싶다고하니 유럽사람과 영어를 좀더 편안히 받아들일수 있기를~~~~
수형맘님의 댓글
회원명: 정진영(JJY0821) 작성일
몇전전 누나는 전자제품 특히나 핸드폰 때문에 우리나라 자랑을 많이 했고 뿌듯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K-POP의 자랑이 더 생겼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수형이 어머님, 이번 캠프를 통해 수형이가 영어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