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23] 영국 위스터블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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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1-24 10:56 조회92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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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화창하였습니다. 오후에 잠깐 비가 오긴 했지만, 점심시간이 되자 다시 다행히 화창한 날씨를 찾았습니다. 등교하는 아이들 모습도 밝아 보였으며, 버디를 만나 수업에 들어가기 전 아이들은 각 자의 버디와 예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아이들과 버디들이 베스트 프렌드 처럼 가까워 보입니다. 아이들은 큰 문제없이 잘 생활 하고 있습니다. 수업이 어려울 텐데 버디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아이들이 너무 기특합니다. 몇 일 남지 않은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어머님, 아버님의 사랑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열심히 수업을 마친 아이들이 버디들과 식당으로 들어옵니다. 오늘 따라 아이들이 더 반갑습니다. 아이들은 저를 보자 수업시간에 있었던 일을 신나게 이야기 합니다. 처음에는 버디와의 식사가 서먹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버디와 버디 친구들과 어울려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다음주가 되면 버디들과 헤어져야 하는데 벌써 정이 들어버려 슬퍼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아이들은 오후 수업을 소화 한 후, 1시간 자율학습을 끝내고, 고단 하지만 뜻 깊은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내일은 더 자신감 있게 영어로 말 하고, 버디와 선생님과도 더 가까이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정석-정석이가 가장 즐거웠던 수업은 지리 수업이었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두 분 계셨는데 두 분다 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수업 시간 동안 긴장하지 않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동영상에 거북이가 나왔는데 너무 신기했다고 합니다.
오성훈- IT수업시간에 파워포인트를 사용하여 재활용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한 것이 너무 재미 있었다고 합니다. 모두 영어를 사용해서 아직은 기분이 이상하고 신기했고, 그래서 인지 더 수업을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파이팅 입니다!
김지예- 수학시간이 제일 기억에 남는 다고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배웠던 원그래프가 수업 내용이어서 훨씬 이해하기가 수월했으며, 자신감이 팍팍 생겼다고 합니다. 한국 수학시간은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는 아이들이 계산기를 사용하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고 합니다.체육 수업에 럭비를 하였으며 재미 있었다고 합니다. 파이팅!
박소현-종교수업이 제일 재미 있었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친절히 설명해주고 “크로스워드(CROSS WORD)” 수업 이었으므로, 집중해서 했고 굉장히 빨리 다 풀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수업 중에 브라이언 이라는 남학생이 장난을 쳐서 귀찮았지만 우리 소현이는 상관 안하고 집중 했다고 하네요. 파이팅!!
김다빈- 다빈이는 수학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수업은 모두 영어라서 어렵지만 수학시간에 한국에서 배웠던 “반올림”문제가 나와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자신 있게 파이팅 입니다!!
이진서- 한국에서는 수학이 재미없었는데, 영국은 한국보다 훨씬 쉬워서 수업이 재미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진서에게 똑똑하다고 하여 피식 웃음이 났다고 하네요. 이번 기회에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길 바랍니다! 그리고 체육시간에는 학교사진의 일부만 살짝 보여 주고 어딘지 찾아가야 해서 학교를 이리 저러 뛰어 다녔다고 합니다. 새로운 경험 좋아요!!!
지현도- 미술시간이 재미 있었다고 합니다. 버디와 함께 그림도 그리고, 현도는 그림 그리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고 합니다. 해골을 멋지게 그렸으며, 선생님이 아주 잘 했다고 칭찬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파이팅 입니다!
박채민- 채민이는 수업이 다 재미있었지만 특히 마지막 5교시인 미술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잘한다는 채민이는 멋지게 해골을 그렸고, 버디인 잭 은 채민이의 그림을 보고 칭찬하며 다른 친구들에게 채민이 그림을 보여주며 자랑스러워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잭 과의 우정 잘 지키길 바랄께요!!
강민아- 민아는 영어시간이 가장 재미 있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약간 지루했지만, 나중에 예람이 버디인 에바가 친근하게 한국어 이름을 물어보고, 민승이 오빠 버디인 잭이 한국어로 음식, 음악, 애완동물에 대해 적어와서 너무 신기했다고 합니다. 민아가 영어가 어렵다고 버디에게 말하자 버디는 친절하게 한국어도 어려우며, 잘 할 수 있다고 격려 해줘서 기분이 풀렸다고 했습니다. ^^
신지윤-PB시간? 지윤이는 시간이 가장 이해하기 쉬웠고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재활용품으로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 창의력을 요하는 것이어서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같이 수업 들었던 영국친구들과 버디가 친절하게 대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어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이효진.- 효진이는 “지리” 시간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지진에 대해서 배웠고, 지진에 대한 동영상을 보았는데 영상을 보며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잘 되어 좋았다고 합니다. 영어가 이해가 된다고 느껴지니 수업이 점점 흥미로워 진다고 하네요. 파이팅!
최예람- 예람이는 4.5 교시에 있었던 과학 시간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과학을 싫어 했는데 영국은 실험위주의 수업이라 흥미로웠다고 합니다. 버디의 도움을 받아 긴장 되지 않았고 앞으로 과학이 더 좋아지길 기대해봅니다. 파이팅!!!
이유진- 유진이는 체육시간이 가장 즐거웠다고 합니다. 밖에 나가 함께 운동을 하나 버디와 더 자연 스럽게 친해 질 수 있었고, 한국에서는 하지 않는 신기한 운동을 많이 하여 새로운 경험 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체육시간 마다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합니다. 파이팅!!!!
김민수- 민수는 수학시간이 가장 즐거웠다고 합니다. 수학을 공식에 맞추어 계산 하지 않고 놀이 형식으로 풀어서 하는 수업 방식으로 이해가 훨씬 잘 됐다고 합니다. 과학시간도 즐거웠으며, 역사시간에는 영상을 보았는데 재미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제혁- 수학시간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007요원이 죽었다고 생각한 후, 범인을 추측하여 수학적 증거로 찾는 것이었는데, 그 과정이 매우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영국 수학시간은 지루하지 않고 한국보다 쉬워서 1등으로 끝내서 즐거웠다고 했습니다.
윤은서 – 은서는 수업 중에 지리시간의 재일 재미 있었다고 합니다. 수업내용은 달걀을 떨어뜨리지 않게 하기 위한 발명품을 만드는 그룹프로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낙하 운동 원리에 대해 배웠다고, 수업에 적극 참여 하였다고 합니다.
오민기- 민기가 가장 즐거웠던 수업은 지리 수업 이렀다고 합니다. 지진에 대해서 배웠으며, 세계에서 일어난 지진 중 2005년 LA에서 카슈미르에서 일어난 지진에 대해 배웠다고 합니다. 한국은 심한 지진이 없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사상자와 부상자 들을 보니 마음 아팠다고 합니다.
황성용- 성용이가 즐거웠던 수업은 수학 이었다고 합니다. 수학은 한국과 다른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 되어 신기했고, 체육은 럭비를 하였는데 흥미를 갖지는 못했지만, 한국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는 스포츠라 좋았다고 합니다. 버디와 버디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강형우- 형우는 마지막 5교시가 가장 즐거웠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럭비를 해 보았고, 연습도 열심히 했으며 직접 경기도 뛰었다고 합니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2:1로 형우 팀이 이겼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럭비가 무섭고 재미 없을 줄 알았는데, 럭비에 묘한 매력이 있다며 즐거워 했습니다.
이미지- 미지가 가장 즐거웠던 수업은 지리 라고 합니다. 지리는 처음 배웠고 내용은 지진에 관한 것 이었다고 합니다. 지진피해 동영상을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잘 갔으며, 지진시간에 버디와 가장 많이 말을 하여서 즐거웠다고 합니다.
최 준- 준이는 기술 시간이 가장 즐거웠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에 나무로 집을 만드는 것이 었으며, 신기한 연장들이 많이서 즐거웠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경험할 없는 수업이라 더 흥미로웠고, 집중해서 열심히 참여 하였다고 합니다.
안상문- 상문이가 가장 즐거웠던 수업은 미술 이었다고 합니다. 다른 수업보다 더 자유로운 분위기 였고, 괴물 얼굴을 그리는 것이었는데 물감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앞으로 미술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정주영- 주영이는 역사시간이 조금 어려웠다고 합니다. 영어시간은 역사 시간보다 이해하기 좋았지만 아는 단어라도 뜻이 여러 개 이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과학시간은 이해가 잘 됐으며, 다른 학생들과 잘 어울려서 즐거웠다고 합니다.
김재현- 재현이가 가장 재미있었던 수업은 지리 라고 합니다. 지진에 관한 동영상을 보았는데 완벽하게 이해는 되지 않았지만, 지진피해로 인한 재앙과 고난 또 가난에 대한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지진이 얼마나 무서운 재앙인지 느낄 수 이었다고 합니다.
오예란-1,3.교시 는 컴퓨터 수업이었는데 엑셀을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자유로운 자리 배치가 좋았다고 합니다. 2교시 영어는 자유로운 발표를 권장하는 수업이라 좋았으며, 4.5.교시는 환경 시간이었는데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고 합니다.
지명권- 명권이는 과학시간이 즐거웠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였고, 서로 별명도 지어주며 즐거웠다고 합니다. 수업은 어려워서 이해가 잘 되지는 않았지만 버디들과 많이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이지은—수학 수업시간이 가장 즐거웠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배웠던 반올림이 수업 내용이어서 이해하기 쉬웠으며, 수학 테스트에서 100점을 맞았다고 합니다. 마지막 수업은 체육이었고, 너무 추웠지만 버디들과 열심히 뛰어 놀다 보니 추위도 잊고 신나게 참여 했다고 합니다.
김지성—컴퓨터 수업에 엑셀을 배웠다고 합니다. 영국 아이들은 한국 아이들 보다 컴퓨터를 못한다고 합니다. 타자도 거북이처럼 느리고 독수리 타법으로 컴퓨터를 한다며 웃었습니다 ㅎㅎ 신학시간은 즐거웠다고 합니다. 어렵기도 했지만 수업 분위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이가은- 가은이가 가장 재미 있었던 과목은 과학이라고 합니다. 직접 실험을 하였는데, 식물을 물 안에 넣고, 스포이드로 액체를 넣었더니 이상한 거품이 생겨서 신기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있을 과학 시간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김민승- 음악 수업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음악은 우리나라와 확실히 달랐다고 합니다. 4명이 조를 짜서 방음 시설을 갖춘 음악실로 가서 각 자 원하는 악기를 연주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합니다. 영어, 역사 시간은 지루했지만 잘 참여 하였습니다. 지리시간에는 브라질에 대해서 배웠으며, 에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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