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20]영국 위스터블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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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21 06:58 조회90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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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먼저, 어제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다이어리 업로드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주의 하겠으며, 현지 인터넷 사정으로 작은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 부탁 드리며, 아이들의 생활을 더 꼼꼼이 체크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정규수업 첫 날입니다. 모두들 단정하고 예쁘게 교복을 입고 등교 하였으며, 모두 밝은 모습입니다. 드디어! 손꼽아 기다리던 각자의“버디”를 소개 받을 시간이 왔습니다. 영국 학생들이 들어오자 아이들의 눈이 초롱초롱 빛납니다. 버디를 소개 받고 수줍게 첫인사를 나누는 아이들의 모습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저도 덩달아 입가에 미소가 띄어 졌습니다.
아이들은 약 2주간 각 자의 버디들과, 현지 학교의 스케줄대로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것입니다. 저 역시 아이들이 경험 하게 될 새로운 생활이 기대 됩니다. 에크미 아이들의 수업 스케줄은, 각 자의 버디 스케줄과 동일 하여 서로 다르기 때문에 버디를 따라 개별적으로 움직였습니다. 본격적인 수업을 위해 아이들은 각 자의 수업으로 들어갔습니다. 모두들 잘 할 것이라 믿으며 마음으로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학교 식당에서, 버디들과 오전 수업을 마친 우리 에크미 학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당에서 아이들은 에크미 친구들에게 서로의 버디를 소개시켜주며 맛있게 식사하였고, 첫 날 인데도 마치 예전부터 친했던 것처럼 사이가 좋아 보였습니다. 영국학교 생활이 낯선 우리 에크미 아이들을 위해, 버디들은 친절하게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배려를 잊지 않았고, 한국 문화를 궁금해 하며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서로의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며 받아드리는 방법을 배워 가는 우리 아이들과, 또 영국 버디들 모두 너무 멋집니다. 이번 만남이 앞으로 쭉~~계속 이어져 좋은 친구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다시 수업으로 들어 갑니다. 모두들 즐거워 보였고, 저와 자신감을 가지고 수업에 임한다고 몇 번이나 약속을 하였으니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3시30분에 하루 일과를 마친 아이들은 자습 실 에 앉아 숙제를 하였습니다. 저와 오늘 생활이 어땠는지 면담 시간을 가졌고, 4시30분이 되자 버스를 타고 귀가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을 하는 동안 OFFICE에서 아이들의 수업을 맡고 계시는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수업에 모법적으로 참여 한다고 하셨고, 영어도 곧 잘 이해 한다고 칭찬 하셨습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으며 잘 적응 하고 있습니다. 너무 대견한 아이들 계속 따뜻하게 응원해 주세요. 파이팅!!
1.안상문- 처음 버디를 만났을 때 너무 떨렸지만 버디가 먼저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끌어 편하였습니다. 버디의 말이 빨라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익숙해졌습니다. 수업은 어려웠지만 노력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2.지현도 –버디를 처음 만났을 때 너무 긴장하였는데, 1교시가 끝나니 친근감이 느껴졌습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친절히 잘 해주시며, 내일은 버디 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3.이가은- 조용하지만 자신의 생각이 확실히 있는 가은이는 앞으로 버디와의 생활이 너무 기대 된다고 합니다. 버디와의 만남으로 영어가 좀 더 친근해 졌으며, 내일은 버디와 무슨 이야기를 할 지 머릿속에 그려보게 된다며 신기해 하였습니다. 버디와의 예쁜 우정 잘 지켜 나갈 수 있길 바랄께요.
4.이지은- 어른스러운 지은이는 새로 사귄 영국친구와의 학교 생활이 만족 스러웠다고 합니다. ESL보다 정규수업의 영어가 힘들었지만 버디의 도움으로 잘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생활이 기대되며, 버디와 더 가까워 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파이팅!!
5.이유진- 애교 많은 유진이는 활짝 웃으며 버디를 만났습니다. 버디를 만나자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많이 대화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처럼 노력 한다면 실력이 많이 늘 것이라며 격려 해 주었고, 열심히 하겠다고 파이팅 하였습니다. 기대할께요.
6.이미지- 활달한 미지는 왠 일인지 처음에 버디 앞에서는 조금 쑥스러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농담도 하며 잘 지낼 수 있었고, 학교 선생님도 친절하여 앞으로의 생활이 걱정 없을 거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적인 모습 기대해 보겠습니다.
7.김민수-차분한 민수는 처음에는 긴장 하였지만 계속 신경 쓰며 잘 챙겨 주는 버디가 고마웠다고 합니다. 수업은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어 신기했으며 괜찮았습니다. 내일도 버디와 멋진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랄께요~
8.이정석- 눈웃음이 매력적인 정석이는 벌써부터 버디와 정이 든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도 버디와 사이 좋게 앉아 끈임 없이 이야기 하였고, 버디의 도움 덕분에 어려움 없이 수업에 참여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서로 도와가며 멋진 우정도 만들고, 영어가 좀 더 친근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9.김민승- 훈남 민승이는 버디를 만나고 버디와 사이 좋게 오늘의 일정을 체크 하였습니다. 첫 만남이지만 어색해 보이지 않았으며, 민승이의 버디는 13살인데 키가 아주 크다고 하였습니다.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버디는 민승이가 수업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어딜 가던 인기 만점인 민승이!!버디와 멋진 우정 만들기를 기대할께요!!
10.이제혁- 잘생긴 제혁이는 버디를 만나자마자 어깨동무를 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버디와 제혁이는 키도 비슷하고 매우 잘 어울립니다. 버디의 도움으로 수업 시간이 어렵지 않았으며, 영어로 버디와 이야기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잘 챙겨주는 버디가 고맙고, 앞으로 버디와 의 학교생활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파이팅!
11.강민아-웃는 모습이 예쁜 민아는 버디와의 만남이 너무 설레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다른 나라 학생이라 긴장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자 문화는 다르지만 본인과 같은 10대의 사춘기 소녀라는 것이 느껴져 편해졌다고 합니다. 내일은 버디와 더 많은 대화를 할 것이며, 좀 더 적극적으로 학교 생활을 하기로 다짐합니다.
12.이효진- 성격 좋고 다정다감한 효진이도 버디와의 첫 만남이 어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특유의 털털함으로 금방 이런이런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버디의 도움을 받아 수업도 잘 마무리 하였으며 내일은 버디와 더 많이 대화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밝은 효진이는 잘 하리라 믿습니다. 파이팅!!
13.윤은서- 목소리가 너무 귀여운 은서는 버디가 노트필기도 도와주고 , 수업 중 모르는 것도 적극적으로 알려줍니다. 수업 난이도가 높아 이해 할 수 없었지만 옆에 버디가 있어 든든하다고 합니다. 학교 시설도 너무 좋고 학생들도 친절하였고, 첫 날이라 어색 하였지만 내일은 더 재미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파이팅!!
14.정주영-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주영이의 버디는 겉모습이 터프가이 입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 주영이의 길잡이가 되어 친절하게 도와주었고, 덕분에 긴장되는 학교 첫날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신 없이 하루가 지나가서 피곤하였지만, 내일도 열심히 할 것이라며 다짐하였습니다. 파이팅!!
.김다빈- 처음 버디를 만날 때는 서먹서먹 하였지만, 1교시가 끝나자 많이 가까워 졌다고 하였습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재미 있었다고 합니다.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버디 가 잘 설명해 주어서 좋았으며 학교가 끝날 때 쯤엔 긴장도 많이 풀렸다고 하였습니다. 더 즐거울 내일을 위해 파이팅 입니다.
16.김지성- 지성이는 버디가 아주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에 버디와 버디의 친구들이 게임 하는 것을 재미있게 구경 하였고, 수업 시간에는 버디의 도움으로 잘 적응 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 학교와 다르게 문이 없는 오픈 된 교실이 너무 신기하다고 하였습니다. 새로운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합니다. 남은 캠프도 파이팅 입니다.
17.박소현-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소현이는 친절한 버디 덕분에 오늘 하루가 즐거웠다고 합니다. 수업은 어려웠다고 합니다. 수업이 어렵고 잘 이해할 수 없어 지루하긴 했지만 버디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무리 없이 수업에 참여 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일은 더 편안하고 적응 된 소현이의 모습 기대 할께요. 응원합니다!!
18.신지윤- 처음에 긴장된 마음으로 버디를 만났지만, 버디와 버디의 친구들 모두 활달하고 좋았다고 합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가 서먹함도 없어졌고, 학교 생활 하나하나 새로웠다고 합니다. 정신 없이 하루가 지나갔고 내일은 더 즐거울 학교 생활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파이팅!!
19.오예란- 캠프 초에는 예란이가 너무 조용하여 내심 걱정을 하였는데, 너무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면담 할 때고 잘 웃으며, 버디와의 사이도 좋아 보입니다. 선생님과도 잘 지내며 , 온화하고 친절하여 앞으로의 생활도 문제 없어 보입니다!! 캠프 마지막까지 응원 할께요.
20.오성훈- 설렘 반,기대 반으로 참여한 버디와의 첫 수업은 너무 재미 있었다고 합니다. 선생님 말씀은 좀 빠르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버디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 수업을 따라 갈 수 있었습니다. 내일이 많이 기대되고, 학교 생활은 한국에 가기 싫을 정도로 즐겁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더 신날 학교 생활 기대 하겠습니다.
21.최예람- 밝고 잘 웃는 예람 이는 버디를 처음 소개 받는 순간 다소 긴장하는 모습과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버디와 자기 소개를 하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자 긴장이 많이 풀어졌다고 합니다. 수업내용이 어려웠지만 이해하려 노력 하였고, 학교생활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 하다고 합니다. 잘 할 수 있어요! 응원 하겠습니다.
22.강형우- 형우는 영어 공부에 항상 적극적입니다. 버디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와 많은 대화를 나눴으며 음악 수업이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직접 악기 연주도 하였으며, 버디 외 다른 영국 친구와도 잘 지냈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의 흥미로운 학교 생활 기대해 봅니다!!
23.이진서– 몇 일전 컨티션이 좋지 않아서 걱정을 하였는데, 오늘은 너무 활기찬 모습으로 첫 등교를 하였습니다.밝은 성격의 진서는 주위에 항상 친구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진서도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버디와 금새 다시 씩씩하고 활달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4년전 영국캠프에 참가 했을 때가 생각나서 기분이 좋았으며,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24.지명권– 유머 있는 명권이는 동생 현도를 잘 챙기는 든든한 형입니다. 명권이보다 몸집이 훨씬 작은 버디와 짝이 되었는데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사이 좋게 수업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동생 현도랑 같이 있는 모습이 상상되어 웃음이 났습니다. 버디와 잘 지내며, 버디가 기타 연습이 있어 식사 같이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 번에는 꼭 버디와 얘기하며 식사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남은 시간도 파이팅 입니다.
25.최 준- ESL수업 중 궁금한 점이 있을 때 항상 찾아와 물어보던 준 이는, 친구들과도 잘 지내서 너무 예쁩니다. 오늘 버디를 만나고 어색하게 미소를 짓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수업 어려워 적응이 안되지만, 친절한 버디가 있어 앞으로 재미있게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여 즐겁고 앞으로 버디와의 시간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26.김재현- 항상 조용하고 과묵한 재현이는 책임감이 강한 학생입니다. 웃는 모습을 아끼는 재현이도 오늘 버디를 만나는 순간은 기뻤는지 살짝 미소 지었습니다. 항상 우리 그룹의 등대 재현이!!성격 좋은 버디가 맘에 든다고 하였으니 앞으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기를 기대해 봅니다.
27.박채민– 미소천사 채민이는 인기만점 입니다.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가진 채민이는 오늘 버디를 만나서 버디친구에 대해 메모를 했는지 궁금해지네요. 버디와 축구도 하고 너무 멋진 시간을 보낸 채민이는 앞으로의 생활이 너무 기대된다고 합니다 . 지금처럼 계속 밝은 모습 보여주세요. 파이팅!
28.오민기– 웃는 모습이 멋진 제일 큰형 민기는 항상 친구들 동생들에게 편하게 웃음을 주는 형중에 한 명입니다. 수업 중 진지한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늠름한 모습을 보여주어 동생들의 롤 모델입니다. 항상 저를 잘 도와주는 성숙한 민기가 앞으로 버디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파이팅!
29.김지예- 뽀얀 피부가 예쁜 지예는 버디를 처음 만날 때 긴장 됬지만 점심 시간 이후 많이 많이 가까워 졌다고 합니다. 버디가 동갑이라 더 즐겁다며 신나 했으며,수업은 어려웠지만 버디가 옆에서 많이 도와 주었다고 합니다. 내일은 체육시간이 있어 더욱 기대가 되며 남은 시간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파이팅!
30.황성용- 조용하고 차분한 성용이는 떨리는 마음으로 버디를 만났습니다. 어색했지만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온 버디 덕분에 빨리 학교 생활에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움의 연속이라 정신이 없지만, 하루하루가 흥미롭다고 합니다. 캠프 마지막 까지 건강하게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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